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부터 아니, 태어날 때부터 남달라 사랑을 아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니 바르게 클수 밖에 없었고요. 모든 학부형들과 선생님, 동네 할비할미아줌 아제들에게도 눈물나게 샘을 많이 받은 거 였슴다.이건 어머니의 증언을 말한 거구요.
집에서도 두 오빠가 있는 고명딸입니다. 부모님이 공부하란 소리 한번 안하셨으니 대충 이해될겁니다.저는 공부하는 게 제가 재미있어서 했으니까유.
이런 꽉 찬 저를 하느님이 시샘(?)을 부린 겁니다. 한창 잘 나가던 여중생 시절 학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횡단보도에서 차에 치어 죽은 겁니다. 꽃띠 시절에 이제 꿈 좀 펼쳐보려던 때에 하느님의 시샘으로 억울하게 죽었더랬습니다.
병원에서 대세를 받고 기적적으로 환생하여 덤인생을 고생하며 힘들게 살아갑니다.그래두 감사한건 더 말할수 없지요.
하느님을 알고 믿을 수 있게 하느님의 딸로 태어난 건 이 고통 덕분이긴 하니까,
내꽃띠 시절을 잃은 거에 비추면 더 큰걸 얻은 셈이긴 합니다.하하하하^^^
아직 이 밑에서 할일이 더 있나봐요,그렇겠죠???^^^^
저는 반쪽으로 살아가요. 눈도 하나밖에 없구요. 그러아 남은 하나에 감사합니다.남은 반신에 감사하구요.
그래서 제 얼굴에 웃음이 없는 날이 없죠. 제 표정이 무지 밝아요.어쩜 이것도 시샘부린 하느님의 뜻이겠죠???
걸어가다가도 앞에 돌멩이에 걸려 수십번을 넙어지지만 내 다리로 걷는 게 어딘가 하며 재활하고 운동하며 살아갑니다.
제 이름은 "이지민클라라"입니다.
님들의 기도 속에 빈 데에 좀 낀가주시면 안될까유?빈 데 없는 분은 구지 낀가달라고 안할게요. ㅎㅎㅎㅎ
저두 울 회원님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빠다킹신부님은 오늘 밤새고 고민 좀 해본 뒤에 제 기도속에 낀가줄지 결정하겠심더!
이러다 빠다킹신부님 삐쳐서 저 짤리지나 않을지 쪼매 걱정됩니다.회원님들 합심해서 도와주소서!알겠지예?
첫댓글 아멘!
2천사님(^^)
주님께서 늘 2천사님과 함께해주시길 빕니다
주님~
병중에 있는 환우들에게도 치유의 은총을 주시어 평화롭게 하소서!
강민주요안나님! 감사해요.눔물이 펑펑^^(감동 받아서리) 눈물의 바다 되어 이천사 둥둥 떠다님~~~~그래도 할말은 다해야징! 저는 이름만 천사고 당신이 참천사 아인지? 좀 마이 의심스러운기라^^ 사랑한데이알제?
2천사, 이지민글라라님의 글을 보니 참 예쁘신 분, 정말 천사인것 같은데 맞지요?
부모님께서도 훌륭하실거란 생각입니다.
우리는 다 같이 천국을 가야하기에 예수님께 감사하면서 살아야지요..
그래요. 이 글라라님을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잘 받으시리라 믿으면서요.
고맙습니다 제가뭔천사유?부끄부끄 천사처럼되고자노력하지만제깜냥이요기까집니다사랑해용,알지유?천사는제가아이라
바로당신아인지유!샬롬이라옝
착각아인지요?글만 쪼매 이뻤던거뿐임^^ 님처럼 되려믄 아직 멀었슴다.모지래고 부족하지만 그래 이뿌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제 깜냥이 요기까진데 누굴 탓할까유,그쵸? 이런 모지래는 저두 어데 쓸데가 있나봐요, 그러니 하느님이 이래 살려두시는 거겠죠?아버지 한테 받은 은총을 생각하면 저는 놀수가없슴당나두 놀고픈데?^^^
참으로 예쁘신 이지민글라라님의 글을 보면서
2천사, 맞아요....우리 함께 이시간속에서도
주님 안에서 사랑받고 있는 천사들이지요...
같이 기도드리겠습니다....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요
부끄부끄^^^^
제가 별명을 잘못 적어서리천사들 욕보이고 있슴돵!!
평균 사람도 안되는 제가 무신 천사란 말입니꺼!
이름값하려고 죽도록 애쓰지만 보시다시피 택도없네용^^^크크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