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 16, 17, 18
가라사대 네 남편을 불러오라.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네가 남편이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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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다섯이나 바꾸고도 만족함이 없어서 또 다른 남편과 살고 있지만
그래도 목이 말라 목 마름을 해소해 보려고 우물가에 물 길으러 온 여자를 만나 하신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자의 대화이다.
성경은 하나님 당신의 마음과 우리 인간들의 마음을 적나라하게
그려 놓은 세상에서 유일한 마음의 거울이다.
우리 죄악된 성품을 어찌도 이렇게 정확하게 그려 놓으셨는지 역시 하나님이시다.
사람들이 외형적으로는 점잔을 빼고 이 세상의 윤리나 도덕으로 남의 눈을 의식해
감추고 살고 위선적으로 감추고 살지만 실제
우리 마음을 들여다보면 추하고 거짓되고 미움, 음탕한 마음이
우리 밑바닥에 꽉 차 있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집에서 실컷 시 어머니를 미워하는
마음이라 든가 악한 마음이 있으면서 밖에 나와서 사회생활을
한다든가 교회를 간다든가 해서는 딱 감추고 갖은 겸손한 태도로
목사님, 집사님 안녕하세요 하며 고상을 떨 때도 많이 있는 것이다.
사람은 외모만 볼 수가 있어 속일 수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외모를 보는 게 아니라 마음 중심을 보실 수 있으신
분 이 시기에 속일 수가 없는 것이다 성경은
우리 마음 안에 그런 이러한 마음이 있다는 걸 깨우쳐 이제 그런
나를 기대하는 데서 돌이켜 그리스도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오길 간절히 원하셔서 이런 성경의 말씀을 기록하신 것이다.
어려서 투명 인간이란 만화를 본 기억이 있다.
어떤 옷이 있는데
그 옷을 입어 버리면 사람들이 절대로 보지 못하게 되는 그야말로 만화인 것이다.
만약에 그런 옷이 있다면 돈이 얼마든지 하나 사고 싶다.
그 옷을 입고 무얼 하겠는가 불상한 사람 도와 주려 다니겠는가
다른 사람들은 그럴지 모르나 나는 그렇지 못할 것 같다.
제일 먼저 은행으로 달려갈 것 같다.
내가 지금 착해서 은행 강도질을 안 하는가 100% 안 잡힌다는 보장만 있으면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법이
무섭고 안 잡힌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도 못하는 것이지 착해서 안 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그런 우리의 모습을 너무 잘 알고 계셔서 그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간절히 부르시고 이미 십자가에서 말끔하게 해결해 놓으신
사랑 앞에 나와서 그 사랑을 받아들여 그 사랑으로 인한 능력이 우리 마음에 임했을 때
그분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빛 된 세계로
이끄시는 능력과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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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 28, 29, 30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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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다섯 번씩이나 바꾸고 여섯 번째 남자와 살고 있지만
세상 정욕에 여전히 목이 말라 정욕의 물동이를 채우려 우물에 나온
이 여자 예수님을 만나서 그분의 마음이 임해 버리자 그 정욕에서 해방을 받아
그 물동이를 버려 버리고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동네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사람으로 변해 버려 그 여자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앞으로 나아 오는 것을 본다.
성경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영적인 것을 설명하려고 비유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우리 육신에 빗되어 비유법을 참 많이 사용하신다.
예를 들어 하나님 앞에서 죄인 된 영적인 병을 설명하시려고
우리 육신의 병 때론 중풍병이나 문둥병으로 비유하는 등....
육신의 정욕이라 하나 꼭 성적인 것을 말씀한 게 아니고
남편이라니 이 세상 꼭 육신의 남편만을 말씀하는 게 아니고
아내가 남편을 의지하고 살듯이
우리 인간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추구하고 의지하는 것들....
즉....
권력이라는 남편....
돈이라는 남편....
건강이라는 남편....
자식이라는 남편....
예술이라는 남편....
