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비비
비비는 요즘 음식이 필요하다고 난리입니다. 10시 45분에 캠프에 도착해서 계속 뛰고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배가 고프답니다. "아침은 9시에 먹었습니다. 지금은 4시구요."
밀러에게 인상적인 마틴
밀러는 마틴이 훈련캠프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2년차 가드는 이번 캠프에서 놀라울정도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공격능력이야 리차드 해밀턴 다운그래이드 버젼으로 NBA에서도 충분히 통할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다른부분을 얼마큼 끌어올리냐죠. 개인적으론 이번시즌이 가장 기다려지는 선수중 한명일듯 합니다.
사랑스런 가드들
아델만 감독님은 캠프에서 가드들의 경쟁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전가드 비비에 킹스에 합류한 하트, 그리고 루이스 플로레스와 로니 프라이스까지. 하트는 3점을 연습하고있고 플로레스와 프라이스는 드리블과 드라이브인을 연습하고 있답니다.
"I didn't realize (how good) they all were," Adelman said. "Our point guards are very good. Flores is really good. They all competed really well."
이러는 아델만 감독님. 3명으로 추스릴려면 머리좀 빠지시겠는걸요?
자말샘슨과의 인터뷰
Q:west coast에 돌아오니 집에 온것같냐?
A:나는 캘리포니아의 SOCAL에서 자랐어요. 나는 cali guy입니다. 이곳은 나의 홈이지요
Q:cali에 자라면서 다른운동 안했니?
A:어렸을때 야구했었어요. 하지만 농구가 나의 운동인것을 깨달았죠. 9학년일때 나는 이것이 나의 미래라는것을 알았습니다.
Q:야구 잘했니?
A:나는 투수였었어요. 어깨는 조낸 강했지만 제구력이 OTL이었죠.
Q:자라면서 좋아했던 팀은?
A:셀틱스
Q:이곳은 레이커스 컨트리잖아. 왠 셀틱스?
A:레이커스는 조낸 싫어했어요. 나는 버드와 맥헤일의 팬이었습니다.
4년차 센터 샘슨이 리바운드에 열을 올리고 있답니다. 넥스트 벤왈래스라나 뭐래나. 미국인들의 립서비스는 정말^^: 인터뷰 내용 참 쓰잘대기 없네요.-_-;
Big Apple 로 간 반스
캘리포니아에서 바비잭슨과 여름을 보내며 여러구단에 파문을 뿌렸던 반스가 결국 뉴욕으로 갔습니다. 킹스에게 약간 배반도 당했고, 샌안토니오가서 워크아웃꾸준히 했는데 결국탈락하고 실업자 되나 했는데 뉴욕에서 데려갔네요. 포워드진 두터운 뉴욕이기에 출장시간은 기대 못할듯 합니다. 1년계약에 베테랑 미니멈으로 $745,000받는답니다.
본지웰스와 한판
본지웰스는 훈련하면서 자신과 훈련을 같이하는 마틴에 대해서 한마디 했습니다. "그는 나를 죽일려고 해요. 이제 21또는 22살일텐데 정말 열심히 하네요" 마틴 열심히 하긴 하나 봅니다. 한편 컨디셔닝 코치 Daniel Shapiro 와 훈련을 하고 있는 본지는 태어나서 이렇게 많이 뛴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어디서 엄살은-_-;
시스코 가르시아와 인터뷰
Q:너는 레드삭스 팬인데 왜 시즌막판에 양키스타디움에 모습을 보였니?
A:그팀엔 많은 도미니칸선수들이 있어요. 그리고 제 친구들도요
Q:레드삭스가 플레이오프에서 2패로 지고 있는데 괜찮니?
A:작년에 리버스스윕을 했었기에 아직 할수 있다고 봐요(이미 끝났다.-_-;)
Q:야구 해봤니?
A:3루수였어요. 미국와서는 해본적없네요
Q:새크라멘토에 와서 남는시간은 뭐해?
A:체육관에 있던지 아님 휴식을 취합니다. 시즌 시작하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지난 인터뷰에서도 느꼈지만 인터뷰 참 심심하군요.-_-;
부상없는 킹스
지난 수년간 킹스의 미디어 데이는 누군가의 부상소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올해도 역시 로니존스의 부상소식과 함께 시작했죠. 하지만 그후 부상이 없이 모두 몸이 완벽하다고 합니다. 왼쪽 발목을 충돌하면서 부상이 염려됐던 자말 샘슨은 괜찮다고 하네요.
캠프에 초대받은 Luke Schenscher
덴버에서 방출된 쉔셔를 페트리는 얼른 주어왔습니다. 이 호주출신 센터는 7-1에 255파운드의 좋은 체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지아 테크에서 4년간 다니면서 리바운드와 블록, 그리고 공격시에는 훅슛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다만 터프나 짐승적인 면은 기대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한편 캠프 3일날 훈련에 참가했던 쉔셔를 보고 한 호주인은 포워드의 움직임을 보는것 같았다. 라고 말했다는군요. 샘슨, 안와 모두 긴장해야 할듯
첫댓글 아~ 언제나 재미있군요. 정말 감사합니다^0^
무한경쟁 돌입이다...
자말선수 무럭무럭 성장하세요~~~~!!
하하하 여기서 조낸이란말을 보니 재미있네요. 올시즌 마틴 기대만빵입니다. 섬머리그도 잘했고, 보니까 상당히 의욕적인것 같네요. 다시 한번 왕들의 행진이 있기를 빕니다
부상없는 킹스 부럽습니다.^^
부상없다니요...ㅡㅡ;;; 킹스는 그동안 얼마나 부상악령에 시달렸는데...허허....올해도 어찌될지 모르지요..
부상없이 시작하는거 요 몇년동안 처음 아닌가요? 쿨럭..
주측선수 부상없이 시작하는거 근 5년간 처음이죠.
바비, 웨버가 주범이죠..-_-
문제는 부상자 없이 마무리한적도 없다는것 -_- 어쩜 플옵기간만 다가오면 부상을 당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