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이 있어 원주에 왔다가 떡볶이 맛집을 검색해 방문했습니다.
자유시장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했고, 흡사 분위기가 규모가 큰 아파트 지하 상가 느낌(?)이랑 비스무리 하네요. 매장 주변에도 분식점들이 같이 있습니다만, 똘이네가 손님이 가장 많았습니다.
떡볶이+튀김 1인분, 김밥 1줄, 오데 2인분 주문했습니다. 떡볶이와 오뎅은 거의 바로 서빙됐고, 즉시 말아주는 김밥은 조금 더 있다가 나오네요.
고추장 베이스는 아닌것 같고,, 고춧가루는 굵은 것, 고운것 같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많이 맵지는 않고 달달한 스타일인데 제 입맛에 딱 맞아 1인분 더 주문했더니 양이 좀 과하게 많더라는... 아마 추가는 1000원 단위로 가능한 것 같습니다.
즉석에서 말아주는 김밥도 맛있고 모든 메뉴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만...
언제 다시 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어제 다녀오고 오늘 카페서 검색해보니 관련 글들이 좀 있네요. 찬란님 후기도 있고.
어느 지역을 방문하던 맛있는 탐구생활에서 꼭 한번 찾아보고 가야겠습니다
첫댓글 오랜만에 보는 원주 똘이떡뵦이네요 ^^
넘 오래 전에 먹어서 맛은 잘 기억은 안 나지만ㅠㅠ 말씀처럼 지하상가에 떡뵦이집들이 통로 서아 맞 붙어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 저는 손만두 사려고 사람들이 줄 서 있었던 게 참 신기해 했던 가억이 있네요!! 👏🥹
저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튀김에 포함된 만두가 냉동 고향만두 같은걸 튀긴... 독립문 만두 같은 야끼만두를 기대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