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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샘터 실크 스카프를 두르고 호떡을 굽는 여자
사계절낭만 추천 1 조회 267 14.01.26 17:39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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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26 18:03

    첫댓글 대단하시네요..
    몇년간 하신거예요?
    부자 되셨겠다...ㅎㅎ

  • 14.01.26 18:05

    아부하지 마세요

  • 14.01.26 18:06

    @세수대야 ㅎㅎㅎㅎ
    아...쫌...아부하게
    내비두세요...ㅎㅎ

  • 14.01.26 18:07

    @냥이냥이

    라이벌은
    싫어요

  • 14.01.26 18:13

    @세수대야 ㅋㅋㅋ
    심술쟁이 세대님

  • 작성자 14.01.26 18:30

    아마 몇년간 했으면 지금 이렇게 해외에 나오지 않았어도 됐을거에요
    젊어서였는지 객기였는지 4월 말일까지 했어요 그리고 꽤 되는돈을 받고
    아는 사람한테 기술까지 전수 했어요
    5년인가 해서 시내로 통닭집 차려 나갔어요
    그래도 그때 계속 할껄 하는 마음은 없어요 젊었었으니까~

  • 14.01.26 18:06

    대단하십니다
    돈 많이 버셨지요
    그때

  • 작성자 14.01.26 18:32

    4개월 벌어서 일년 먹고 살었어요
    아마 계속 했으면 이렇게 해외에 나올일 없었을거에요
    지금도 길가다가 호떡 반죽 보면 얼만큼 벌이가 되는지 짐작 하곤 해요

  • 14.01.26 18:13

    대단하십니다.
    저도
    작년 마지막 날...
    어린이들을 위해서
    붕어빵을 굽는 것을 도와준 일이 있습니다.
    각종 재료를 만들어 왔고
    붕어빵틀도 빌려왔는데...
    틀 속에 밀가루 반죽을 어떻게 넣는 지도 모르고
    이리 저리 해보고...

    드디어
    붕어 빵을 생산해서 어린이 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런데..
    맛이 약간 비릿....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덜 구어진 것을
    다 구어진 것으로 알았던 것입니다...

  • 작성자 14.01.26 18:34

    젊어서 용기였어요
    자만심도 가득 했었고요
    그렇게 최선을 다 하며 살면서 조금은 겸허함을 배웠어요

  • 14.01.26 18:17

    최선을 다하는 삶의 모습들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ㅎ

  • 작성자 14.01.26 18:35

    감사 합니다~

  • 14.01.26 18:18

    대단하십니다 지금 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되었군요~ㅎ

  • 작성자 14.01.26 18:36

    지나고 보니 무모 했어요
    그래도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또 그렇게
    용감할것 같어요

  • 14.01.26 18:23

    역시~
    장하십니다
    호떡은 지금도
    맛있어요~ㅎㅎ

  • 작성자 14.01.26 18:38

    그런데요 재미 있는건 지금 호떡을 아무리 잘 구어도 그맛이 안 나는거에요~
    그때 변두리에서 호떡 100원 받는거 내가 처음이었어요
    압구정동 현대 백화점에서 호떡 100원 했었거든요

  • 14.01.26 18:34

    의림지 호떡

  • 작성자 14.01.26 18:40

    저렇게 시커먼 팬이 아니었어요
    비행기 만드는걸로 만든 팬이라 했어요 꽤 비쌌던걸로 기억 돼요
    그래도 그때가 참 좋은 시절이었어요 젊었으니요

  • 14.01.26 19:07

    대야님 제천 의림지를 아세요
    예전에도 어느글에서 본거 같은데
    궁금해요

  • 14.01.26 19:36

    저 손이 대야님 손?
    동업합시다..
    한번도 돈 벌어 본적이 없어서 돈벌고 싶어요...
    돈 받고 팔면 너무 너무 재미 있을것 같은 생각....ㅎㅎ

  • 14.01.26 19:16

    호떡 맹글어 주세요

  • 작성자 14.01.26 19:30

    성찬님이 맹글어 달래면 맹글어 드려야죠~~

  • 14.01.26 19:39

    용기와 기술을 전수 해 주세요...
    돈이라곤 벌어 본 적이 없어서 돈 벌고 싶은데요....ㅎ
    아니... 딱 한번 있었네요...7년전에 그림한 점 팔았던적 있었어요..ㅎㅎ

  • 작성자 14.01.26 20:47

    안녕 하세요?
    돈 안 벌고 사실수 있음 더 없는 복이시지요
    전 평생을 돈 벌어야 하는 상황에서 살아서인지
    작은 내 어깨가 항상 무거웠어요 아직도 진행형이지만요~

  • 14.01.26 20:01

    호떡이 만들어 지듯 사람들도 만들어 지면 좋겠어요,
    틀안의 농읶는 호떡,
    퇴근하며 세개에 2000원 하는 마른 호떡을
    봉지에 담아 오면?
    식어서 안 먹는다 그.
    .
    올만이시내요?
    잘 계시니 반갑습니다^^*

