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하우스 닮은 정원이 예쁜 집 구경하기
예쁜 이집을 보며 최저층과 최상층 천덕꾸러기에서 최고 인기층으로 변모한다며
아파트 로얄층 고정관념이 바뀐다는 뉴스가 떠올랐어요.
최근 아파트 층에 대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최저층으로 기피대상이었던 1~3층이 테라스와 합쳐져 신개념 단독주택 느낌으로 다가서고
최상층은 유럽처럼 복층이나 다락방형식의 펜트하우스로 재탄생되며
희소 가치가 높아 경쟁률도 치열해 최고 인기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지요. :)
소개드릴 집은 최저층으로 실내공간을 나서면 발코니가 있고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장점과 앞마당을 활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널직한 정원이 있는 베를린의 40평대 아파트랍니다.
내집 정원처럼 쓰고 있는 일명 '테라스하우스' 구경해보아요~♪
테라스하우스 닮은 정원이 예쁜집 구경하기 출처 : fantasticfrank
마치 '테라스하우스' 닮은 정원 예쁜집 마음에 드셨나요?
아이들 있는 가정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울며 겨자 먹기로 선택했던 1층,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활용할 수만 있다면
기피할 이유도, 주택으로 이사 계획을 갖지도 않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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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빼고 가족 모두 아파트를 선호해 주택 이사를 놓고 협의 끝에 마음을 접었어요.
대신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신도시가 생겨 작은 정원을 가질 수 있는 복층으로 분양받고
꽃가꾸기는 마당이 널직한 고향집을 개조해 제 마음대로 쓰기로 했어요.
고향집 개조 계획은 추석을 세고 10월부터 할 예정인데
막상 개조를 결정하니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엄두가 나질 않아요.
손보는 동안 고향에 내려가 있어야 할텐데 그것도 걱정이고..
닥치면 또 닥치는대로 난관을 극복하겠지요?
시골집, 고향집 개조해보신 프방님들~
응원 주시고, 조언 있으면 알려주시와요~
:-D
첫댓글 시골집은 여름나기가 날씨때문에 좋기도 하지만....반면 모기와 등에 또는 벌레 때문에 낭만을 망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우수회원님들 주택설정 해놓으신것 보면...조금은 의아할때가 많아요.보기는 좋지만 저는 살아보니 모기때문에 바깥에서 식사는 꿈도 못꾸는 상황이라 데크를 멋지고 넓게 만들어 놓고 무용지물이 되었지요.겨울바람과 여름 벌레를 잘 고려 하시는 것이 .....
저위의 사진에도 있듯이 벽난로 설치시...화재 안전에 만전을 기하시는것이 좋아요. 벽난로 특성상 몇년마다 굴뚝청소도 번거롭고 목초액이나 나무 콜타르를 자주 없애줘야 화력이 좋아지므로... 참나무를 아주 강하게 주기적으로 불을 피워줘야 하는데 그 열기가 만만치 않답니다.오픈형 벽난로 하신분이나 선전하시는 분들...벽난로 팔기 위해 그런 안전장치는 없이 보기만 좋게 설치한것 너무 위험하단 생각 많이 든답니다.벽난로 주변 바닥과 벽은 화재위험이 없는 자재로 넓게 둘러 치시는것이 안전하답니다.
시골에서 집을 지어보니 단열과 안전이 많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