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부산교육대학교 재경동문회
 
 
 
카페 게시글
자유로운글 *** 부산 우암초교 11회 졸업생은 15년째 사은회에 날 불렸다 ***
050k 추천 0 조회 259 18.05.07 20:1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8.05.09 16:50

    첫댓글 강소남 동문 교대 졸업과 더불어 초임지 부산 적기 우암초등교에서 얼마나 젊음의 교육 열정을 쏟아 부었으면
    그 당시 코 흘리게 어린이들이 지금 60대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그립고 고마운 은사님을 15년째 스승의 날에 극진히 모신다는 사연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언제 TV다큐멘터리 소재로 소개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요즘 세상에 찾아보기 힘든 스승의 날의 뜨거운 장면입니다.
    1963년 2월 부산교대 졸업과 더불어 각자 초임지에 발령 받아 젊음을 불살라 열정을 바친 그 시절이 아련합니다.
    강 소장께서는 매년 스승의 날이 그토록 기다려 지겠으니 자랑스럽고 부럽기도 합니다.

  • 작성자 18.05.09 18:09

    최 회장님의 과분한 말씀에 이몸 어찌할바 모르겠네요.초임에 그들(우암11회)의 누나 형들이 입학했던해 초임 발령근무중 군에 입대 월남전에서 제대 귀국 오복근 교육감 계실때 교육감님과 독대 우암초교 복직을 소원. 그다음날 출근 4학년 담임.바로4학년아동들이 11회 주인공들이지요.동기회 재정이 ㅡ인데도 지금까지 변함없는사은회로 선생님들에게 감동과고마움을 안겨주고 있답니다. 은사님들이 돕고싶다 해도 사정없는 거절로 감동을 더해준 그들이지요. 최회장님 댓글 고맙습니다.우암그들 최회장님 을 잘알고 있지요.안부도 전하고 자랑도 하면서 사은회에 잘 다녀왔답니다. 19일 볼때까지 건강을 홧팅!!!

  • 참 생동적이고, 타임머신을 탄 기분 오래갈 것같은 사실은 지금도 '은사의 날' 잘 지속되는 훈훈한 情이요.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4200만대의 오트바이! 그것 가격이 180-200만원인데,
    품앗이로 각각 형편대로 3만원 5만원 십만 원씩 보태고, 또 누가 취직하면 출근용으로 오트바이 구입 비용을
    유통해 2차선, 4차선 신호등 없이 1억 2000만 명이 경제 개방을, 조금씩 저녁에 술집에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강소장의 맹호 부대 생각이 났어요.

  • 18.05.12 17:40

    당시에 교사들 일과중 하나가 육성회비 미납자 이름 부르고,납부를 독촉했던 시절이지요.
    지금은 무상교육에 무상급식까지,변해도 너무 변한 좋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참 보기 드물고 훌륭한 사은회입니다.그와같은 끈끈한 사제의 정을 지금 사회에서 보기는 드문일입니다.
    어려운 시절을 함께 겪은 사제들이라 남다른 정을 느끼게 해주네요.참 감동적인 사제의 만남이 15년이나 이어오고
    있다니 놀랍습니다.교대 졸업하고 첫 학교에서 온 정열과 사랑을 쏟아 부은 강동문의 당시 모습이 상상됩니다.

  • 15일 '스승의 날' 서울 시내 初 3校 中2교, 高3校 모두 8곳이, 올 2월 교육과정협의회에서 교징의 재량 등, 일찌감치 정했어요.
    재량 휴업이 '사제간 情이 사라져 안타깝지만, 강동문의 부산 우암초교가 더욱 덧보여 지지요
    스승의 날 교사와 학생이 서로 피해야 하는 현실도, '당장 아이를 어디에 위탁 보내야 하나도 또 고민된다'.
    궁여지책이란 말? 학부모, 교사, 학생들 느낌들 '깔끔하다' '씁쓸하다'로 반응이 갈렸다.
    '직장맘'들은 갑자기 아이들 맡길 곳이 없어, 부담이 당장 대두된디. 그래서 교육은 백년대계로 심사숙고?

  • 끝부분에 上京의 숨김없는 처신, 강동문에게서 배울 점은 나이 탓이지만, 모든 친구들이 동문들이 알아두어야 해요,솔직, 정직, 노는 장소에 꼭 약방의 감초, 보배같은 점을 좋아하는 것, 강동문의 진심, 진정성 때문이고,
    체험을 어떻게 헤쳐 나가느냐? 문득 민태원의 '청춘예찬 글귀 중에,'
    '지혜는 날카로우나, 갑속에 든 칼'로 쓸모없는 상식보다,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노후에 특히 맹심할 처지이네요.

  • 18.05.16 22:58

    소남씨 , 이렇게 감동적인 친구인 줄 진작에 몰랐습니다. 그 동안 올려주신 글월을 읽으면서 고생이 많았구나. 이젠 제발 다시는 고생 없도록 잘 살아 주었으면 했는데 어떻게 이렇게도 훌륭한 인성을 가지고 있었단 말인가요?
    하는 일마다 거짓없는 진실함으로 최선을 다 하는 그 열성으로 댓가보다는 사려깊은 인간성으로 살아가는 이 시대에
    이 처럼 훈훈한 사람 만나기는 하늘의 별 따기이네요. 최충웅님, 그렇지요 이 스토리는 더큐멘타리로 작품 만들어 우리도 옆에서 한컷 찍고 그 훌륭한 제자님들 출연 , 소남씨는 주연 하면 되겠네요. 최 감독님, 시작 하시지요.감동입니다.

  • 작성자 18.05.17 13:09

    감동. 참 고맙고 훌륭한단어. 법정에서도 감동받은 판사는 형의경감 또는 무죄를 언도할수있는 위대한 단어 ...감동..여러분의 댓글은 이몸에 감동을 안겨 주셨네요 감사할 따름입지요.고맙습니다.이로인해(감동) 무한한 에너지는 몸속에서 회전하다 힘차게 분출 값진 보석보다 더빛나게 해줄겁니다.항상이런 즐검 벗과 함께하니 그행복함을 어디에 견줄때가 없지요. 누이같은 명자 경자님 형같은 충웅 재종님 또한번 감사드리며... 화이팅!!! 19일을 기다리며......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