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5>
여행업 - 높아진 리스크 - HMC투자증권
일본 규슈 지진 관련 이슈는 일단락
일본 규슈지진으로 피해가 예상되었으나5월초부터일본노선은규슈지역제외한모든지역이 정상화 단계로 진입하였다. 규슈 지역 취소 고객들도 기타 일본지역이나 중국&동남아로의 대체지역으로 상당부문 전환하였다. 하나투어는 4월달 일본노선이 지진에도 불구하고 주요 일본 자회사들에 힘입어 77% 성장하였고, 전 노선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모두투어는 일본지진 여파로 4월달에는 일본노선이 역성장을 기록하였지만, 5월초에는성장세로전환하였다. 여전히 유럽노선이 부진하여 발목을 잡고 있으나, 미국&남태평양의 노선의 성장세로 유럽노선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 6월달이후 유럽노선 위주의 예약률상승은 그 동안 부진했던 장거리노선의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자회사 실적 우려 일부 해소에 따른 주가 회복세
하나투어 서울시내면세점은1분기매출액150~200억원, 영업적자60~70억원을 기록하였다. 계획보다 늦은 개점과 입점율로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4월말Grand Open 이후로5월달 부터 방문객의 확연한 증가가 확인되면서 2분기 매출액 증가와 적자폭을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점은 1분기에 BEP 달성에 성공하며, 예상보다 빠른 성장을 보이면서 올해에는 소폭의 흑자가 예상된다. 작년말 국세청 세무조사관련 일회성 벌금(40여억원추정)도1분기실적에반영되었다. 모두투어는B2C전문 주요자회사인‘자유투어’의 실적개선이 확인되고 있으며, 올해 모객15만명& 영업적자40억(YoY 26%), 내년에는 모객20만명& BEP 달성이 예상된다. 최근의 주가 상승은 자회사 실적 우려의 일부 해소에 따른 회복 차원에서의 상승으로 파악된다. Outbound에서의 지속적 성장과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유럽노선의 회복 조짐과 주요 자회사들의 향후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었으며, 본격적인 실적의 상승세는 2분기말부터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유틸리티 - 우호적인 정부 정책과 새로운 성장 - 하나금융투자
정부의 긍정적인 정책과 신성장 산업 투자로 주가 재평가 기대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이 유틸리티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2015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2016년에도 원가 절감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다. 과거 유틸리티 기업은 적정 수준의 이익을 기록하면 이후 요금 인하를 검토했지만, 신성장 산업 투자를 늘리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
원가 절감에 따른 실적 모멘텀 하반기에도 지속 전망
2016년 하반기 실적은 원가 절감과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으로 최대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유틸리티 대표기업인 한국전력 영업이익은 2016년 13.2조원으로 전년대비 16.7% 증가가 예상된다. 실적은 원가 절감과 발전MIX 개선, 그리고 요금 동결 효과로 판단된다. 한국가스공사 실적은 요금기저 축소와 판매량 감소로 이익은 감소하지만, 미수금 회수에 따라 부채비율이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유가 전망이 배럴당 60달러를 상회하기 전까지 유틸리티 기업 실적은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Top pick은 한국전력 유지
유틸리티 업종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Top pick은 한국전력이다. 한국전력은 2015년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발전MIX 개선과 연료비 하락, 그리고 전기요금 동결로 2016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16년 예상실적 기준 ROE는 12.7%
이며, PBR 0.6배, PER 4.5배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에너지 신성장 산업 투자 확대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
은행 - 1Q16 유럽 은행 실적 요약 - BNP 파리바 - 신한금융투자
1분기 영업이익 25억유로(+11.2% YoY), 순이익 18억유로(+10.1% YoY) 기록
1Q16 영업이익 25억유로(+11.2% YoY), 지배주주 순이익 18억유로(+10.1% YoY)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수수료 수익 감소 및 기업 금융 부문의 부진으로 총영업수익은 2.0% YoY 줄었다. 다만 이탈리아 리테일 뱅킹 법인 Banca Nazionale del Lavoro의 영업 개선으로 대손상각비가 전년 동기 대비 27.5% 감소한 7.6억유로를 기록했다. 이에 credit cost는 43bp로 11bp QoQ 개선됐다. 일회성 요인으로는 자기신용조정 (Own Credit Adjustment)에 따라 3.65억유로가 인식됐다. 그룹 대출은 1.2% YoY 성장했다. 특히 벨기에 리테일 부문에서 4.5% QoQ 성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모바일 전문은행 자회사인 Hello Bank! 는 1분기에만 10.3만명의 신규 고객 유치에 성공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3.9%(-0.1%p QoQ), 커버리지 비율은 89%(+1%p QoQ)로 개선세를 유지했다.
2019년까지 보통주 자본(CET1) 비율 15.9%까지 개선 가능할 전망
1분기 기준 보통주 자본(CET1) 비율1)은 11.0%(+10bp QoQ)로 올해 CET1규제 범위 10%(G-SIB 버퍼 0.5%를 포함)를 충족한다. 다만 동사의 G-SIB 버퍼가 2%로 단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19년까지 규제 범위는 11.5%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2019년까지 10억유로의 비용 절감 및 200억유로 규모의 위험가중자산 (RWA)2) 축소를 목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IB(Investment Banking; 투자은행) 부문에서 약 650여명의 인원 감축을 발표한 바 있다. 목표치 달성시 보통주 자본은 15.9%까지 개선 가능하다.
유럽 은행 실적 관망 필요 - 국내 Top Pick으로 KB금융 유지
16F PBR(주가순자산비율) 0.61배로 국내 은행 대비 소폭 높은 수준(국내 은행업 trailing PBR 0.47배)에서 거래되고 있다. 16F ROE 7.7% 감안시 국내 은행(trailing 6.4%)과의 Long-Short Pair를 잡기는 어렵다. 또한 최근 실적 및 자본 개선세가 뚜렷해 국내 피어와의 직접적인 페어링을 제시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판단된다. 향후 유럽 은행들의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본 비율이 압도적으로 우수한 KB금융(13.5%)을 국내 업종 Top Pick으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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