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선도학교인 경신여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기본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AI 소양을 함양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대비해 수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AI전용실을 구축했다.
AI전용실은 무선인터넷과 노트북을 활용해 수업하는 선이 없는 교실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전자칠판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동시에 하는 블렌디드 수업이 가능하다.
또 각 노트북에는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개별화 수업이 가능하고, 코딩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컴퓨팅 수업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특히 실 모토인 ‘코딩은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를 모든 교과목에 적용해 다양한 수업에서 AI와 융합 수업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수업 방법을 개선했다.
하은석 교장은 “AI전용실을 활용해 학교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으로 본교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기본 소양을 습득해 첨단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우리 광주경신여고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이병관 체육예술융합 교육과장은 “이번 AI전용실은 단순한 실 구축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수업에 활용해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리시를 향상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미래교육의 상징적 공간”이라며 “훌륭한 교실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