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특이한 취미생활 보니 "심심할 때 이것 해, 아무 생각 안들어서"(소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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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기' 캡처
소유가 자기관리의 비결을 밝혔다.
11일 가수 소유는 유튜브 채널 ‘소요기’에 ‘이것만은 꼭 시작하자!! 자기관리 끝판왕 소유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4가지 습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소유는 “습관에 대해 대화해보려 한다”고 운을 떼며 “첫 번째는 운동하는 습관이다. 저도 운동 굉장히 귀찮다. 하지만, 초반에 빡세게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운동을 일주일 내내 가는 건 너무 힘들지만 그 일주일 동안 내 몸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라며 꾸준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요가를 새롭게 접하면서 앞으로는 요가와 헬스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다음은 뷰티 관리였는데 소유는 “잘 씻고 기초 관리를 꾸준히 잘해야 한다”며 “집에 디바이스가 엄청 많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가벼운 디바이스 하나로 5~10분이면 간단히 피부 관리를 할 수 있어 좋다. 꾸준히, 간편히 계속 할 수 있다. TV보면서도 할 수 있고 친구랑 수다 떨면서도 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또 강조한 것은 독서의 중요성이었다. 소유는 “제가 독서광은 아니지만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며 “저희가 도파민, 자극적인 것에 노출이 많이 돼 있잖냐. 그럴 때 책을 읽는 게 좋은 것 같다. 책에 눈을 뜬 건 고등학생 때 ‘더 시크릿’이라는 책이었다. 생생하게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는 걸 강조한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면서 책에 빠지게 됐는데 돈을 벌기 시작하니까 경제도 읽게 됐다. ‘언어의 온도’, ‘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도 추천한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도 좋다. 이걸 언제 읽어 하는 두꺼운 책도 읽어진다”며 “책 읽은 습관을 가지시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취미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소유는 “후배들이 고민 상담을 하면 맨날 하는 말은 취미를 가져라다. 현대 사회에서 모든 분들이 각자의 힘듦과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잖냐”며 “저도 스물아홉까지는 일밖에 몰랐다. 일의 스트레스를 풀려면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다. 그러다 서핑을 만났는데 서핑을 할 때는 잡생각이 아무것도 안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유는 “나를 위한 시간을 투자할 취미생활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또 특이한 취미가 있는데, 저는 심심할 때 집에서 화장을 하고 머리를 한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아무 생각이 안들어서 하는 것이다. 이런 사소한 취미생활을 가지면 좋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소유, 특이한 취미생활 보니 "심심할 때 이것 해, 아무 생각 안들어서"(소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