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16일 화요일 치악산 둘레길 1코스(꽃밭머리길)
코스=국형사-성문사-국형사
아침에 일어나 점심으로 주먹밥을 준비해서 구담 옥순봉 갈 준비를 하고,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데 비바람에 안개까지 숲은 온통 안개속에 잠겨버린다.
오늘 일기예보를 보니 12시까지 비가온다는 예보다
10시까지 기다려도 비가 그치지않아 집으로 돌아가기로하고 숙소에서
양평팀과 인사를 나누고 서울로향한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원주쯤 가니 비가 그치고 해가 보이길래
남편한데 치악산으로 차를 돌리라고 했더니 갑자기 원주로 나간다
국형사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치악산둘레길1코스인 꽃밭머리길로 들어선다,
비가 그친뒤라 숲은 더 한층 싱그럽고 연록색의 나무들과 산벚꽃이 우릴 유혹한다.
등로에는 연분홍 절쭉이 활짝피어 여심을 유혹하고......
부드러운 숲길따라 성문사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며
도시락으로 준비한 주먹밥과 커피한잔의 여유도 즐겨보고,,,,
국형사 경내도 한바퀴 둘러보고 서울로 향하며 1박2일 여행을 마무리한다.
첫댓글 교통편이 불편한 치악산둘레길,
그러나 발아래 구름밟으며 해발600m을
돌고 도는 맛은
최고이지요,
저는 현재9코스 걸었습니다,
무사완주를 응원합니다.
치악산 둘레길 9코스까지 하셨군요
둘레길은 아직 몇군대만 가 보았구요
원주가 고향이라 치악산 비로봉은 20여회 오른것 같아요
올여름에도 치악산정상을 갈 예정이랍니다
언제 둘레길도 한번 완주해야겠어요
늘 건강한 발걸음 이어가십시요
제천에서의 1박2일 여행 즐거우셨겠습니다.
비가 내려 다소 아쉬운 여행이였겠지만
경치가 좋은 치악산 둘레길도 걸으시며
멋진 여행 모습 잘 봤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상 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이번여행 조금 아쉬웠지만 오래된 벗들과 함께하니 즐겁더군요
언제 치악산하면 정상만 올랐었는데 ...둘레길도 한번 완주해야겠어요
두분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다니시는 길도 멋진 길만 골라 다니시는 듯 하고
나이 드신 운해님을 큰언니 모시듯이
어디든 동행하시는 모습에 늘 감명 받습니다
물론 베스트 드라이버이시고 충실하신 찍사를 잘 둔 덕도 있겠습니다만! ㅎ
올해 86세인 운해님 30년 이어진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네요
지금 같아서는 100세까지도 걸으실것 같아요
아내가 어디가자고 하면 늘 함께 나서는 남편이 늘 고맙지요
지난 남쪽 여행때는 1박2일 1200km를 운전했으니...
우리나라 산은 안가본곳이 없을정도로 다니고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했으니
나이가 80이 넘었는데도 체력은 대단한것 같아요
님도 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