  • 작성자 14.01.26 20:49

    네 잘 지내요
    괜실히 요 아래 성찬님이 제빵 기술을 배울려고 하셨다는 말씀에
    소싯적 생각에요
    그때는 가진거 없어도 참 재미 있었어요 뭐가 그리도 즐거운지
    이웃 엄마들이 00 엄마 웃음 소리가 안 들리면 사람 사는것 같지 않다고 할 정도로 크게 잘 웃었어요
    그렇게 소리 내어 웃어본지가 언제인지
    웃을일 만드는데 노력을 해야겠어요~

  • 14.01.26 20:09

    낭만언니~~멋져요~~~~~

  • 작성자 14.01.26 20:50

    고마워요
    항상 좋은 시선으로 봐 줘서요
    월미도 근사한 찻집에서 향기 그윽한 차 사 드릴께요~

  • 14.01.26 22:15

    @사계절낭만 빨리오세요~~~~~~~

  • 14.01.26 21:03

    낭만님에게 호떡 배우고 싶네요
    요즘은 기름두르고 했지만
    예전에는 버터발라서 유난히 고소했지요
    요즘 이상하게도 옛날것이 그리워지네요
    아~호떡 먹고싶다네 ㅎㅎ

  • 작성자 14.01.26 21:33

    찹쌀가루 버터 우유를 넣었던것 같어요
    암튼 맛있었어요 근처에 소문이 나서 밀가룰 한포를 오후 4시쯤이면 끝났어요
    아마 나이가 조금 들었고 돈을 꼭 벌어야 한다는 목표가 있었으면 하루에 천개는 소비할 수 있었던것 같어요
    전략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한포로 정하고 일찍 장사를 종료 하니까 더 목 말라 하며 찿는것 이제 생각 하니 그랬어요
    고마워요 고운 시선~~

  • 14.01.26 21:18

    모든게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게 아니듯
    그 대단한 열정이 부럽습니다 ㅎ

  • 작성자 14.01.26 21:36

    감사 합니다
    전 지금도 옜날 이야기 하면 이렇게 신바람이 나요
    그렇게 잘 산것도 자랑할만한일도 없는것 같은데도요
    어쩌면 고독과 싸우느라 말이 고파서일지도 모릅니다
    누가 이야기만 걸어주면 신나서 주절주절 입이 아프도록요~~

  • 14.01.26 21:43

    @사계절낭만 그러게요
    웃으면서 꺼리낌없이 담소할수 있다는것이
    지금 우리세대들이 원하는 대화의장이 아닐까요ㅎ

  • 14.01.26 21:44

    반죽에 누룩도 넣어야하나요?
    반죽 레스피가 궁금해요...

  • 작성자 14.01.26 23:27

    글쎄요
    누룩은 안 넣었던것 같습니다
    반죽 레시피!!
    한국 음식에 있어 풀어야 할 숙제지 싶어요 ~
    감사 합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 14.01.26 23:37

    @사계절낭만 이스트종류는 안넣죠?
    시중 호떡중에 가끔 쌉싸름한맛이 이스트인가해서요..

  • 14.01.27 08:32

    와~~ 그젊은 페기에 박수를,,
    그용기가있었기에 지금도 해외에서 당당하게.. 우리나라 요리로~ 성공하셨지요~

  • 작성자 14.01.27 11:07

    감사 합니다
    젊음이 용기였지요

  • 14.01.27 11:15

    무얼해도 잘 하실건 같네요~~정신력에 찬사을 보냅니다..
    오늘도 몸과 마음 만큼은 건강하게 삽시다..

  • 작성자 14.01.27 12:10

    감사 합니다
    한번 들어선길은 앞으로 가는줄만 알고 살지요
    가끔은 유턴이 절실할때가 있으련만 우직스럽게요
    몸과 마음 만큼만 건강 하게 아주 기분 좋은 말입니다~

  • 14.01.27 12:12

    @사계절낭만 깜ㅡㅡㅡ솨..합니당
    설, 명절 잘보내세요..

    스티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1.27 13:59

    라일라님
    정~~~~~~~말 반가워요
    인테넷 한지 꽤 되는데 온라인 용어를 잘 못해서
    잘 지내죠
    워낙 굴곡이 심한 삶을 살아서에요
    이야기 소제 무궁 무진한테 글 제주가 별로여서 표현이 여기까지에요
    그래도 가끔씩 이렇게 이야기 하고 같이 호응해 주고 넘 좋아요
    여기 수단인데 잘 지내요 7개월째에요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라고 말해요 언제 갈지는~

  • 14.01.27 13:49

    상황이 사람을 변하게하는 첫번째 동기가 아닐까 싶어요
    다 못할것 같아도,,,닥치면 대처하는게 사람인것 같아요,,,용기에 박수를 보넵니다,,,^^

  • 작성자 14.01.27 14:00

    감사 합니다
    젊음이 용기였을거에요
    지금은 아마 두려울거에요~
    설 명절 다가 오는데 좋은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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