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연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330명 이하로 억제하자, 교통 안전센터 제안
이번 연말연시(12월29일~1월4일)의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 감소하는 것으로 억제한다는 교통 안전센터의 제안이 12월21일의 내각회의에서 승인되었다.
지난해 연말연시에는 교통사고가 3534건 발생했으며, 이것으로 인해 347명이 사망, 3827명이 부상을 입었다.
교통 안전센터는 이번 연말연시에는 교통사고 3357건, 사망자 330명, 부상자 3636명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사고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 전 창녀의 자서전이 문학상을 수상
방콕 은행과 프라판서 출판이 주재 하는「2010년도 Chommanard 문학상」에 전 창녀 출신의 실제 체험을 역은 작품인「Chan Chue Eri: Kap Prasopkarn Tang Daen (I Am Eri: My Experience Overseas, 나는 에리, 해외에서의 체험)」이 선택되었다.
빈곤힌 가정에서 태어난 저자 Thanadda Sawangduean 氏(42세)는 10대에 임신을 해서 학교를 중퇴했으며, 이윽고 가족이나 친척에게 버림을 받아 태국 동부의 관광지인 파타야에서 매춘부로 생활하게 되었다.
그 후 성 노동자(sex worker)로 건너간 홍콩과 일본에서 심한 학대를 받았다고 한다. 그 후에는 약물과 도박에 빠져 교도소에 복역한 경험도 있다고 한다.
실제 경험을 책으로 써서 밝힌 이유에 대해 Thanadda 氏는「나 같은 경우는 궁핍함에서 도망치려고 한 결과, 악순환에서 빠져 나갈 수 없게 되었다. 같은 길로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에게 교훈이 되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Thanadda 氏에게 집필을 권유한 미국인 연인은 그녀가 매춘으로부터 손을 씻게 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한 온갖 방법을 다 썼다고 한다.
한편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을 문학상으로 뽑은 이유에 대해서,「태국 사회에 깊게 뿌리 내려져 있는 문제를 반영한 작품이다. 이러한 장르는 제 3자에 의해서 쓰여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것은 그녀가 그녀 자신의 개인 경험을 말한 것이라서 귀중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Thanadda 氏에게는 상금 5만 바트(약 190만원 정도) 외에 기념품으로서 다이아몬드의 브로치가 증정되었다.
▶ 연휴가 이어지는 시즌에 고급 호텔들은 고전
크리스마스 휴가를 앞두고 태국 각지의 관광지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의해 호텔의 객실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고급 호텔들은 상황이 다르다.
현재 방콕 도내에 있어서 호텔의 평균 가동률은 70%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조금 상승했고, 또한 국제 불꽃 대회가 열리는 북부 치앙마이에서는 전체적으로 비어있는 객실이 적어 연말연시에는 이미 거의 만실인 상황이지만, 남부의 리조트지 푸켓 섬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70% 넘는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태국 호텔 협회의 쁘라낃 회장은「수도권에서 비상사태 선언이 해제되어, 2011년에는 관광객도 순조롭게 돌아오지 않을까?」라고 기대하는 한편, 5성 클래스 호텔의 상황에 염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방콕의 고급 호텔에서는 크리스마스나 연말 Gala Dinner 인기가 저하되고 있어, 관계자들이 골치를 썩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 부터 연휴 시즌이라 국내 여행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태국인에게는 귀중한 추위를 체험할 수 있는 북부 지방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 NECTEC, 2010년 인터넷 이용 동향 조사를 발표
태국 국가 전자 컴퓨터 기술센터(NECTEC)는 2010년 태국 내의 인터넷 이용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자택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54.3%, 접속방법은 52.1%가 ADSL, 이용시간은 37.3%가 오후 8시1분부터 오후 12시까지였다.
인터넷의 이용 목적에 대해서는 27.2%가 E-Mail 이용, 26.1%가 정보 검색, 14.1%가 뉴스 체크, 8.2%가 인터넷 학습이었다.
인터넷 이용상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40.2%가 바이러스 문제, 36.4%가 통신지연 문제, 24.2%가 스팸 메일이었다.
