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30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8월의 마지막 날을 앞둔 금요일 복된 새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 이제 월 말을 앞에 두고 뒤를 돌아보며, 혹 미흡한 일 때문에 남을 탓하거나 비난하고 판단하기 쉬운 만큼 모든 것은 나로부터 빚어짐으로 알고, 나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하루가 되어 봅시다.
- 그래서 영원히 찬양 받으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 드리우고, 온전히 경배하며 저녁 심야 기도회를 통하여 성령 충만으로 주어진 모든 일에 즐거움과 감사함으로 잘 마무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상 22장 1- 5절 }
1. 다윗이 이르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 단이라 하였더라.
2. 다윗이 명령하여 이스라엘 땅에 거류하는 이방 사람을 모으고 석수를 시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돌을 다듬게 하고
3. 다윗이 또 문짝 못과 거멀못에 쓸 철을 많이 준비하고 또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은 놋을 준비하고
4. 또 백향목을 무수히 준비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백향목을 다윗에게로 많이 수운하여 왔음이라
5. 다윗이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은 어리고 미숙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성전은 극히 웅장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것을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다윗이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 제 목 ◑◑◑◑
◗◗ 성전 건축을 위한 다윗의 헌신으로 준비 됨
◑◑◑본문 이해와 요약 ◑◑◑
◗ 22장에서는 다윗은 비록 자신의 손으로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려는 계획이 무산되었지만, 성전 건축에 대한 열망은 조금도 식지 않았습니다.
- 그리하여 성전 건축은 솔로몬 때에 할 것이지만, 그에 대한 준비는 빨리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철저히 준비하였습니다.
- 성전 부지는 오르난이라는 여부스 사람의 타작마당이었는데, 이 장소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알려 주셨기에 땅을 매입하였는데, 이 땅 오르난의 타작마당은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 안에 있었으며, 이곳은 일찍이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드렸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 다윗은 아들 솔로몬을 불러 성전 건축을 정식으로 부탁하면서 자기는 성전 건축을 원하였으나, 전쟁에서 피를 많이 흘린 고로 허락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 다윗은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솔로몬에게 상기시키면서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을 부탁하게 되었고, 다윗의 성전 건축에 대한 열망은 솔로몬에게 이어져 예루살렘 성전이 드디어 건축되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다윗은 참으로 성전건축을 위해 준비하는 모든 일에서 주도면밀하게 믿음으로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 그는 성전 건축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였고, 그 아들 솔로몬이 성전 건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고 해도 방백들의 협조가 없이는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그리하여 다윗은 지금까지 자기에게 충성을 다해 오던 방백들을 불러 모아서 그들에게 솔로몬을 도우라고 명령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성전은 다윗과 솔로몬의 열심과 열정으로만 건축 될 수 없는 엄청난 공사이기에, 모든 백성들이 협력하고 추진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 다윗은 모든 방백들에게 마음과 정신을 진정하여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고 일어나서 성전을 건축해야 한다고 하면서 전인적인 사명감으로 성전 사역을 부탁하게 된 것입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올바른 자세이며, 자신의 온 인격을 동원하지 않는 헌신과 봉사는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 받으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다윗은 하나님께서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드린 제사에 응답하시는 것을 보고, 그곳을 성전 건축 부지로 결정하게 되었고, 성전 건축에 사용될 재료들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어서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을 당부했던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다윗의 인구조사로 인한 죄로 인해 선민들이 무서운 전염병 재앙을 받아 많은 백성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 그가 하나님께 철저한 회개하는 모습을 보시고 다윗이 드린 번제 단에 불을 내려 그 제사에 응답하셨습니다.
- 그리고 성전을 건축할 장소를 알려 주셨고, 다윗은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확인되자 이제 하나님의 전을 짓고자 하는 열망으로 충만해지기 시작했던 것이므로 그는 그의 아들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충분히 완성할 수 있도록 모든 자재 준비를 완료하였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무슨 일이든지 제대로 하려고 하면, 먼저 철저하게 준비를 잘해야 합니다.
