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mvp상을 들고 있는 두 선수의 사진이네요.
기쁘게 웃고 있는 저 두 선수 표정 앞에서 괜히 마음이 서글퍼 지네요
과연 저 두 선수들이 다시 한번 기쁘게 웃을 수 있을까요?
다시 웃기를 바랍니다.
현역 선수들 중에서
한 팀에 franchiser로 남아 있으면서 이제 우승을 못하고 있는 선수는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던컨과 코비와 같이 한팀에서 우승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우승을 못한 franchiser라는 개념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아, 폴 피어스가 남아 있었군요.)
동부 컨퍼런스와 서부 컨퍼런스의 양대 franchiser라고 할 수 있는
Allen iverson 과 Kevin Garnett이 둘 다 트레이드가 되어 버렸군요. 2007년 한 해에 말이죠.
단지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두 명의 franchiser는 살아온 길이 많이 다르진 않습니다.
1975년생 franchiser는 96년 드래프트에 1번 픽으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뽑히고
1976년생 franchiser는 95년 드래프트에 5번 픽으로 미네소타 팀버울스에 뽑혔습니다.
둘다 최우수선수의 기본 보증 마크인 시즌 mvp를 수상했으며
둘다 모든 사람들에 인기를 받고 있다는 증거로 올스타전 mvp도 수상했으며
한명은 슈팅가드로써의 덕목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득점왕을 최 단신으로 4번이나 차지하고
또 다른 한명은 파워포워드의 덕목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리바운드왕을 4년연속 차지하고 있고
둘다 커리어 스탯으로는 동포지션 2000년대 최고의 선수들 중 한명 이였죠.
Allen iverson : 27.9ppg 6.2apg 2.3spg 3.9rpg
Kevin Garnett : 20.5ppg 11.4rpg 4.5apg 1.7bpg
이런 두 선수가 마지막으로 못 이룬 것이 있었으니..
그것이야 말로 우승인데
두 선수의 우승은 전부다 샤킬오닐의 LA Lakers 에게 막혀 버렸지요
개인 실력으로는 전혀 모자를 것 없던 두 선수가
우승을 향해
10년 넘게 몸을 담고 있었던 팀을 떠나네요
한명은 작년 시즌 도중에 03 드래프트 중 하나인 카멜로 앤써니가 이끄면서 수비왕 캠비가 버티고 있는
덴버 너기츠로..
또다른 한명은 시즌 후에 또다른 franchiser인 폴 피어스가 있고 레이 앨런이 트레이드 되어 온 팀인
보스턴 셀틱스로..
10여 년간 한팀의 franchiser이자
2000년대를 대표하는 franchiser들이였는데
2000년대의 동부 서부를 주름잡는 선수들 이였는데
우승 앞에서 순식간에 트레이드 된다는 사실이 슬프네요.
가넷은 보스턴 가서 잘해주고.
아이버슨은 이제 우리팀 와서 잘해줘서
덴버와 보스턴 내년에 꼭 파이널에서 만났으면 하네요.
(그렇게 된다고 해도 둘중에 한명은.... 눈물을 흘리 겠네요)
개인적으로 우승은 못했지만 레지밀러의 은퇴식 아름답다고 생각 했던 사람이였는데..
이제 그런 은퇴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2007년도에 두명이나 사라졌다는 사실에
너무 슬프네요.
ㅎㅎ? 팸게 성격에 맞는 글인가요? 아무튼 덴버는 내년에도 잘했으면 하네요.
케빈가넷의 트레이드가 너무나도 아쉽군요.
가넷의 우승도 중요하지만
레지밀러의 멋진 은퇴식이 다시 한번 있기를 바럤는데.
레지밀러와 같은 멋진 은퇴식을 할 선수가 이제 점점 없어지네요 ..
누가 남았죠?
첫댓글 1현재 짬으로 봐서는 피어스빼고는 없는듯하네요 르브론-멜로-플래쉬-보쉬가 나중에라도 가능성이 가장많아 보이는군요..
피어스,브라이언트
앗 제가 코비를 빼먹었네요; 정신이 ㅎㄷㄷㄷ;
-방문- 던컨도 있죠.
-방문-메리언낭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