그리고 향후 검토해야 할 문제에 대해서는 41.9%가 바이러스로부터의 공격 및 네트워크 안정 유지, 34.1%가 회선 속도나 일부 지역에서의 접속 불가의 문제, 29.8%가 인터넷상의 전자 범죄에 대해 문제점을 들었다.
또한 향후 해결해야만 할 문제에 대해서 46%가 네트워크 안정 및 강화, 32.5%가 개인정보의 보호, 30.9%가 인터넷상의 전자 범죄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구입에 대해서는 57.2%가 온라인 쇼핑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가장 많이 주문하는 상품 서비스에 대해서는 34.7%가 책, 31.3%가 여러가지 서비스 예약, 26.7%가 패션류를 들었다.
이번 조사는 10년8월부터 10월에 걸쳐 태국에 사는 30~39세의 1만406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된 조사였다.
▶ 방콕에서「Akira Kurosawa 100주년 기념 영화제」, 25작품 무료 상영
센추럴 월드 7층 SF World Cinema에서 1월6일부터 세계의 거장과 故 , 고 쿠로사와(Akira Kurosawa) 감독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쿠로사와 아끼라 100주년 기념 영화제(Akira Kurosawa 100 Years Retrospective)」가 개최된다. 주최는 국제 교류 기금이다.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이어 개막하는 이 영화제는 태국 이후로 말레이시아에서 계속 이어지는 등, 아시아 지역을 한정으로 순회하며, 각지에서 대표적인 작품을 영어 자막을 첨부해서 무료 상영한다.
오프닝은「라쇼몽(羅生門)」이며, 이 작품은 1951년의 베니스 영화제에서 일본 영화로서 첫 국제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계속해서 1952년에 아카데미상 최우수 외국 영화상을 수상헤서「세계의 쿠로사와」로서 일약 각광을 받게 된 작품이다.
그 외에「스가따산시로(姿三四郎)」(1943년),「일곱 명의 사무라이(七人の侍)」(1954) 등 태국에서 25 작품이 매일 상영될 예정이다.
▶ 1월~11월의 태국인 한국 방문 23만 명, 일본 방문 19.6만 명
한국 관광 공사가 밝힌 것에 의하면, 1월~11월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5%가 증가한 812만292명이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나라는 일본인으로 279만3203명(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8% 감소), 그 다음은 중국인으로 175만6096명(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5% 증가)했다.
태국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5% 증가한 23만73명이었고, 말레이시아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39·4% 증가한 9만1068명, 싱가포르는 19.4% 증가한 8만9266명이었다.
한편, 일본 정부 관광국에 의하면, 1월~11월에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태국인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5% 증가한 19만5500명이었고, 싱가포르인이 30.7% 증가한 14만4200명, 말레이시아인이 29.9% 증가한 9만7100명이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29.2% 증가한 796만3300명이었으며, 한국인이 223만7300명(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8% 증가), 중국인이 135만2700명(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4% 증가), 대만인이 118만6800명(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5% 증가)이었다.
▶ 태국 경찰 본부의 야생 개 20마리, 수상 방문 전에「숙청」?
방콕의 태국 경찰 본부의 부지 내에 살고 있던 야생 개 약 20마리가 22일의 아피씯 수상의 경찰 본부 방문을 앞두고 자취를 감추어, 경찰이 독살 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담당 경찰 간부는 같은 날,「방범 카메라를 확인했지만, 독살 사실은 없었다.」라고 말하며 야생 개 숙청 설을 부정했다고 태국 신문 콤찯륵이 전했다.
▶ 쁘라쭈업키리칸 도내에서 물 부족 심각
태국 중부 쁘라쭈업키리칸 도내의 물 부족이 심각화되고 있는 것을 알았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쁘라주업키리칸의 위라 도지사는 도내 5개 군(무엉쁘라쭈업키리칸 군, 쿠이부리 군, 탑싸께 군, 반싸판 군, 반싸반너이 군)을 가뭄 경계지역으로 설절했다고 발표했다.
이 도에서는 반년 정도 전부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물 부족 현상이 발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