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의 침입을 군사적으로 물러나게한 나라는 이집트 맘룩 왕조 입니다.

[한 교]

고려는 거란과 싸울때완 달리 몽고군에게 사정없이 졌습니다.
몽골에게 이긴 전투도 지엽적인 전투에 불과했습니다.

현지에서 고려인들의 배로 추정되는 함성들을 이용해 강화도 점령을 시도하려다가 고려전함의 투석기를 보고 쫄아서 도망간 정도..

그사이 고려 대부분은 엉망진창이 됐으니 무력으로 점령을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에 가깝겠죠.

더구나 몽골은 사방 팔방으로 치는데 고려는 몽골들이 뻗어나가서 공격받던 나라들중에 하나입니다.만약 모든 몽골군이 고려로 향해다면 문제는 더 커지죠.바투나 수부타이가 이끄는 군대가 가명 어땠을까요? 차라대나 살리타이 같은 이름도 생소한 장군들 말고.

또 고려의 항복 사절단으로 인한 쿠빌라이의 왕위 계승 명분성에 힘을주는 위신 문제도 그렇고. 그 덕분에 고려 왕실은 다시 힘을 찾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몽골의 섭정에서 벗어나진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