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 닥터링후에 3주간의 게임 후기입니다. (야구경력은 1년 4개월정도입니다.)
저는 타격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연습이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후에 배트의 성능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뱃 중심에 맞춰야 안타를 치건 홈런을 치건 하니까요.)
실내 연습장을 3개월가량 다닌후에 타격에 욕심이 생기면서 이뱃 저뱃 없는 돈에 사용해보고 팔아 보았습니다.
야용사에 매콰이어님의 닥터링을 알게 되고 다른 회원님들의 후기를 보면서 눈치를좀 보고 있었죠. (저의 뱃은 소중하니까요~)
후기마다 사기급이란 말이 나오면서 고민끝에 닥터링을 신청했습니다.
3월마지막주에 보낸듯한데 그담주 월요일에 빠른 배송이 되어서 일단 놀랍니다.ㅎㅎ
게임에서 사용한것은 4월3일 부터입니다.
04/03 일 리그 경기 (BC일요3부리그를 뛰고 있습니다.) -1번타순- BC2구장
이전 팀에선 4번타순에 있었는데 새로운 팀에선 1번타순을 감독님께서 맞겨 주십니다.
상대팀은 리그 상위권에서 몇년을 유지하던 강팀입니다.
첫타석 투수의 공스피드는 중상정도 포수 미트에 퍽퍽 거리면서 꽂힙니다.
1번타순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공을 2~3개 지켜 봅니다.
결국 4구로 1루로 향합니다. -> 처음 1번 타자 해보는데 다행입니다~^^;;
두번째 타석
게임 초반이 투수전 양상이라서 3회에 제타석이 옵니다. 3회 첫타자.
저는 우리팀 공격할때에도 항상 뱃을 들고 투수 타이밍에 맞춰서 스윙연습을 합니다.
타격합니다. 뱃의 스윗 스팟의 안쪽에 맞았지만 라이너로 좌측 펜스 최상단에 맞고 떨어 집니다. - 2루타 -
외야 플라이를 생각했지만 10CM 만더날라 갔어도 홈런이 될뻔했습니다. (이승엽의 홈런성 2루타가 생각납니다 ㅜㅜ;;)
셋째 타석
우리가 3회에 대량 득점을 한후에 투수가 두번이나 바뀌면서 3회에 한타석 더들어 옵니다.
몸쪽 커브에 스탠딩 삼진 ㅜㅜ;;;;
결과 3타석 2타수 1안타 1BB 1삼진
게임결과는 11:1로 4회콜드승
04/10 BC 구장 연습게임. -7번 타순- BC2구장
첫타석 왼손투수로 기억합니다.
4사구로 1루 진루합니다.
두번째 타석
바깥쪽공 가볍게 밀어서 우중간 안타를 칩니다.
셋째타석
주자가 있는상황에서 가운데 몰린것 뱃을 가볍게 돌립니다.
떵?퍽?소리를 내며 라이너로 좌중월 홈런을 칩니다. 올들어 첫홈런입니다.. ㅜㅜ;;;
아~이 오랜만에 맛보는 손맛 ㅜㅜ;;; 비거리 95M예상
제가 드디어 손맛을 보니 팀원들이 제가 홈런칠때까지 제뱃 안쓰고 기다려 주다가
이제 제뱃을 들고 다 나갑니다 ㅜㅜ;;; (이거 총무형이랑 협상해야 것다....)
결과 3타석 2타수 2안타 1HR 1BB
게임 결과11:4? 승
04/17 리그 경기(BC일요 3부 경기) -1번 타순- BC1구장
1번 타자의 매력 빠집니다. 타석에 많이 들어서기 때문에~^^
첫타석 - 투수는 우투수 볼이 좀 느리고 제구형 투수입니다.
1번타자의 임무...2~3개 지켜 봅니다.
타격 3루수 정면 라이너로 날라갑니다. 얼떨결에 글러브 댔지만 글러브 맞고 1루 전력질주로 세잎~~휴........^^
두번째 타석
1회 대량득점으로 한타석 더 들어 옵니다.
바깥쪽볼 칩니다. 턱~~~소리를 내며 뱃끝에 맞습니다......아 우익 플라이구나~생각했는데
우익수 넘어 우월2루타가 됩니다...속으로 생각합니다..와~끝에 맞았는데 멀리 나가네.....
(여기서 닥터링의 위력을 새삼 느낌니다.)
셋째 타석
점수차가 많이 나고 있어서 이번엔 큰거 하나 맘속으로 생각 해봅니다.
역시 가운데 몰린볼 힘껏칩니다.떵~??소리내면서 센터로 날라 갑니다.
