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너무나 오래간 만에 팀하더웨이님과 잡담을 했습니다. 언제나 유익한 많은 정보를 얻는 잡담과는 거리가 먼, 농구, 정치, 사회로 시작해서 여자로 끝나는 대화를 하곤 했는데요. 오늘 너무나 오래간만에 좋은 녀석 있다고, 슬쩍 보여주길래 봤습니다. 물론 알아두셔야 될 건 제 귀의 두께는 0.0001mm입니다.-_-; 스퍼스가 원하는 3번 스타일, 장신이면 좋겠지만, 장신에 운동신경 좋고 수비 좋은 3 번이 스퍼스 차례 까지 떨어질 리가 없죠. 6-8의 준수한 키에 248파운드의 우람한 등치, 하지만 몸매에 맞지 않게 다리 까지 빠른 녀석이 하나 있습니다. 작년 대학농구 전미 1위에 랭킹된 인간이라고 합니다. 이런 인간이 스퍼스 차례 까지 오겠냐고요? 올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지금 draft.net의막 드래프트에도 전체 34번 째로 예상이 되고 있고, 다른 사이트에서도 별 다른 평을 받지 못 하고 있습니다. 이런 선수가 스카우터들의 눈에서 벗어난 이유는 역시 그가 다니고 있는 Providence란 학교가 정말 허접하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약팀이기에 얻을 수 있는 기록상의 뻥튀기덕을 본 게 아닌가 한다고 하는데요. 팀하더웨이님이 보신 바로는 진국이라고 합니다. 참, 이름을 말씀 안 드렸네요. 이름은 Ryan Gomes입니다. 이름도 제가 좋아하는 이름입니다. 악당들이 자주 쓰던...-_-;
|
#3
|
Ryan Gomes
Birthdate: 9/1/82 NBA Position: Small Forward College: Providence Class: Senior Ht: 6-8 Wt: 248 Hometown: Waterbury, CT High School: Wilby Team Site Profile
|
|
|
#32
|
Francisco Garcia Birthdate: 12/31/81 NBA Position: Shooting Guard College: Louisville Class: Junior Ht: 6-7 Wt: 190 Hometown: Dominican Republic High School: Winchendon School Team Site Profile |
|
NBA comparison: Reggie Miller
Strengths: The Latin Assassin can fill it up. Garcia has range on his 3 and gets it off quickly and often. Going into Louisville he had a reputation as a shooter but has added a number of dimensions to his game. He has excellent court vision. His work ethic and passion for the game brings an added edge to a team that won 18 games in a row. His heart is as big as they come as he proved with his back to back 24 point games in wins over Seton Hall and #1 Florida in the wake of his brother's passing. Garcia's defense has dramatically improved sincehe played prep school at Winchendon, as he led his team in blocked shots as a 2 guard last season.
Weaknesses: The knock on Garcia is that he is too skinny and weak. Rumor around NYC has people talking that Garcia has added 15 lbs of muscle since the season ended. Athletically Garcia isn't going to fly in and dunk you anyone but with his long body he can cover more ground than you would think. His on ball defense needs to improve to become a great defender at the next level. His in between game from 10-15 feet needs to get better because teams will take away his 3 in the NBA and he isn't able to get all the way to the hole to finish.
Notes: He holds Louisville University records in single game assists with 15 and single game 3 pointers made with 8.
-Aran Smith 9/20/04
그리고 그 다음 추천한 선수입니다. 해석은 알아서들 하셈.-_-;
팀하더웨이님 말씀으로는 태도가 바른 바른생활 사나이라고 합니다. 평을 보면 지노빌리와 상당히 유사하기도 하지요.
