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딸이 다니고있는
대구 북부 초등학교에서 예술제가있는날이다.
정교 부회장이라서 학교소개도 하고
부체춤으로 아른다운을 자랑한다고해서
엄마꼭 오시라네..
두시간일을 마치고 브랴브랴 예술 회간으로
달려갔다.
우~~~~~~~~와
하생과 학부모님들이 너무나 많이 왔기때문이다.
이제껏한번도 참석하지 못했는데
해마다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와서 축하를 해주고있었다고
생각하니 좀 부끄러운생각이 들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저마다
갈고 닦은 솜씨로 무대가 빛났다.
울딸 발표할차래다.
잘하는데도 엄마의욕심인가
좀더 잘해주길바라는마음이다.
귀엽고 사랑스런 자라나는우리 아이들
공부보다는 아름답고 착하게 성실하고
예의바른 아이들로 커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우리네 학창시절이 떠올린다
지금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그때 생각하며 미소지어본다.
첫댓글 딸램이 아들램이 잘키웠네 이제는 나이먹어가면서 아이들이 잘되면 좋치 우리 아이는 공부하긴 틀렸다 애비닮았나봐
황소 짐빠지게다-0-;; -딸끔-
딸이부회당이면 엄마도부회장아닌가?
착하게 자라주는게 제일 좋지..애들 잘 키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