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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사단법인 몸살림운동협화 임원회 카페에 올린 것입니다. 연신내 회원들도 같이 알고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해 그대로 올립니다.
알 만한 분은 다 알고 있는 진부한 과거의 얘기로부터 시작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진부한 얘기로부터 시작하는 것은 과거로부터 반성할 자료를 찾아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때 생각이 조금만 더 길었더라면 지금 덜 고생할 것인데, 그때 생각이 짧아 현재 고생을 많이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몸살림운동’이라는 이름을 쓰는 것과 관련된 것입니다.
‘몸살림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상표특허를 출원하게 된 것은 광화문 초창기 시절이었습니다. 1993년 6월 1일 우리 운동은 인류의 건강이라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돈을 모으기가 어려웠습니다. 돈을 모을 때 처음 목표는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1백만 원 정도의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 정도는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돈이 모이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당시 참여하는 회원은 평생회비 개념으로 1백만 원씩 냈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기다릴 수도 없고 해서 5백만 원에 50만 원 하는 광화문 사무실을 얻게 됐습니다. 송종환 전 사무총장과 함께 을지로 2가에 가 바닥 재료를 구입해서 4층 사무실까지 들어 올려 깔았습니다. 바닥 까는 거야 쉬운 일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고 손가락을 베고 난리를 쳐서 겨우 바닥을 깔았습니다.
찾아오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월세를 메우는 게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월세를 낼 때가 되면 회원으로 새로 가입하는 사람이 생기기도 해서 겨우겨우 넘길 수가 있었습니다. 김철 선생이 광화문 사무실로 찾아오는 사람에 대해 3만 원씩 받고 당시의 표현대로 하면 ‘타인교정’을 해서 그때 받은 돈을 비용으로 충당했는데, 이 돈 가지고는 많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요새 얘기로 표현한다면 ‘맨땅에 헤딩’하는 꼴이었습니다. 도대체 앞이 보이지 않는 시기였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미래를 기대하면서 현재를 버텨 내는 셈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해 상반기에 김철 선생 명의로 몸의 혁명 책을 내고, 홈페이지를 만들고,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를 주 1회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알아주지 않던 우리 운동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 주 1회 모임을 가졌는데, 이것으로는 몰려드는 사람들을 소화해 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4월 초에 급하게 새로운 반을 만들게 됐는데, 그때 참여했던 분들이 ‘몸살림운동 1기’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맨 초창기 회원은 ‘0기’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세세한 얘기를 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습니다만, 어쨌든 우리 ‘0기’들은 얼마나 흥분했는지 모릅니다. 몸이 하늘로 붕 떠 올라가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때가 오기를 얼마나 학수고대했겠습니까. 그런데 그 시기는 너무도 빨리 찾아왔습니다. 전년 6월에 시작했는데, 1년도 되지 않은 다음해 4원에 찾아왔으니까요. 이때부터 체제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0기들이 사범이 되어 1기를 지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회원 몇 분이 저한테는 아주 생소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 몸살림운동이 유명해지면 이 운동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람이 특허를 출원해 승인을 받으면 우리는 이 이름을 쓰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동안 ‘맨땅에 헤딩’하던 시기에는 생각도 해 보지 않은 일이었지만, 이제 몸살림운동이 급속하게 퍼져 나가가기 시작하던 그 시기에는 일리가 있는 얘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특허를 출원하면 우리는 이 이름을 쓰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때 송종환 전 사무총장 및 0기들과 함께 상의를 하면서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른 사람이 ‘선의로’ 이 이름을 쓴다면 그것은 허용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이 이름 자체를 쓰지 못하게 된다면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인류의 건강’이라는 ‘홍익인간’의 큰 꿈을 가지고 출범한 우리 운동이 이름을 바꾸어야 하는 큰 우여곡절을 겪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송종환 전 사무총장의 친구인 변리사를 통해 상표특허 출원을 내는 데 드는 비용을 알아보니, 수천만 원이 드는 것도 아니고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5백만 원 안쪽의 비용이 든다고 했습니다. 당시에는 그 정도의 비용은 어렵지 않게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김철 선생께 말씀을 드리니 출원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출원을 하는 당사자는 본인 혼자이든, 본인과 이범 둘이든, 본인과 이범, 송종환 삼자이든 상관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송종환 전 사무총장과 저는 그 전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결론을 내려 두고 있었습니다. 우리 둘이는 이 운동의 초석을 쌓는 데 기여를 하는 것으로 만족하면 된다. 더 이상 어떤 욕심도 가져서는 안 된다. 이 운동은 김철 선생 중심으로 가야 한다. 이런 생각이었기 때문에 저나 송종환 전 사무총장이나 김철 선생과 함께 공동 출원자가 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김철 선생 개인 명의로 출원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 이후의 과정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김철 선생과는 서로 뜻이 맞지 않아 갈라지게 되었고, 결국 그때 출원한 특허가 우리 운동의 발목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때 출원한 특허는 승인이 되었고, 우리가 제안한 특허는 일단 부결된 상태에서 이의를 제기해 놓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까지 해 보았습니다. 그때 공동 명의로 출원을 했더라면 지금 이런 문제로 고생을 하지는 않게 되지 않았을까. 그러나 다 지나간 일이고, 지금으로서는 어떻게 해도 되돌릴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분명한 현실은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고, 이 소송에서는 우리가 ‘이길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승소한다고 가정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잘 보아야 합니다. 승소한다고 해도 우리의 팔다리가 꼭꼭 묶여 있어 사지를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움직여야 하니 답답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 오게 돼 있습니다. 당장 그렇게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손해배상에 관한 것입니다.
