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이 성지 입구
맞은편은 십자가의 길로 올라가는 길
구 성당
김가항성당이 은이성지에 복원되기 전까지 성전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순례자의 식당으로 사용.
2015년 8월 착공, 2016년 9월 24일 완공 새성전 봉헌 미사(이용훈 마티아 주교)
성당 내부 ↓
제대쪽에서 둘째, 셋째 기둥과 보가 철거된 중국상해의 김가항 성당에서 옮겨온 것이라고 합니다.
김대건 기념관
1821년 8월 21일 : 출생.
1836년 4월 : 골배마실 이웃의 ‘은이 공소’에서 모방(Maubant) 신부에게 세례를 받은 뒤 신학생으로 발탁.
1836년 12월 2일 : 동료 최양업, 최방제와 함께 순명과 복종 서약 후 다음날 마카오로 출발.
1837년 6월 7일 : 중국 대륙을 남하하여 마카오에 도착.
1841년 11월 : 철학과정 이수, 신학과정 입문.
1844년 12월 : 최양업과 함께 삭발례부터 부제 서품까지 받음.
1845년 1월 1일 : 조선교회 밀사와 상봉하여 조선에 귀국.
1845년 3월 : 서울에서 신학생 2명을 지도함.
1845년 4월 30일: 선교사 영입 위해 제물포 출발.
1845년 8월 17일 : 상해 연안 김가항 성당에서 사제 서품.
1845년 11월~1846년 4월 :은이 공소를 중심으로 사목 활동.
1846년 4월 13일 : 은이 공소에서 미사 후 입국로 개척을 위해 서울로 출발.
1846년 6월5일 : 인천 앞바다 순위도에서 체포됨.
1846년 9월16일:새남터에서 군문 효수형으로 순교.
1857년 9월 23일 : 가경자로 선포됨.
1925년 7월 5일 : 시복됨.
1949년 11월 15일 : 모든 한국 성직자들의 대주보로 결정됨.
1984년 5월 6일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여의도에서 102위 순교자들과 함께 시성됨.
[은이성지 홈피에서 옮긴 글]
용인 양지면에 있는 은이성지는 한국 천주교회 첫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사목한 본당이다.
1836년 김대건 신부가 모방 신부로부터 세례를 받고 신학생으로 선발된 곳이며,
첫 사목 생활을 한 곳이다. 이후 순교하기 전 공식적으로 마지막 미사를 드린 곳이기도 하다.
26살로 순교한 김대건 신부의 정신을 기리는 천주교 신자들의 정신적인 장소인 셈이다.
은이(隱里)는 ‘숨어 있는 동네’라는 뜻이며, 천주교 박해 시기에 숨어 살던 천주교 신자들에
의해 형성된 교우촌이다. 산으로 둘러싸여 조용하고 한적하다. 성지 가운데 작은 마당에는
김대건 신부의 조각상이 서 있고, 안쪽으로 작은 성당 하나와 김대건 신부 기념 유물전시관이
마련돼 있다. 성당 내부에는 천주교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이 가득하다.
성지 맞은편 작은 언덕으로 십자가의 길이 펼쳐진다. 냇물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언덕을 오르면
14처의 십자가의 길을 따라 산책로가 있다.
은이 성지 홈피 : www.euni.or.kr
첫댓글 하느님 작품인 푸르른 숲이 배경이 되어 더욱 은헤롭고 아름답습니다.
은이 성지 다녀오셨군요.~~~
저희 본당 주보성인도 김대건 신부님 이시지요.
10월에 어르신 성경대학 성지 순례 계획있는데
이 곳 추천해야겠어요.
김대건 신부님께서 사목하셨던 곳이니 좋아하실 듯 해요.
좋은 정보 나눔~ 감사합니다.^^*
어르신 다녀오시기에 아주 좋으실거예요.
본당 주보성인이 김대건 신부님이시니
더욱 의미있고 뜻깊은 성지순례가 되실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