|
#13
|
Eddie Basden Birthdate: 2/15/83 NBA Position: Shooting Guard College: Charlotte Class: Senior Ht: 6-5 Wt: 205 Hometown: Washington, D.C. High School: Eleanor Roosevelt Team Site Profile |
|
마지막으로 BGGRANT44님이 이미 언급하셨던 선수입니다. 수비가 와방이란 소문이.-_-;
팀하더웨이님 믿고 이들 중 하나 뽑아서, 만약에 꽝이면...-_-+
선즈팬들껜 양해를 구합니다. 그냥 팸 게시판이니깐 쓸게요.-_-;
낮에 만약에 결승전에 오르면 파트너로 디트로이트가 좋은가, 아니면 히트가 그나마 상대하기 쉬운가란 질문을 하셔서, 당빠 디트로이트라고 했습니다.-_-; 이유는 백코트의 수비벽이 히트보단 높다고 보거든요. 거기다 앨리트 파포들에게 여러번 난자를 당했던 하슬렘이 R&B 보단 상대하기 쉬울 거란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드린 말씀에 자극을 받으셨는지...
선즈 보다 스퍼스가 상대하기 쉽다네요.-_-+
여러분들은 어떻게들 생가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둘이 만나면 전쟁입니다.-_-++ | | |
첫댓글 왠지 두번째녀석 느낌이 안좋은데? 첫번째녀석은 왠지 잘할것같앵,ㅋ 분위기가 티맥인데?
두번째 가르샤도 몇몇 목드랩에서 1라운드 후반 2라운드 초반쯤으로 예상되더군요.
가르시아..지노와 함께 느끼브라더스를 구축하는거닷!! (그러나 막상 드래프트당일날 되면 이름도 못들어본 외국인 뽑을거 같음-_-;;;)
님--;;; 이게 웬 책임 전가 놀이에, 맨 밑에는 여과없이 저런 글을 올리셔서 분란 조성 놀이까지--;;;; 제 코가 석자입니다. 저는--;;;
난입) 첫번째인 라이언 곰스는 전형적인 파포입니다. 단신이란 점이 참 아쉽죠. 예전에는 201m로 나오더니 드래프트라고 키를 좀 불렸는 모양이군요.클라런스 웨더스푼을 연상하시면 될듯.
라이언 고메스는 웨더스푼과 스타일이 틀린것 같은데요. 훨씬 빠르고, 3점 능력도 있죠. 원래 작년에 드래프트에 도전했다가 바로 리턴한 케이스로서 자신의 부족한 외곽슛 능력을 올시즌 한결 보완해서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골밑 풋워크와 기본기적인 요소가 아주 잘 닦여져 있죠. 느바에서 성공하려면 슛보완이 더 필요.
스퍼스는 슈터도 필요하지만 키좀되고 몸빵되는 힘맨스타일의 3번이 필요하죠. 영문에는 고메즈에 대한 내용이 별루 없지만(사실 평보다 직접 눈으로 봐야...) 하더웨이님 말대로라면 스퍼스에 와서 조련받는다면 훌륭한 3번 재목감이 될수도... 글구 전 갠적으로 디트가 상대하기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T-mac님.. 라이언 곰스가 아니구.. 라이언 고메즈...아무튼 이번에 스퍼스 고메즈를 뽑으면 좋을련만...왠지 느낌 좋은선수~
세번째 녀석은 아마도.. 디트로이트로 갈듯??
Ryan Gomes는 21픽을 가지고 있는 Suns와 워크아웃을 이미 한 번 가진적이 있다고 합니다. 결과는 모르지만. 아무튼 워크아웃은 했다고 하네요.
전 스퍼스 프론트를 믿기에 드래프트는 별로 걱정을 안해요...ㅎㅎ 잘되면 마누,파커정도(올스타급) 뽑을테고, 못되도 베노(롤플레이어)정도는 뽑지 않겠어요?? ㅎㅎ
가르시아는 제가 예전부터 느바게시판에 언급하던 선수네요..^^;; 첫번째 선수 은근히 기대되네..
근 몇년간 NCAA 출신은 재미를 못본지라...어색하기도 하네요... 크리스캐러웰도 소리없이 사라졌고...사토는 어디갔쥐?
원래 물귀신 놀이 처럼 재밌는 거도 없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