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봄맞이 철쭉산행~~~~
철쭉으로 유명한 지리산 서북능선으로 떠납니다.
산우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산행일자 : 2025년 5월 11일 둘째 일요일
※산 행 지 : 지리산 서북종주
※산행코스 :
A코스:성삼재-고리봉-묘봉치-만복대-정령치-큰고리봉-세동치-부운치-팔랑치-바래봉(빽)-용산마을(약20km)
B코스:정령치-큰고리봉-세동치-부운치-팔랑치-바래봉(빽)-용산마을(약14km)
C코스:용산마을-바래봉-용산마을(약6km)
※산행시간 : 9시간 예상(A코스 기준)
※차량경유지 : 포항온천(04:30)-두산위브(04:33)-부산프라자(04:35)-창포사거리(04:37)-우현사거리(04:40)-양학육교(04:45)-기업은행(04:50)-운동장(05:00)-이동사거리(05:10)-동부교회(05:15)
***버스 동양썬라이즈관광
%%%산행공지는 3주전 월요일 정회원 우선예약 후 수요일 까페공지예정입니다&&&
※산행회비 : 정회원(35,000원) 일일회원(45,000원)
⇒회비입금계좌 : 하나은행 518-910626-03907 최제규(산으로클럽)
※준 비 물 : 식수 넉넉히, 장갑, 스틱 및 개인등산장비 필수
※공지사항
(1)저희 산으로클럽은 비영리 순수 동호인 산악단체로 회원님의 편리에 의해 운영진은
산행코스만 안내할 뿐 산행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일체의
법적 책임이 없음을 공지합니다.
(2)산으로클럽에서는 산행코스에서 이탈하거나 본인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시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3)차량내 음주가무 및 고성방가 절대 금지합니다.
(4)3열까지는 지정석 및 멀미하시는 분을 위해 양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좌석은 사무국장 재량껏 임의배치하여 필요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6)조식 및 하산주겸 석식 제공합니다.
(7)산행2일전 취소시 산행비 이월은 1회에 한하며, 산행전일 및 당일 취소시 발전기금
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당일 세부계획***
8시~17시(산행) 17시~18시(하산주) 21시(포항 도착예정)
***당일 사정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포항 산으로클럽 운영진
직 위 | 닉네임 | 연 락 처 | 직 위 | 닉네임 | 연 락 처 |
회 장 | 뿌 리 | 010-3819-6798 | 총산행대장 | 태 풍 | 010-2056-4122 |
남부회장 | 바라카 | 010-8858-6021 | 산행1대장 | 키다리 | 010-4589-4086 |
여부회장 | 다 와 | 010-2815-4479 | 산행2대장 | 백 곰2 | 010-9858-6107 |
사무국장 | 까만망또 | 010-6524-7756 | 산행3대장 | 나 무 | 010-4168-7534 |
여총무 | 월 매 | 010-8585-8382 | 상진여객 | 정준화 | 010-4944-8438 |
지리산 서북능선 종주
신용석(전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자연환경해설사) 경남일보
성삼재에서 중산리까지 약 33㎞의 지리산 종주를 싱겁게 생각하는 산꾼들이 생각해낸 것이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약 44㎞의 화대종주이다. 이 보다 더 진정한 종주는 지리산의 서북쪽 끝에서 바래봉-세걸산-정령치-만복대-성삼재에 이르는 약 22㎞의 서북능선을 걷고 나서 천왕봉을 향한 종주를 잇는 것이다. 태극종주는 이 종주의 끝 부분에 지리산의 동쪽 끝 웅석봉을 붙이는 것인데, 이 코스 중 중봉-하봉-왕등재 능선은 출입금지구역이므로 억지로 이 길을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치밭목을 거쳐 대원사로 하산하더라도 태극모양 길이다.