이번에 승소를 한다고 해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건강관리와 척추지압에 관한 일 두 가지뿐입니다. 처음 신청할 때에는 27가지를 적시했는데, 한 번 패소한 후에 이의 신청을 할 때에는 이 두 가지만 적시해 놓았습니다. 처음에 신청한 것은 간호, 건강관리, 건강진단, 물리치료, 병리실험서비스, 병원, 약물중독자재활서비스, 한의원, 호스피스, 마사지, 미용상담, 미용, 미용실, 안마소경영, 이용, 중탕기, 휴양소경영, 의료보건장비임대, 의료보조, 의료, 의원, 임상의료, 조산원, 척추지압, 치과보조, 치과 등이었는데, 본부 쪽에서 승인을 받은 것은 이것보다 10여 개가 더 많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중 두 가지, 즉 ‘건강관리’와 ‘척추지압’만 적시해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럴 경우 우리가 승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담당 변리사를 만나 얘기를 해 보니 완전 패소를 하기보다는 일단 승소하기 위해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단 이름을 확보하고 있어야 다시 이의를 신청해 우리가 좀 더 많은 영역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도 있으니 천천히 이런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 변리사는 예전 전두환 시절에 ‘민청련’에서 함께 민주화운동을 하던 사이였습니다. 전혀 욕심 없이 아주 성실하게 일만 꾸준하게 하는 서울대 출신의 운동가였습니다. 만나면 참 기분이 좋아지는 친구였습니다. 저는 이 친구가 우리 소송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우리 소송을 담당하던 변리사가 폐업을 하면서 이 친구에게 사건이 위촉되었다고 합니다.
어쨌든 그래서 좀 더 상세하게 논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자기에게 위촉이 되었기 때문에 일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처음 자기에게 일이 주어졌다면 맞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불리한 소송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손해배상 청구를 하기가 어렵겠지만, 서로 조직이 커지면 본부 쪽에서 손해배상 청구를 하게 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로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실제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큰 제약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승소를 해서 이름을 보전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도 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동호회’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쪽의 영업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단 손해배상 청구는 워낙 복잡하고 바용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법적으로 보면 건강관리는 경락, 스포츠마사지 같은 것들을 말합니다. 척추지압은 말 그대로 척추를 지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여기에 제한됩니다. 우리는 인류의 건강이라는 큰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류의 건강과 관련된 일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몸살림운동’이라는 이 이름 때문에 거의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이름 때문에.
저는 제안을 합니다. 이름 때문에 거의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된다면 이름을 바꾸어야 합니다. 이름을 바꾸어서라도 우리의 뜻을 살려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 이 이름을 계속 썼을 때 생길 골치 아픈 일들을 아예 차단해 버리고 새롭게 시작해야 합니다.
