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학과는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연구하고, 새로운 민족문화 창조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1989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학문활동을 전개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학부과정은 입학정원이 30명으로 120여명의 학부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1994년 교육대학원 한문교육전공이 설치되어, 각 학년 5-6명의 대학원생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로부터 일반대학원 한문학과 석사 과정은 1998년 11월, 박사과정은 1999년 11월에 각각 신설 승인을 받아 1999학년도 후기와 2000학년도 후기부터 대학원 입학전형을 실시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진학 희망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졸업 후 진로 및 취업현황
한문학과를 졸업하면 매우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우선 한문학 연구를 계속하기 위해 대학원을 진학하는 학생이 있고, 한문학 지식을 바탕으로 하면서 인근 전공으로 바꾸어 진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동안 국어국문학과, 일어일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사학과 등의 학과로 진학한 다수의 사례가 있으며, 영어영문학과로 진학한 경우까지 있습니다.
일반적인 취업의 경우, 전국 중·고등학교 한문교사로 상당수 진출하였고, 그 외 공무원(일반직, 세무직, 경찰직 등등), 방송작가, 직업 군인, 일반기업체 등 매우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일본어나 중국어를 함께 공부하여 무역 업체에 취직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자 내지는 한문에 대한 소양이 사회 어느 분야에서나 필요하므로, 한문학과 출신 졸업생들은 어느 직장에 가서나 대우받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가고싶어도 너무 먼곳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