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사
고려시대 사찰로
대한불교 화엄종의 총본산이라는 약사사
만월산의 품에 안긴 아기자기한 고풍스런 사찰이다
해학스런 승려상
범종각입니다.
우리나라 범종은 신라 성덕대왕종인가를 모티브로 햇다하여
어딜가나 비슷한 모양입니다
대웅보전입니다
절마다 대웅전 또는 대웅보전이라하는데
차이는 모르겠고 대웅보전이 좀 큰듯합니다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모시고잇는 부처님..
바라범종(?) 이던가
자기띠 앞에서서 종을치면서 소원을 빌어봅니다
명부전 또는 지장전이라하는데
지옥에서 중생을 제도한다던데
흔히 죽은 사람을 모시는곳으로 압니다.
이곳에서 조상의성불을 기원하며
아버지를 떠올리며 두손을 모아봅니다
도솔천에 계시다가
미래에 중생을 구제하러 오신다는 미륵불
궁예가 미륵흉내를 내다가왕건이한테 쫓겨난 생각이납니다
우리나라 유일하게 이곳에만 잇다는
화엄일승법계도
화엄종 의상의 사상을 간결한 시로서 축약한 문서로
입구를 들어서 미로길을따라 법구를 읽다보면 출구로 나오게되어있습니다
사찰만오면
참 정이 가는 기와의 배열입니다
천태각 이라는 곳을 끝으로
사찰입구 옆으로 만월산 등산로가 있습니다
올들어 제일더운날
계단을 오르고 올라
잠시 숨도 진정시키고
물도 없이 산에 올랐는데
반가운 구세주입니다.
이곳에서 사먹은 아이스커피의 맛은
오래도록 잊혀지지않을듯합니다
드디어 정상
약사사를 품에앉은 만월산의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