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남자인데 어렸을때부터 아토피 때문에 가려워서 밤에 잠을 못자고 스트레스 받아서 키가 167로 작은편이라.. (저희누난 175;)
이거 때문에 살면서 자꾸 스스로 위축이 되더라구요..
하 그래서 전화해서 알아보니 비용이 최소 1800만원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하면 최소 1년 정도는 암것도 못하고 재활에만 힘써야 하고.. 그 고통이 이루말할 수 없다고 하는데..
하 저는 1년 정도 암것도 못하고 1800만원 투자해도 좋으니 단 7cm만이라도 키 커졌으면 좋겠거든요.. 다리길이 7cm 늘어남..
그 이상 할 수도 있지만 7센치 이후론 1cm마다 1년 정도 암것도 못하고 있고 부작용도 크다고해서 딱 5~7cm이 적정선이라고 하네요
물론 이 키크는 수술에 부작용도 많이 봤었고 실제로 가족들은 나이 들면 후회할꺼라고 극구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병원에서 물어보니 1년 정도 후에 운동 가능하다고 하구요.. 키높이신발이나 키높이구두도 착용해도 이상없다고 하더라구요..
실제 키 167 + 수술 키 7 + 키높이 신발 or 구두 7 = 181..
이렇게 하면 181이 됩니다..
하..
어떻게 해야할지 요즘 계속 고민 중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일하면서 수술비는 제 돈으로 할 수 있을 정도로 돈은 모으긴 했습니다..)
첫댓글 167이면 됐죠 뭐
저도 키작은데 수술은 디져도안함. 돈도 아까울뿐더러 몸도 다배림.
그냥 그 수술은 현대 의학이 이렇다.. 정도로 밖에 안보임.
또 팔길이도 키크면 좀 언밸런스 해질거고..
아 제가 팔길이는 긴 편이라; 상체는 전체적으로 길고 하체만 특정으로 짧아서;; 병원 상담 하러 갔을때 하체 7cm 늘려도 언밸런스 하진 않을꺼라고 하던데; 후.. 정말 돈도 돈이고 시간도 시간이고 몸도 그렇고 다 알지만 제 스스로가 너무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라;ㅠㅠ 친구놈들한테도 이 얘기 말했더니 죄다 하지말라고 미친X 이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하 계속 생각이 나네요; 후 답변 감사합니다ㅠ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제생각에는 부작용도 부작용이지만몸이 예전처럼 되진않을거같네요. 말씀하시는게 일리자로프 인가요? 키가 커지면 당연히 좋겠지만 과격한운동이나 그런거는 힘들거같네요. 님이 키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게 충분히 이해가지만 그렇게 너무 작은키도 아니고 신발신으시면 170이넘으시고 안하셨으면하네요. 좋은게 아닌거같아요. 님을 더 가꾸세요. 키때문에 그러시면 뭔가 그러자나요. 키는 키에 불과해요. 생각잘해서 결정잘하셨으면 합니다. 다잘될거에요.
저도 몸이 예전처럼 되지 않을 꺼란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고 1년 정도 일상생활 힘들고 하루하루 엄청난 고통속에서도 하루에 2시간씩은 꾸준히 운동해줘야하며..) 격렬한 운동 농구나 축구도 잘 하지도 못할 뿐더러 오히려 예전 몸보다 건강하지 못할 꺼라고도 아는데 이놈의 키가 뭔지.. 제 자신 속에 자꾸 저를 옭아매네요ㅜ 저도 저를 더 가꾸기 위해서 운동도 하고 이런저런 지식도 쌓고 있는데 여자를 만나든 사람을 대해던 자꾸 제 자신이 키 때문에 너무 위축이 되버리니까; ㅠ 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돈아깝..
다른분들이 생각하시기엔 돈 배리고 몸 배리고 시간 배리는 미친X 짓일수도 있겠지만.. 제 나름대로는 돈 시간 몸을 그렇게 배리더라도.. 키가 7cm라도 커졌으면 더 자신감 갖고 살아갈 것 같아서요; 돈이야 다시 벌면 되는거고..; 제 친구들도 다 돈아깝고 몸배리고 시간버리고 그 얘기 많이하더라구요 아 개인적으로 정말 고민됩니다;
저도 키 작은데.. 사지 멀쩡해서 피아노 치고 축구하는 맛에 사는 거에 충분히 만족ㅋㅋ 축구도 마음 껏 못하고 어떻게 살아요 ㅠㅠ 물론 결정은 님이 어느 가치에 더 중점을 두셨냐에 달렸겠죠?
