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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흘러흘러 어쩌다 보니깐 화곡동 까지 가게되었네요 사실 화곡동쪽에 자주 가는 이유는 제가 다니는 찜질방이 있기 때문에 자주 가는 편인데, 너무 배가고픈 자정이 넘은시간
신촌에 신계치나 먹으러 가자라고 차를 타고 가다가 라면집을 발견. 그냥 먹으러만 갔습니다. 차에다가 카메라는 놔두고.. 근데 포스부터가 맛집인거 같아 카메라를 당장 꺼내 찍어버렸던 이집 라면 하나만 파는 이집의 비밀은 정성것 그리고 성의것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으로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늘언제나 새벽에 밥을 먹으러 다니는 꽃씨는 정말 지나가다 우연찮게 들린맛집 라면하나로 승부를 거는집입니다. ▼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라면전문점은 제가 아는곳이 몇곳이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안국역에 있는 라면 땡기는날, 그리고 신촌의 신계치 명동의 명물 틈새라면입니다. 이곳을 견줄만한 상대인지는 먹어봐야지 아는 내용이기 때문에 일단 들어가봅니다. 새벽까지 하는 것이 참으로 맘에 들었어요.
가다가 급히 먹을수 있어서 ㅎㅎ신월본점이라고 하는데, 체인을 모집하나봅니다. 이집 생긴지 오래 되보이지 않고 지나가다가 본적없는데-_-;;;;; ▼
매운라면이야 제가 도전할만 합니다. 뭐 그닥 매워도 저한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자연의맛 그것을 맛보면... 그건 이따 설명드리겠습니다. ▼
불가닥 라면?? 아..이걸로 주문해야겠습니다. 전 이런거 좋아하거든요 ▼
솔직히 빨리 먹는것은 무리가 아닙니다. 매워서가 아니고 뜨거워서 빨리 먹지 못하는겁니다. 그리고 전 양이 적기때문에 빨리 먹지 못해요. 매운거쯤이야 나중에 고생좀 하면 되는거고.. ▼
정말 라면뿐이 없습니다. 아..밥도 있네요 찬밥과 더운밥을 골라먹을수 있고 또한 무한리필 된다고 하니 맘에 듭니다. 전 왜 무한리필만 보면 기분이 좋은걸까요? ▼
먼저 단무지 그냥 일반 단무지입니다. ▼
김치 신김치입니다. 제대로 라면을 하실려고 신김치를 내어오신듯합니다. 역시 라면엔 김치입니다. 단무지도 어울리긴 하지만 김치를 따라올수가 없습니다. ▼
너굴이..헉;; 너구리라면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너구리 라면을 좋아합니다. 다른것은 없습니다. 라면에 계란 하나 푼것뿐이 없습니다. 여기 라면은 꼬들거리게 하는 맛과 푹퍼지게 끓여줄수도 있습니다. 그건 개인적으로 요청하시면 됩니다.
라면을 요리하실때 알람비슷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조리시간을 맞추실려고 일부러 알람을 맞춰놓으시고 끓이시는 같습니다. 이런 장인정신 정말 맘에 듭니다.
주방을 잠깐 봤는데 주방에서는 개인라면 하나씩 끓이고 있습니다. 여러개를 넣고 끓이면 누군 작고 누군많고 계란이 더 들어가는 사고(?)를 막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
파송송 계란탁 ▼ ▼
너구리라면은 그냥 잘 끓인 라면입니다.