- 준비가 없으면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일지라도 허점이 생기게 마련이기에 22장을 통해 다윗이 솔로몬 때에 건축 될 성전을 미리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이러한 꼼꼼하게 준비하는 노력의 결과로, 후일 솔로몬의 성전은 매우 훌륭하게 건축되었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헌신하는 성도가 되어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은 준비하는 삶이다.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에게 주어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맡기심이고 선하게 사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준비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 3- 4절을 살펴보면 “ 다윗이 또 문짝 못과 거멀못에 쓸 철을 많이 준비하고 또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은 놋을 준비하고 또 백향목을 무수히 준비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백향목을 다윗에게로 많이 수운하여 왔음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다윗이 문짝 못과 거멀못을 만드는 데 쓸 철로부터 놋, 백향목에 이르기까지 성전 건축에 필요한 모든 재료들을 무수히 준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 특히 29장 2-5절에는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하여 준비한 것들이 비교적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 그곳에 보면 다윗은 백성들이 성전 건축을 위해 바친 것을 제외하고 그는 홀로 금 3천 달란트를 준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 백성들이 드린 금의 총량이 5천 달란트 1만 다릭이었던 점에 비추어 보면, 다윗이 홀로 준비한 금의 양이 얼마나 많은 것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 1달란트는 약 34kg이므로 다윗이 개인적으로 준비한 금의 양이 약 100톤이 넘는 분량입니다.
- 실로 어마어마한 양이 아닐 수 없는데 이는 그가 아낌없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준비하고 드렸다는 것입니다.
- 그런데 다윗이 이처럼 다양한 재료들을 엄청나게 많이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처음부터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그로 하여금 주변국들과의 전쟁에서 항상 이기게 하심으로써 막대한 전리품을 얻게 하시고, 또 그 주변국들로부터 엄청난 양의 조공을 받게 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 신명기20장 14절에서“ 너는 오직 여자들과 유아들과 가축들과 성읍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너를 위하여 탈취 물로 삼을 것이며,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적군에게서 빼앗은 것을 먹을 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따라서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하여 드렸던 많은 물질들은 사실상 그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얻게 된 것이였으며, 그가 했던 일은 단지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에게 모든 것을 맡겼던 물질을 다시 하나님 영광을 위해 돌려드린 것 뿐입니다.
- 이와 같이 다윗이 성전 건축 준비를 위하여 하나님께 드렸던 물질은 처음부터 다윗 자신의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받았고, 자신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신앙고백이 있는 헌물이었습니다.
- 아니 단지 성전 건축 준비를 위하여 드린 물질뿐만 아니라 그의 왕권과 가족과 생명 등 다윗이 가지고 있었던 모든 것이 다윗 자신의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잠시 맡겨두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언제든지 그에게서 이 모든 것을 찾으실 수도 있으셨고, 또 더 하실 수도 있으셨습니다.
- 그것은 오직 다윗이 그것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기에 이것은 오늘날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게 속한 모든 것, 즉 건강, 사회적 직위, 직분, 그리고 물질까지 누구의 것이라고 믿고 있는지?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주신 목적이 무엇인지? 또한 그 목적에 내가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해 준비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봅시다.
-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을 선용하여 헌신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 다윗이 가진 모든 것이 그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 근본 하나님의 소유였던 것처럼 우리가 가진 모든 것도 우리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 근본 하나님의 소유인 것을 고백 되어야 합니다.
- 그것들은 단지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우리에게 잠시 맡겨 둔 것들일 뿐입니다.
- 내가 아무리 그것들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한다고 해도 그것들은 결코 나의 것이 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날에는 반드시 모두 돌려드려야만 합니다.
- 베드로전서4장 10절에서“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따라서 나는 지금 나에게 맡겨진 그 모든 것들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지혜롭게 잘 관리하고 선하게 잘 선용되도록 소유권 포기를 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더 풍성하게 더 많은 것들을 맡기시고 누리게 하실 것을 확신합시다.
- 그러나 만약 내가 그것들을 나 자신의 소유인줄 알고 나의 쾌락과 안위를 위하여 허비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나에게 주셨던 모든 그것을 속히 찾으시고, 더 이상 아무것도 맡기지 않으실 것입니다.(마태복음 25장에)
- 그래서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모든 물질과 시간과 생명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는 자녀들이 되도록 결단합시다.
- 결코 나 자신의 쾌락과 안위를 위하여 그것들을 허비하는 자녀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고린도전서4장 7절에서 “ 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라고 하였습니다.
- 때로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이 마치 나의 것이라도 되는 것인 양, 하나님께 드리기를 아까워하며 망설이게 되는데, 이것은 결코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태도가 아닙니다.
- 그러므로 오늘 아침에 다윗처럼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여 철저히 준비하여 드린 것을 본다면, 오직 나의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맡기신 것이며, 나는 단지 청지기와 관리자일 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신실한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