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
늦은 아침후 부지런히 그녀를 모시고 거리로 나온 나,,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싱그런 그녀,,
지나가는 사람들마저 그녀의 늘씬함에
넋을 놓고 쳐다본다
주위시선을 느끼며 그녀의 손에
조심스레 손을 얺는다
이제 갓 다섯번의 만남,
평일엔 그녀의 데이트신청을 받아드릴수가 없는 나,,
사무실이 서울인 관계로 퇴근후
그녀를 만나기엔 아직 익숙치 않는 나로서는 위험하기도 해서,
휴일에만 데이트가 허용된다ㅠㅠ
매일 만나고 싶은데,,
그녀를 만나고 다음날이면 온몸이 몸살이라도 걸린것처럼
아프고 관절이 욱신거리지만, 이런 기분이 넘좋다
내삶을 지탱해주는 그녀,,
불과 한달도 안돼는 시간동안
난 그녀에게 푹빠져버렸다
도도한 그녀도,,
이런 나의 리드를 따를줄 알고
나의 맘을 알기라도 한듯 먼길도 주저없이
따라와준 그녀,,
아직은 서툰내가 그녀를 막다룰때면 주저없이
소리를 지른다,, 미안 ㅠㅠ
내가 좀 거칠지,
부드러운 남잔데, 너만 보면 거칠어져
그렇다고 기술이 좋은것도
체력이 좋은것도 아니면서
아파하는 그녀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난,,,
초보라는 생각만 맴돈다
널 만나고 나면
내 엉덩이는 의자에 안을수가 없을만큼 아프고 쓰라리다
아직 익숙하기엔 넘 빠르지 우린,,,
그녀에게 오늘도 이쁜 악세라리를 선물했다
한층더 멋드러지고 나날이 섹쉬한 그녀를
다른놈이 탐할까 걱정되지만,,
도도한 그녀에겐 이마조도 모자른듯 싶다
난 어울리지는 않지만 너와의 데이트를 위해 고글을 준비했어
좀많이 비싸더라,,,
그래도 그녀와 잘어울릴것 같아 장만했지
우리가 처음만난날 기억나니,,,
한두시간도 안돼 넌 날 팽게쳤지
자존심에 금가는 소릴 넌 못들었을거야
주위의 시선들,,,
미녀와 야수를 보는듯한 시선,,
우린 안어울리나 생각했지만, 결국 애뜻한 사랑의맘이 생겨
난 첫날 오후,, 그리고 밤,,
그녀도 많이 무서웟지만, 나도 많이 떨리고 힘든 하루였지
그날 많이 생각했어
아직은 밤에 그녀를 만나기엔 내자신이
많이 모자르단걸,,
오늘도 깨달았어
그녀의 동료들과 어울리는 사람들과는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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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그녀 mtb
나도 동호회 가입하고싶다
이체력과 실력으론 안돼겠지
좀더 너와의 시간을 가지고 들어야 겠지
매일 낙오할거 같아 지금의 실력으론 ㅠㅠ
아픈건 참겠는데,,
쪽팔린건 못참아~~
첫댓글 하하 자전거와의 대화인거 같은데 잘몰라서 mtb가 뭘까 검색해보니 산악자전거를 타시는 가봅니다,
서른다섯에 첨 자전거를 배웠을때가 생각났네요..ㅎㅎ
지금은 3년째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묶인채 세워져있던 저의 자전거를
조만간 깨끗히 목욕도 시키고 산책길에 대동하리라 마음먹고 있지요..
요즘 이녀석에게 푹빠져 살아요
얼른 때빼고 광내서 즐고움을 나누세요
맛난 점심드세요
좋은 운동이죠
올만에 해봤는데 재미는 있어요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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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 몰카 다셨나부다 ㅋㅋ 안그래도 한번 채였어요 ㅋㅋ
요즘 제눈에 유독 띄는게 요 산악자전거 가게랍니다
친구뇬은 벌써 시작했다는데....ㅎ
어릴적 자전거 타다 아픈추억있어서리
망설이는 중이랍니다
그녀~~살살 달래가면서 사랑 많이주세욤~,~
아픈상처 밴드붙이시고 다시 도전해보세요
같이 정모도 하고 그러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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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젠 누구에게도 정주고 살고 싶진않아요,,
아직은 욘석이랑만 사랑할래요
감사합니다 맜있는 식사 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봄날같이 따뜻한 기운이 제몸에도 솟아나길 바랍답니다
남은 오후도 즐겁게 보내시구요 맛난 점심드세요
ㅎㅎ 뭐야 심각하게 읽다가 하하 웃었네
웃으셨다면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