가운데 담장을 훌쩍넘기는 솔로 홈런 입니다.. ㅜㅜ;;;;;
드디어 저의 리그 첫홈런입니다. ㅜㅜ
비거리는 115M 정도 예상합니다.
결과 3타석 3타수 3안타 (三안, 우중월2, 좌중HR)
게임 결과 14:2 승
## 닥터링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10점 만점
1. 무게 886G? -> 842G 으로 44G 정도 감소.
2. 발란스 - 9.0 -> 10점
3. 반발력 - 9.0 -> 10점
4. 뱃 컨트롤 - 9.0 -> 10점
5. 타구음 - 9.0 -> 8.0점 (떡~소리 날때마다 불안불안 ㅡㅡ;;;) 연습장에서 닥터링전에 타격할땐 뜨~엉 소리가 참 좋았는데..
많은 뱃 고수님들보단 적은 수의 뱃을 사용해 봤지만 나름 여러 뱃을 사용해보면서
드디어 나의 뱃을 찾았습니다.
지금 완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닥터링~~~~~대박~~~~~~^^
PS. 우리팀에 닥터링뱃 적극 추천해서 "야뱃사" 를 통해 오멘을 닥터링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BC구장 항공 사진입니다.~^^
첫댓글 이런방법이..^^; 비상하시네요..ㅋㅋ 전 20M줄자로 여러번 땡겨서 정확하게 실측합니다..^^ㅋ 삽질..ㅋㅋ
ㅎㅎ비상하긴요 ^^;;;; 취미가 전국의 야구장 길이 재는 것입니다~ㅋ^^
ㅎㅎ 대단하십니다,,홈런 추카합니다,,^^
감사합니다요~^^
ㅋㅋ 닥터링이 사기에요 사기
네~공감합니다~ㅎㅎㅎㅎ이러다 뱃에 너무 의지를 하는게 아닐지 걱정을 하게 됩니다~ㅡㅡ;;;오늘도 연습하러 가야지...!!
이게 항상 정확하지만은 않더군요
그런데 제법 정확하던걸로 ㅎㅎ
ㅎㅎ제가 이쪽(항공측량) 업계에 일을 해서 말씀드리는데 이데이터 상당히 정확합니다~^^;;
맞긴 하더군요
신월구장 좌우 센터
딱 길이가 맞더군요
이 구장은 홈런을 잘못치면 타 구장에 외야수들 머리맞추기 딱 좋군요 ㅎㄷㄷ
ㅎㅎ네 예전에 홈런더비를 위쪽 구장에서 했는데 타구에 밑에 구장에서 게임 중이던 우익수를 맞춰 버린 일이 있었죠~ㅋ(원바운드로) 저는 아닙니다~
좋은 무기에 출중한 실력을 겸비하셨군요!
홈런 두 방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이번주면 오멘 닥터링 팀뱃으로 오는데~ㅎㅎ
고양 BC리그 맞지요?
이곳 리그도 참 괜찮다고 하시던데
저는 실력을 얼마나 더 키워야 할지
일단 홈런 무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짜릿한 손맛 많이 보시길
네 행주대교 북단에 있는 구장입니다. 운영진도 깔끔한 운영을 하고 있고 좋습니다~^^
우선은 제 집에서 가깝다는게 최고~
저역시 이곳bc리그 목욜날 뛰고있습니다
낼 선발투순데 닥터링뱃이 상대팀에 없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저희팀엔 제가벌써 닥터링뱃을 기증하다시피 했는데요
동생들이 다들 자기들도 만들어 달라하네요 ㅎㅎ 닥터링 대박!!!!!!
평일 리그 뛰시나 보네요~^^
아.... 저도 개인뱃을 닥터링한후 그 위력을 실감하긴 했는데 또한 제 포지션이 투수인지라...
요즘의 닥터링이 대세인 상황을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ㅜ.ㅜ
ㅎㅎ상대 팀이 닥터링 뱃이 없길 바랄뿐입니다 ㅜㅜ;;
역시 실력이 출중하시지 않나 생각됩니다.^^ 좋은 후기 잘 보고 갑니다.ㅎ
운이 좋았을뿐입니다..;;;;
우리팀원들은 32/29 뱃 닥터링한거 짧다고 안쓰던데요 ㅎ
다행이 개인배트 쓸수 있겠네요 ㅋ;;
배트보다 제 생각엔 많은 연습으로 다져진 실력으로 평가 될것 같습니다~~잘 봤습니다^^
미소님 공감합니다. 기본실력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32인치로도 충분히 장타나오고 홈런도 잘나오는데 ....^^;;
정말 가볍게 느껴집니다. 우리팀 50먹은 노인네도 아무 무리없이 사용합니다. ㅋㅋㅋ 문제는 망가질까봐..걱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