특별하게 매리트가 있는건 아닙니다. 그냥 꼬들꼬들한 라면이고,라면을 자기 취향대로 골라 먹을수 있는 장점뿐 더이상 큰 맛은 없습니다. ▼
김치가 신김치(너무 시지는 않았고)라서 라면하고 잘 어울립니다 ▼ ▼
이건 제가 주문한 불가닥 입니다.2단계이지요 요리하시는 분이 드셔보셨냐고 물어보셔서 안먹어봤다.라고 하니 많이 매울꺼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신길동에 있는 짬뽕보다 맵냐고 하니 그정도는 아니랍니다. 그럼 뭐 저한테는 껌입니다. 매워봤자 넌 나한테는 안되니깐...ㅋㅋ ▼
가격대가 많이 나가는(?)라면이라서 그런지 계란 반개와 팽이버섯까지 들어있습니다. 냄새는 그럴싸 합니다. 매운 냄새가 올라오는것은 아닙니다. 보니 신라면으로 끓이고, 많은 재료가 첨가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집이 양은에다가 라면이 나온다면 조금더 특색이 있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이렇게 라면이 나오니 뭔가 동네 분식점에서 먹는 느낌이라서.. 차라리 양은 냄비를 조금 찌그러 트려서 그릇으로 쓰면 더욱더 매리트가 있을꺼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테클은... 고이 접어주시길 바랍니다^^ ▼
사진을 찍고 나니 지인분이 홀라당 드셔버린 팽이 팽이가 신선해 보여서 맘에 듭니다 ▼
음 냉면도 아닌데...ㅋㅋㅋ 아마 매운것 먹으니깐 속을 달래라고 반개 주신거 같습니다. 전 그래도 그냥 라면부터..배가 많이 고팠거든요 ▼
면빨은 아주 잘익었습니다.
퍼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안익은것도 아니고 정말 쫄낏하게 잘 끓였습니다. 한입먹어봅니다. 맵지 않습니다. 천연재료라고 해서 뭔가했는데 비결은 청양고추인듯합니다. 청양고추와 함게 끓인 라면..
먹으면 먹을수록 속에서 올라옵니다. 매운맛이 점점 커져갑니다. 입이 매워지면서 속이 쓰려옵니다. 청양으로 맛을 내서 그런지 급작 응암동에 있는 주꾸미가 생각납니다.
암튼 청양고추를 사랑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매운맛을 엄청 좋아하실듯 합니다. ▼
매운맛이 쓴맛은 아닙니다. 쓴맛이 아니고 칼칼한맛이 더해집니다 입안이 따끔거리면서 매워집니다. 매운맛이 오래 지속되면서 속이 많이 아픕니다. 그럴땐 계란을 호딱 집어먹으면 됩니다.
매운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캡사이신보다 차라리 청양을 넣어서 끓인 라면이 더욱더 정감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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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밥을 하나 말아봅니다.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무한리필 해먹을것도 아니고 먹다보면 배터져 죽을지도 모른다는 압박감에 한공기만 주문합니다. 전 라면에 찬밥을 선택했습니다. ▼
헉.. 매운맛이 더 올라옵니다. 이제 즐기기 까지 합니다. 더 매워봐라 얼마나 매운지 한번 도전해보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역시 라면에는 찬밥이 최고입니다 ▼ ▼
김치와 올려서 먹으면 더욱더 좋지요 ▼
남은 밥은 너구리에 말아서 ▼ ▼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매운라면을 먹다가 너구리의 밥을 먹으니, 담백한 맛이 납니다. 미쳐가나봅니다 ㅋㅋ ▼
일단 맛이 맵습니다. 매운맛이 톡쏘면서 청양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라면 다시한번 찾아갈 생각이 들게끔 하는 집입니다.
정말 정확하게 말씀드린다면 변비에 노벨상 감입니다. 최고입니다. ^^;; 해주냉면 이후로 이렇게 최고의 노벨상 감은 본적이 없습니다^^;;
위치안내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군요 암튼 주소를 적어달라고 했습니다.
길찾기-서울시 양천구 신월1동 116-45
주차는 안됨 불법주차;; 화곡역하고 가까운걸로 알고있음
전화번호... 찾아가실분만 제 댓글로 남겨주세요 핸드폰 번호를 주셔서... 010.8842.8525 명함이 없다고 하십니다. 주소랑 전화번호 적어달라고 하는데 그냥 적어주시는거 보면 제가 블로거 인지 아시는거 같습니다. 아닌가??ㅋㅋㅋ 몰라 암튼 그냥 적어달라고 요청함
매운라면이 드시고 싶으실땐 라면한가닥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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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꽃씨의 맛집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꽃집아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