<p>깜짝 놀랬습니다.</p><p>요사이 아이들은 학구열이 많아요.</p><p>남매가 놀면서도 그 시대와 역사성을 알아가는 놀이를 합디다.</p><p> </p><p>자기들끼리 장난치고 이야기를 하더니</p><p>갑자기 빵이 먹고 싶다고 그러더니 -</p><p>빵집을 차린다면 이름은 '마리앙트와넷'이라고 할꺼야로 발전해서-</p><p>마리앙트와넷이 살던 시기는 조선의 어느시대쯤 될까</p><p>하고 누나가 물으니</p><p>초등학교 다니는 동생이 웃으면서 영조시대 ~정조시대이다라는 답을 하네요.</p><p> </p><p>또한 각나라의 수도이름맞추기를  잘도 합니다.</p><p>저는 속으로 기특했습니다.</p><p>애들이 자라는 환경과 분위기를 어렴푸시 알 수 있었습니다.</p><p>감사합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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