남원의 구인월 마을을 시점으로 첫 번째 봉우리 덕두산(德頭山)까지는 지루한 오르막인데, 덕산(지리산)의 첫 번째 산이라는 의미일 것이라고 기대했던 덕두산은 봉우리라고 할 것도 없이 협소하다. 투덜거리며 더 올라서면 드디어 하늘이 열려 지리산의 큰 능선들 전망이 기가 막힌 바래봉(1186m)이다. 여기서 성삼재까지 서북능선길이 첩첩하고, 시선의 끝에서 S커브를 틀어 반야봉에서 천왕봉에 이르는 주능선의 실루엣이 쫙 펼쳐진다. 철쭉군락으로 유명한 바래봉에서 부운치(浮雲峙)까지의 능선 길은 말 그대로 구름 위에 떠 있는 듯 하다. 때로는 구름에 달 가듯이, 때로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세걸산(1220m)에 오르니 앞으로 갈 길이 점점 물러나고 있는 느낌이다. 그만큼 능선이 길고 체력부담이 된다. 서북능선에서 정령치휴게소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오아시스 같은 곳으로 천왕봉 방향의 일출과 남원 방향의 일몰풍경이 일품이다. 과거에 백두대간 마루금을 잘랐던 정령치 도로의 정점을 터널화하고 흙을 덮어 맥을 이었으나 그 상부를 사람과 야생동물통로로 같이 쓰고 있는 것은 매우 부자연스럽고 비과학적이다. 정령치와 성삼재 도로 전체에 그물망과 같은 동물통로가 설치되어야 한다.
이어서 만복대(萬福臺·1438m)에 오르니 먹거리와 약초가 많아 복이 많다는 이름뜻처럼 산세가 순하고 보는 이의 마음도 평화롭다. 만복대를 내려서니 숲 가장자리에 도열한 철쭉, 싸리나무, 미역줄나무, 산죽 등이 자꾸 배낭을 붙잡거나 팔뚝에 상처를 낸다. 숲 안쪽으로는 들어오지 말라는 경고일 것이다. 이어서 순탄한 길을 두 시간쯤 걸어 성삼재에 도착한다. 지리산 서북능선! 이 길은 한쪽으로 지리산의 웅혼한 주능선을 우러르며 걷는 구도의 길이고, 한쪽으로 백두대간과 황산(운봉)벌판을 내려 보며 걷는 역사의 길이다. 산행객이 많지 않아 온전히 자신과 대화할 수 있는 치유의 길이다. 주능선과는 확실히 다른 또 하나의 지리산이 여기 있다.
첫댓글 [산행신청자(존칭생략)]
1.석근회장 2.태풍대장 3.까만망또 4.월매총무 5.향로봉 6.청솔 7.행복 8.치토스 9.술닭 10.청보 11.로즈 12.양지 13.아침 14.바라카 15.청수 16.몽돌 17.배소희 18.산마사 19.오스칼 20.박연미 21.남명균 22.오병인 23.여름오후 24.오문석 25.김효선 26.포우방 27.우피 28.허순영 29.개미 30.회룡 31.향적심 32.타워 33.소뫼기 34.백곰2 35.산수유 36.스파크 37.김원기 38.이양기 39.이상렬 40.박순희 41.박기호 42.최병부 43.부동산 44.손선희 45.고독한 46.김장수
호산 오문석님 이동사거리 탑승 신청합니다
넵~감사합니다^^
호산 김효선님 이동사거리
포우방님 이동사거리 탑승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호산 우피님 양학 육교 탑승 신청합니다
아고~~감사합니다~호산 홧팅^^
허순영신청합니다
동부교회탑승,죄석 앞쪽 통로측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이태재(HCN 탑승)
박연미(이동사거리탑승)
이미 접수했습니다~~감사합니다^^
한자리요~~~~.
감사합니다^^
호산
회룡.향적심..포항온천
타워..부산프라자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까만망또 전 통로로 주세요~^^
@향적심 아하~넵~~^^
호산 소뫼기 신청 / 동부교회
감사합니다^^
호산 산수유님 운동장 탑승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호산 스파크 온천 탑승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서부능선의 멋진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마루금 신청합니다
김원기 대장님 이동사거리
이양기님 양학육교
이상렬 박순희부부회원님 부산프라자
박기호재무이사님 동부교회
이상 다섯분 먼저 신청합니다~~
마루금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호산 최병부님 이동사거리 탑승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5월 정기산행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드리며 산행신청 마감합니다~지금부터는 대기신청으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마루금 오병인님 신청합니다
미리 접수되어 있습니다~감사합니다^^
부동산님신청요~
일단 대기접수합니다^^
개인사정으로 산행 취소합니다
넵~담달에 봐요^^
새싹님도 일이 있어 산행 취소합니다
넵~~알겠습니다^^
산행신청자 명단에 마루금 김기호가 아니고 박기호재무 입니다. 정기산행때 뵙겠습니다.^^~~
넵~수정했습니다^^
대기합니다
접수합니다^^ 감사합니다^^
대기합니다
접수합니다~감사합니다^^
대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