처음에 몸살림운동이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할 때에는 아무도 이 이름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완전히 맨땅에 헤딩하기였습니다. 근 10년이 지난 이제는 그래도 몸살림운동이라는 이름을 아는 사람이 어느 정도 됩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이 어우러져서 만들어 낸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큰 성과를 포기하고 새로 이름을 만들고 새로 시작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의 뜻을 살리자면 이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0년 전에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일을 시작했다면, 이제는 우리에게 상당한 자산이 쌓여 있습니다. 10년 전보다는 훨씬 좋은 조건에서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렵더라도 다시 시작을 한다면 몇 년 내로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어뗜것을 마스터 해야 할때 여기에서 이런말을 자주 사람들이 씁니다. " Practice Makes Perfect" 이뜻은 이런것 같습니다. 뭔가를 꾸준하게 계속 노력, 연습 하면 그것의 주인(완전함) 에 도달한다. 그래서 우리가 몸살림운동 이름을 "Posture Makes Perfect" 라고 이름 붙였어요. 이것을 한국말로 하면 "자세가 완전함을 만든다"가 되죠. 새로운 이름에 이런것과 연관된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댓글을 올립니다 ^*^
지난 토요일 협회 이사회에서 제게 부담이 되는 일이 주어졌습니다.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에 관한 총괄적인 기획을 제가 짜서 1월에 열리는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참 일복이 터졌습니다. 이런 일은 다른 사람이 맡아도 될 것인데, 큰일이 생길 때마다 저한테 일을 하라고 합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은 이 일에 전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일의 반 이상은 이름을 정하는 것인데, 이게 제일 어려운 일입니다. 제안해 주신 이름, 감사합니다. 그 콘셉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국과 한국은 문화가 달라 이름을 정할 때에도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것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이미 특허 출원이 허가된 이름은 우리가 쓸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에 공개적으로 우리 회원님들을 대상으로 이름을 제안받는 글을 제가 올릴 것입니다. 또 좋으 의견 있으면 제안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몸폄, 몸세움, 참 몸 되기, 몸살리기, ...에고 몸살림보다 좋은 어감을 내기가 힘드네요. 그냥 화해하고 같이 쓰면 좋으련만..쩝쩝.. 우째든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랄께요. 뭐 그렇게 되지 않겠어요.
제일 좋은 게 같이 쓰는 것인데.... 그렇지 않아도 저번 토요일 이사회에서 그런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시도를 해 보는 것은 좋지만,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이렇게 이름하나 가지고도 난리를 치는것이 정말 무애스님이 아무조건없이 선생님을 거두어주시고 가난한 민초들을 돌봐주신 뜻일까요?
아예 시민운동이라 하지말고 주식회사라고 하지 헐. 무애스님이 아시면 참 좋아하시겠읍니다. "주식회사 몸살림운동'
그동안 내몸을 나자신스스가 알게모르게 혹사시키고 방관하여 이렇게까지 왔으니 내몸에게 미안하고 이렇게나마 견디어준것에 고마우니
이제부터라도 내몸을 사랑햐자는 생각으로 "몸사랑운동" 제안해봅니다
몸사랑은 누가 벌써.....ㅠㅠ
많은 이름을 모아서 우선 다른 데서 쓰고 있는 지 조사해서 뺄 것은 빼고, 남은 이름을 가지고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방식이 좋을 듯 합니다. "몸 살리기 운동" "몸 펴기 운동"을 제안해 봅니다. 녹색장미님의 몸사랑운동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기지개는 어떨까요..가장 기본적인 동작이 기지개하고 많이 비슷하다 생각드는데요...
천지인몸살림(운동), 정통몸살림(운동), 자연몸살림(운동)은 어떨까요? 몸살림운동에서 운동을 빼면 시빗거리가 안될 듯 하기도 하구요.
<몸사랑운동>과 <몸살리기운동>중에서 하니를 선택하면 좋을듯 합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이런 어려운 과정들이 있었군요 힘드시겠네요 힘내시란 말씀밖엔...저같은 초보가 드리기 어려운 제안이긴 하나 '몸과 마음'을 수련하니
'몸과맘(mom&mam)'은 어떨까 싶습니다. 이를 상호로 쓰고있는 한의원이 하나 있는데 단체상호 사용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럼 좋은 결론내시구요.
힘내세요.
이 범님께
내가 아는 상식으로 상표등록에는 문자등록과 도형등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표를 도형으로하여 사용하는 것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변리사분과 상의하실 때에 도형등록[지금 우리가 스고 있는 몸살림운동의 글자체를 도형으로 여]보시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올 봄 부터는 열심(?)히 참석하도록 하겠습미다
제(청주동호회 박기정사범)는 제안합니다. 몸과 마음의 합성어인 "뫔"을 기초로 "뫔운동" (서술: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운동). 우리 몸살림운동은 많은 사람에게 바른자세를 갖음으로서 태어날 때의 그 올바른 뼈대를 갖추어 유연한 근육을 갖게하고 혈관과 신경의 소통이 원활해지므로서 몸을 편안하게 하여 큰 병에 걸리지 않으며 평생을 사랑하는 이웃과 함께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가장 주된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몸과 마음이 하나이며 몸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함께 살리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뫔운동"으로 모임이름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