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4일 (금)
제목 : 오므리와 아합
오늘의 말씀 : 열왕기상 16:21-34 찬송가: 268장(구 202장)
21 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둘로 나뉘어 그 절반은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라 그를 왕으로 삼으려 하고 그 절반은 오므리를 따랐더니
22 오므리를 따른 백성이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른 백성을 이긴지라 디브니가 죽으매 오므리가 왕이 되니라
23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일년에 오므리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십이 년 동안 왕위에 있으며 디르사에서 육 년 동안 다스리니라
24 그가 은 두 달란트로 세멜에게서 사마리아 산을 사고 그 산 위에 성읍을 건축하고 그 건축한 성읍 이름을 그 산 주인이었던 세멜의 이름을 따라 사마리아라 일컬었더라
25 오므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하여
26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27 오므리가 행한 그 남은 사적과 그가 부린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8 오므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합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9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30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3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32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33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34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그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중심 단어: 디브니, 오므리, 악, 아합, 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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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
29절: 오므리의 아들/ 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림
30절: 이전 왕보다 더욱 악을 행함
31절: 여로보암의 죄를 반복하면서도 이를 가볍게 여김/ 이세벨을 아내로 맞음/ 바알을 섬김
32절: 바알의 제단을 쌓음
33절: 아세라 상을 만듦/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하나님을 노엽게 함
도움말
1. 아합(28절): 북이스라엘의 8대 왕이자 오므리 왕가의 2번째 왕이다. 시돈의 공주 이세벨과 결혼해 북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가증한 우상 숭배자가 된다.
말씀 묵상
약육강식의 왕정
시므리의 죽음 이후에도 오므리의 왕권은 확고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시므리에 대한 반발로 갑작스럽게 세워진 왕이었기에 모든 백성의 지지를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므리파와 디브니파의 이분체제를 5년 동안 유지했습니다. 디브니는 오므리와 오랜 기간 팽팽하게 맞설 만큼 두터운 지지세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결국 오므리가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이끌어 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떠난 이스라엘은 약육강식이라는 세상의 원리에 따르고 있었습니다.
피할 수 없는 심판
이스라엘 왕들은 대를 거듭할수록 더욱 악해져 갔습니다. 아합에 이르러서는 그 절정에 이르러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길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방인 공주 이세벨과 결혼함으로써 우상 숭배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결국 아합은 바알을 위해 제단을 쌓고 아세라 상까지 만드는 가증한 죄를 범했습니다(32-33절). 이것이 백성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지대했습니다. 이어서 나오는 히엘의 여리고 건축 장면은 아합을 향한 경고가 함축된 메시지였습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대로 히엘은 여리고의 터를“쌓을 때”, 성문을“세울 때” 각기 두 아들을 잃고 맙니다(수 6:26). 이렇듯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는 자들의 마지막은 비참합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아합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깊은 묵상
1.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에는 반드시 심판이 따릅니다. 여러분은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얼마나 바르게 서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오늘의 묵상>
25 오므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하여
27 오므리가 행한 그 남은 사적과 그가 부린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0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북이스라엘이 둘로 나뉜 상태에서 절반은 디브니를 따랐고, 절반은 오므리를 따랐다. 하지만 오므리가 디브니를 따른 백성을 이김으로 디브니가 죽고 오므리가 왕이 된다.
오므리가 왕이 된 후 12년을 통치하면서 은 두 달란트로 세멜에게 사마리아 산을 사고 그 산 위에 성읍을 건축하고 그 이름을 산 주인이었던 세멜의 이름을 따라 ‘사마리아’라 정하게 된다.
인간의 눈으로 보면 둘로 나뉘어진 이스라엘을 다시 하나로 묶고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를 건설한 뛰어난 왕이었다. 정치력과 업적이 뛰어난 왕으로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었지만 여호와 보시기에는 오므리는 악한 왕이었다.
‘30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아합 역시 여호와 보시기에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 악한 왕이었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사마리아에서 22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하면서 강력한 군사력으로 아람을 견제했고, 전략적 외교와 안정적으로 통치하면서 사마리아를 확장하고 경제를 번영시켰던 왕이었다. 무엇보다 자신의 딸 아달랴를 남유다의 왕가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과 정략결혼시킴으로 정략적, 외교를 통해 남북의 화해시대를 열어간 왕이었다.
하지만 여호와 보시기에는 이전 사람들보다 더 악한 왕이었다.
➀ 3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겼다.
➁ 31: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바알을 섬겨 예배했다.
➂ 32: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
➃ 33: 아세라 상을 만들었다.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하나님은 왕의 업적보다 하나님과 얼마나 가까운가? 얼마나 친밀한가, 그의 심령이 하나님을 향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가를 보신다. 그래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왕’이 되길 원하셨다.
세상은 그 사람의 능력과 권력, 수완, 성공을 높이 평가하지만 하나님은 순종을 가장 귀하게 여기신다.
아무리 위대한 업적과 번영을 이룬 왕이라고 할지라도 마음이 하나님을 떠난 자의 치적은 헛된 것이다. 이것을 강조하듯 마지막 34절을 통해 하나님은 과거 여호수아를 하신 말씀
‘수6:26 여호수아가 그 때에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누구든지 일어나서 이 여리고 성을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그의 맏아들을 잃을 것이요 그 문을 세울 때에 그의 막내아들을 잃으리라 하였더라’
이 말씀을 약 530~550년 이후에 벧엘 사람 히엘에게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가 여리고를 건축하자 터를 쌓을 때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성문을 세울 때 막내 아들 스굽을 잃게 된다.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에 악을 더 행하는 이 시대’에 한마디로 경고하시는 듯 하다. ‘아무리 오래 된 약속이라도 난 지킨다. 내 말을 절대로 무시하지 말라!’
왜 하필이면 지금인가? 악에 악을 더해가시는 시대 하나님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시공간을 초월하여 지금 오늘 내 삶의 자리에서 그대로 성취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한숨이 나왔다. 요즘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 비현실적이다!’라고 말한다고 한다. 그리고 내 속에서 성령의 음성으로 외치기 시작했다.
“아니다! 너무 정확하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 우리들 삶의 자리에서 성취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더딘것처럼 보일지라도 반드시 이루신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는 분이지만 결코 말씀을 취소하지 않으신다. 500년이 아니라 5,000년, 50만년이 지나도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은 오늘 내 가슴 속에 하나님의 경고를 두려워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도 끝까지 붙들어야 한다고 외치라고 말씀하신다.
사랑의 주님, 제 심령에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말씀의 열정을 여론 조사의 결과를 보고 다시 뜨거운 마음을 주시고 수면 위로 올라오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대가 마치 아합의 시대처럼 하나님 말씀을 신뢰하지 못하고 옛날 이야기처럼 치부해 버리는 시대가 되었음에 안타까운 마음이 아닌 분노의 감정을 갖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이 보는 눈으로 바라보지 않게 하옵시고, 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가치관, 세계관을 바로 세워갈 수 있도록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시대에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은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옵시고, 먼저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말씀은 지극히 현실적이며 지금, 오늘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 속에서 성취되고 있음을 전하며, 복음이 왜 복음인지를 전하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s://youtu.be/6aM0IDQIR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