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화 변호사
남부구치소는 서부지법 자유청년들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당장 그만두어야 합니다. 청년을 별도로 데려가 수십 분을 사상교육을 시키고 단체로 청년들을 향해 겁박하고 비아냥거리는 것이 구치소가 할 짓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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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자유청년 변호인단 보도자료
"서부지방법원의 보복성 일괄 구속에 부응하는 교정시설의 사상탄압"
- 징계무효 및 집행정지 신청, 사상교정 불법행위에 대한 인권위 긴급 구제신청-
교정시설이 사상검열을 자행하고 사상교정을 위하여 징벌을 가하는 행위에 대하여 법적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부지법 사태로 구속된 청년은 구치소의 허가를 받아 “STOP THE STEAL”을 반입하여 읽다가 책을 빌려달라는 다른 수용자에게 이를 전달하였는데, 허가 없이 정식 반입한 책을 빌려줬다는 이유를 들어 현재 징벌방에 5일째 수용되어 있습니다.
징벌이 개시되어 서신수발신이 차단되고, 책을 읽을 수도 없고 뉴스를 시청하지도 못하는 상태이며, 영치금으로 구입한 음식물도 모두 폐기하는 완전한 사상탄압, 인권탄압의 상태가 초래되었습니다.
서부지방법원이 법관의 중립을 망각하고 앙갚음하듯 일괄적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이 단초가 되어 구속되었는데, 교정시설까지 이에 부응하여 “사상교정”에 나선 것입니다.
남부구치소 교도관은 서부지법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들에 대하여 폭언을 일삼으며 아래와 같은 언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켜서 너희들이 이 고생을 하는 것이다. 너희들은 최소 징역 5년이다. 부정선거 주장은 가짜다”라는 언동으로 좌익 사상을 수용자들에게 강요하는 것을 넘어 좌익 앞잡이식 사상교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서부지법 사태 수감자들 수감번호 앞에 “서”를 붙여 구별되도록 한 뒤 교도관들이 대통령을 모욕하며 수감자들을 조롱하고 폭언하며 다른 수감자들까지 이에 동조하도록 조장하고 있습니다.
부당한 징벌을 통한 인권탄압조치에 대해 즉각 징계무효및집행정지를 신청하고, 좌익사상을 강요하는 사상교정 사상검열 행위에 대하여 인권위 긴급구제신청토록 하겠습니다.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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