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2-10-23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정부 : 시아누크 사망일 새로운 공휴일로 지정
New holiday to celebrate King Father
기사작성 : Vong Sokheng
캄보디아의 고(故) 노로돔 시하누크(Norodom Sihanouk) 전임 국왕 사망에 즈음하여, 새로운 공휴엘이 제정될 전망이다.
훈센(Hun Sen)가 어제(10.22) 서명한 시행령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시하누크 상왕이 사망한 날을 기억하기 위해 그의 사망일인 10월15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이 시행령은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정부의 모든 부처들과 기관들, 그리고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 기업들은, 노로돔 시하누크 상왕 전하의 선행 및 캄보디아의 관습과 전통에 맞춰서, 적절한 방식으로 이날을 기념해야만 한다." |
이 지침은 캄보디아의 모든 시도, 읍면동 자치단체는 물론이고, 각국에 주재하는 해외 공관들을 포함하여, 모든 기관들이 적절한 국가적 위엄과 자부심을 갖고 이날을 기념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캄보디아 자유노조 연맹'(Free Trade Union of Cambodia)의 찌어 모니(Chea Mony) 의장은 어제 발언을 통해 새로운 공휴일 지정을 환영했다. 하지만 그는 시하누크 전 국왕이 협상을 지원했던 1991년에 체결된 <파리평화협정>(Paris Peace Agreements)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가 그 서명일인 10월23일도 공휴일로 지정해야만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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