가치라.. 이게 맞는 말씀 같네요.. 다른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건 일단 제 자신의 생각이 가장 중요한 거니까..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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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전 키 작으신데 다른거 개발하셔셔 인정받으신 분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김병만 등..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 키만 컸어도 하는 생각이 제 자신한테 계속 콤플렉스로 남아서;ㅠ
키크다고 행복한거아닌뎅 여자들은 성실함 능력 수수한성격등을 많이 보죠 그리고 키키하는데 솔직히 키보단 생긴게 중요하다는ㅋㅋㅋ 윗분말씀대로 사지늘리는수술하면 건강상의문제도 많을것같고 좋지 않은것같네요 정관리가 하고싶으시다면 피부나 얼굴라인관리 몸매관리하시면 될것같네영
아 자랑은 아닌데.. 저 중학교때 대학교때 부터 얼굴 생긴건 잘생기고 귀엽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봤어요..; 일하는데 어떤 여성분한테 번호 남긴 쪽지도 받아보고..;;; 하하;; 몸도 키작은 콤플렉스 때문에 몸이라도 좋아보자라는 생각에 운동해서 어딜가나 몸 좋다는 소리는 듣구요.. 하지만 그럴떄마다 아 쟤는 다 괜찮은데 키가 ㅡ.ㅡ 아 ㅁㅁ? 걔 괜찮은데 키가 넘 작자나 이딴 소리를 계속 듣고 있어서.....ㅠ 제 자신이 이것 때문에 계속 자신감을 잃습니다 위축되고.. 피부는 아토피도 있고해서 계속 관리하고 있구요.. 정말 딱 이놈의 키만.. 키만 해결되면 될듯한데 ㅠㅠ
그럼 외모는 됐고 님정도키는 솔까 귀여움으로 커버가능해요 호감형으로 생겼다면 그리고 진짜 안타까워 진심으로 말하는건데 살아본결과 여자는 외모가 인정받는 일순위고 남자는 능력이 일순위임 레알. 얼굴귀엽고 167이면 난쟁이수준도아닌데 거기다 꿈있고 능력까지있고 해맑기까지하면 난리남. 절 믿으삼
ㅠㅠ 그런가요 긍정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도 더 관리하고 능력갖추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려고 노력해야겠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년만에 끝낼수있다면 하고싶음ㅋㅋ이해함ㅋ 하고싶으면 하세요
5cm까진 6개월에 부작용도 별로없는데 7cm는 한 1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전 7cm로 생각하고 있는데 계속 고민되네요 ㅎㅎ;
키가 콤플렉스라면 뭐 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저같으면 좀 위험한것도 같고 돈도 좀 아까운거 같고 안할거 같네요
그쵸.. 콤플렉스긴 한데 주위에서 가족들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다들 반대 많이 하더라구요.. 후 계속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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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보다 크네요 168이면ㅎㅎ 다른분들은 안그러실지 모르겠는데 키작은 사람은 정말 생각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 같아요.. 이게 그걸 극복해내시는 멘탈이 좋은 분들도 있겠지만 이상하게 저같은 경우는 계속 이 키가 신경쓰여서; ㅎ
5cm 6개월이면 비용도 더 적게들어요? 컴플렉스가 심하면 부작용같은거 다 고려해보고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181로 계산해놓고 저 수치에 도달힌지 못하면 키가 커져도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을 것 같네요. 하게되면 맘 편하게? 갖고 임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부작용도 부작용이지만 시술 기간 동안 미칠듯이 고통스럽다고 하던데요. . 티빈가 기사에선가 봤는데 너무너무 키가 작은 아들이 놀림받고 무시당하고 완전 죽고싶어할정도로 스트레스받아서 결국 부모님이 수술을 시켜주셨는데 병상에 누워잇으면서 너무 괴로워하며 울부짖는ㅡ아들을 보며 어머니가 엄마가 우리 아들 이렇게 나아서 미안해 하면서 덩달아 울던 장면 본기억이있네요ㅠㅠ
하지마요절대. 저도 님이랑 비슷한 키여서 그거 상담받으러 가봤는데 우리정도의 키는 그냥 외관상 더 잘나보이고 싶어서 하는거지 그 수술하는사람들은 수술하고 난 후에도 저랑 키가 비슷하거나 작을 정도니까. .... 이말 들으면 그건 어떤사람들이 하는건지 알겠죠?? 차라리 성형하요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