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sun.비 태클 걸지 마!

[헤세드]

비가 많이 왔고 하루종일 심심했습니다. 잔나비가 콧바람을 쏘이게 해

줘서 오남 저수지 '빙수'를 에피타이즈로' 수유 35년 우동 집'에 가 김밥,

우동, 콩국수 3종세트를 먹었어요. 잔나비랑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그래도 4시 쯤 해서 끊고 들어와 일요일 장사를 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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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까지 휴일(sun) 탓인지 몰라도 일요일인 오늘 손님이 없네요. 

'불타는 장미'(주현미 편 )-'돌싱 포 맨'(유지태, 강경현 편)-'라디오 스타'까지

보다가 '일본 방사선 방출', '김건희 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저의 입장문을

쓸까 하다 참은 김에 좀 더 참기로 했어요. 다른 건 몰라도 후쿠시마 방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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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은 민주당 의견이 더 옳다고 봐요. 대다수 국민도 그렇게 생각할 거예요.

문제는 여태까지 민주당이 쓸데없는 것까지 다 사사건건 보이콧을 했기

때문에 사돈 남말하지 말고 너나 잘하세요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솔직히

민주당 인사가 말하는 것조차 꼴 보기 싫어요. 누가 김부겸 이 화상 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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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치워주시라. 문 통도 제발 매스컴에서 그만 봤으면 좋겠고 대장동 털고

가지 않으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절대 믿지도, 찍지도  않을 것입니다.

빈둥거리고 있는데 am 1시쯤 한국 관리사가 집에 다녀온다고 나갔어요.

잘 다녀오라고 했지요, 웬걸, 뭐가 잘못됐던지 방금 나간 여직원에게 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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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어요. 차단기 문이 안 열려서 못 나가고 있답니다.  어제 문을 열어주기로

빌딩 측과 주차 관리 본사 팀까지 어그리가 다 된 상태인데 근무자가 문을

안 열어주면 어쩌라는 거야. 열받아 뒈지라는 것야 뭐야. 잔나비! 나 죽는다.

살려줘. 1시간쯤 실랑이를 하다 내가 빡 터져버렸고 주차 차단기를 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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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버리기로 결정했는데 극적으로 관리소장에게서 전화가 왔고 전투가 종료

됐어요. 연병, 한 일주일 웬 개꿀인가 했어요. 딱 7일 만에 내 평화를 깨버린

관리 사무소 여직원을 어찌할까요? 죽일까요? 살려줄까요? 지옥 문턱까지

갔다 왔어요. '산너머 산'이라더니 이번엔 태국 여자들이 달려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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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Why? 보스 Why?

go nuts. Please, don't tackle my life!

"한국 여자가 오늘 집에 간다고 내게 말했다. 그래서 내가 주차 관리 실에 문을 

열어주라고 말했을 때 분명 오케이로 대답을 했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서 여자가 

내게 전화를 했고 내가 나가서 본사 주차 관리 소에 전화했다. 오늘 근무자(젊은 

여자)가 불통이 많아, 많아. 내가 화 많이 났다. 보스는 화가 많이 나면 분노 조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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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서 지금 죽을 만큼 힘들다. 오죽하면 내가 차단기를 부수려고 했는데 관리

소장이 전화가 와서 여자는 무사히 밖으로 나갔다. 나는 너무 화나서 관리 소장

에게 화를 냈고 여자에게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다가 숍으로 들어왔다. 알겠어?
나는 절대로 제 명에 못 살 것입니다. 니미럴, 내 인생에 태클을 걸지 마!

"A Korean woman told me she was going home today. So when I told the parking

room to open the door I definitely answered OK but the door didn't open so the

woman called me and I went out and called the main parking office. I'm very angry

because there are a lot of workers (young women) out of communication today.

Boss is so angry that he can't control his anger that he's having a hard time now.

No wonder I was trying to break the breaker, but the manager called and the

woman went out. I was so angry that I got mad at the warden and came into the

shop screaming at a woman. Do you get it? I'll never live up to my orders.

go nuts. Please, don't tackle my life!

2023.7.9.sun.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