학벌이라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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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이런 것들을 추구하며 또 의지하면서 살아가지만 잠시
만족을 주는 것 같지만 또 금방 목이 말라 버림에
또 다른 남편들을 찾아 해메이는 것이다
"여자가 물 동이를 버려두고"
성경에서
잔, 질그릇, 물동이
이런 것들은 흙을 구워서 만든 것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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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후서 4/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 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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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
즉 보배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을....
질그릇....
한 줌 흙으로 지은 우리 육체 안에 가진 걸 설명하실 때 비유하신
한 줌 흙으로 지으신 우리 인간들의 육신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 여자가 언제 육신의 그 물동이를 버릴 수가 있었는가
성경은 예수님을 우리의 신랑이라 비유하시고 우릴 그의 신부로 비유하신다.
이 여인이 세상 정욕에 목이 말라 그 정욕을 만족시켜줄 수많은 남편들을 찾아다녔지만
여전히 목이 말라 그 육신의 물동이를 들고 헤매다
비로소 우리의 진정한 신랑 되신
즉 영적인 남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그의 신부가 되어
그분으로부터 오는 충만함에 그 정욕에서 해방을 받아 버리고
그 육신의 정욕의 물동이를 버려 버릴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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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 1, 2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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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솔로몬 왕의 고백처럼
"헛되고 헛된" 이 세상 부귀와 명예를 추구하지만
결국 나를 영원히 만족시켜주지 못할 "헛되고 헛된" 것이라
결국 우리에게 실망을 주어
우리 스스로는 죽는 날까지 벗어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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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7/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 로다 이 사망에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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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서는 사망의 몸으로 무너져 버릴 수밖에 없지만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육신의 정욕에서 오는 죄로 말미암아 사망을 당할 수밖에 없는 우리를 건져 주러 오신....
거기서 우리를 건져 내주실 수 있는
우리의 진정한 신랑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에 비로소 욕망의
이 육신의 물동이를 버려 버리고 그분으로부터 오는 충만한 기쁨에
감사함으로 다른 남편들을 찾아 해메이지 않는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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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 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
우물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 육시쯤 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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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그 사마리아 여자를 만나실 때 육시쯤 되었다고 하신다.
그 시간이 무에 중요하다고 굳이 그렇지 않아도
두꺼운 성경에 꼭 그 시간을 기록하여야 할까
중요하기 때문에 기록을 하신 것이다.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의 시계는 아침 해 뜰 무렵을 한시로 정했다
그러니까 육시는 정오 12시가 된다 그 나라는 중동 지방으로
너무 더워 그 시간에는 다들 집에서나 실내에서 휴식을 취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여자는 그 시간에 물 길으러 와야만 했는가
이제 자기가 봐도 면목이 없는 것이다.
요즘처럼 성적으로 개방된 시대도 아니고 이백 년 전도 아닌 이천 년 전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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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에 남편을 다섯 번씩이나 바꿔 동네 사람들로 구설수에
오를 수밖에 손가락질 당하고 무시당할 수밖에
자기 자신이 보아도 염치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목이 말라 사람들이 없는 시간을 택할 수밖에 그런 여자였지만
예수님의 마음이 임해 버리자 그 물동이를 버려 버리고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자기를 멸시하고 손가락질했던 사람들에게 오히려 담대하게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이 여자는 더 이상 목마르지 안은 것이다.
영원한 생수 되신 예수님이 그 갈증을 해소 시켜 버리고 감사함으로 그 사랑을 전하게 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게 하신 새 삶을 주신 것이다.
이것이 그분의 능력이고 사랑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이 은혜를 베푸시기를 간절히 원하셔서
오늘도 말씀으로 인하여 인생들을 부르고 계신다.
어서 돌아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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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돌아 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지은 죄가 아무리 무겁고 크기로
주 어찌 못 담당하고 못 받으시리 오
우리 주의 넓은 가슴은 하늘 보다 넓고 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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