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달러환율은 유로존의 부채위기가 유로존 경제대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로 유로화가 급락하였으며 코스피지수도 2% 이상 하락하면서 역외의 달러매수심리를 자극하였으며 이틀 연속 상승하며 1060원중반대에서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이탈리아의 재정부채 위기감이 증폭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였으며 역외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전일 대비 7.70원 오른 1065.50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투자가들의 대량 순매도속에 급락하였으며 아시아시장에서도 유로화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역외의 달러매수심리를 자극하였으며 장중 1068.3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였습니다
그러나 고점에서 네고물량이 공급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되었으며 KB 국민은행 자사주 매각관련 막바지 달러물량이 나오면서 원달러환율은 상승폭을 줄였으며 전일 대비 8.70원 오른 1066.5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외국인 투자자들은 4천억원 이상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였으며 유로화는 1.4000수준이 무너지며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달러매수심리를 강화시켰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이탈리아의 성공적인 국채발행과 미국의 3차 양적완화정책 가능성으로 소폭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아일랜드의 신용등급 강등과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에 따라 하락폭은 제한되며 약보합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이탈리아 정부의 성공적인 국채발행과 의회의 재정긴축안 승인 전망으로 유로존의 부채위기가 다소 완화되었으며 미국의 6월 FOMC회의록이 공개되며 경기회복지연과 실업률 상승에 주목하면서 3차 양적완화정책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는 소식으로 유로화는 장중 상승 반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무디스가 아일랜드 국가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으로 강등하였으며 그리스의 선별적인 디폴트 가능성으로 글로벌 달러는 장후반 상승세를 보였으며 다우지수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대외시장의 불안요인이 다소 진정되고 있으며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소폭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오른 원달러환율은 소폭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여전한 대외 시장의 불확실성과 전일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대량 매도, KB국민은행의 자사주 매각물량 소진에 따른 매도물량공백으로 하락폭은 제한되며 전일 종가수준이 1060원 중반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이탈리아의 성공적인 국채 입찰 소식과 미 Fed의 제3차 양적완화정책 가능성으로 유로화는 장중 반등하기도 하였으나 무디스의 아일랜드 국가신용등급을 Baa3에서 정크 본드 수준인 Ba1로 강등함에 따라 유로화는 장 후반 하락반전하며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어제 이탈리아 정부는 1년물 국채67.5억유로를 성공리에 발행하였으며 이탈리아 의회는 정부의 긴축재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에 따라 유로존의 부채위기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6월 FOMC의사록에서 미국 경기회복속도가 너무 느리며 실업률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3차 양적완화정책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그러나 무디스는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으로 강등하였으며 그리스의 선별적인 디폴트 가능성으로 유로화는 하락 반전하였으며 0.35% 하락한 1.3980으로 마감됐습니다
엔화는 안전추세 강화에 따라 1.2% 이상 강세를 보이면서 79.24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미국의 양적완화 가능성으로 국제유가가 2.0% 이상 급등한 영향으로 0.25% 강세를 보이면서0.9664 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 달러도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수요 감소로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호주달러는 0.5% 하락한 1.0597로 마감됐으며 특히 엔화에 대해서는 3개월래 최저수준까지 하락하였으며 뉴질랜드달러도 1.3% 이상 급락한0.8178로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