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아..씨발 벌써 그렇게 됬냐?"
"다시 만나볼생각없냐?"
"미쳤냐"
"왜 은경이도 그정도면 끝장나게 이뻤잖아"
"미친놈 너 고등학교졸업하고 나랑 같이 일하면서 틈만 나면 한은경얘기 하는거아냐?"
"그랬나?"
"하..걔얘기 그만해라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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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아 내일모해?"
"글쎄 내일 놀까?"
"와 진짜!!?"
"한은경 너 나 너무 좋아하는거아니냐?"
"아니 나 너 안좋아하는데?"
"그럼 나랑 왜 사귀냐"
"사랑하니까~"
"좋아하는거랑 사랑하는거랑 똑같은거 아니냐?"
"아니야! 달라~"
그땐 사랑인줄알았다.
하영이랑 내가 붙어있기만하면 모두 빌빌겼으니까
말한마디만 하면 시키는데로 다했으니까
피가 터지도록맞고 뼈가 부러지도록 맞아도 찍소리못했으니까
.
.
박하영 이녀석은 왕, 나 한은경은 여왕인줄알았다.
..
.
.
하지만 일은 터져버렸다.
"하영아"
"응"
"나 할말있어"
"몬데"
"......"
"모야 한은경 왜이렇게 뜸드려? 빨랑말해"
"......"
"...."
눈치챈듯했다.
난 하영이가 이해해주길바랬다.
아니. 이해할줄알았다
.
..
.
.
"임신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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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릴리입니다.
소설 처음써보는건데 재밌을지 모르겠네요;
너무 유치하게 써지면 어떡하나 걱정도 되구요ㅜㅜ
이 소설방에 소설쓰시는 작가분들보니까 모두 재밌게 쓰시덴데..
소설 쭉 쓰다가 반응없다 싶으면 싹다 지워버릴꺼에요ㅜㅜ
호응많이 해주셔야되요♡
카페 게시글
로맨스 소설 2.
[ 시작 ]
왕 그리고 여왕 01
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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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63
06.11.21 15:1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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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헉.. 이렇게 짧게쓰시궁 ㅠㅠ 빨뤼빨뤼 담거 올려주삼 기대대는걸욧!
헉! 처음쓰는거라 일부러 짧게 썼는데; 다음편부턴 길게 쓸꺼에요~ 걱정마세요!
너무 짧다~~~~~~~~~~~~~~~다음편빨리 보고싶네요....건필하시구요~~~
꼬릿말달아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편부턴 길게쓸생각이니까 걱정마세요^^
ㅋㅋ 담편보러갈께용
옙! 꼬릿말달아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제 연재소설 많이 사랑해주세요^^
꺄아-너무 재밌어요 !!ㅎㅎ다음편 보러갈께요 !!!!!!! 건필하세요♡
재밌으시다니 기뻐요-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