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투기세력 단속․주택 공급… '주택시장 안정'에 총력 다한다
▶ 투기세력 유입 의심지역에 현장점검반… 불법 시장 교란행위 단속, 적발 시 강력대응
▶ 내년까지 신규아파트 7만1천호 입주, 올해 입주물량(4.7만 호) 중 1.4만 호 ‘동남권’
▶ 시 “투기세력 철저 단속과 동시에 정비사업 공정관리 통해 안정적인 주택공급 노력”
□ 서울시가 최근 주택시장 거래 증가 및 주택가격 상승세를 예의주시하 고 있는 가운데 투기․교란 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현장점검반을 투입 한다. 시는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입주 예정 물량 등 주택공급계획을 점검하는 등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는 최근 일 단위로 거래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등 시장 상황 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강남 3구를 비롯한 마포․용 산․성동구 등 주요 지역에 시․자치구 합동 현장점검반을 투입해 불법행위를 단속 중이며, 적발 시 수사 의뢰 및 국세청 통보 등 무 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 아울러 서울시는 차질 없는 주택공급으로 주택시장 안정을 유도한다. 시는 내년까지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 4만 7천 호, 내년 에는 2만 4천 호로 서울 전역에 총 7만 1천 호('25~'26년)의 신축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년('23~'24 년) 입주 물량 6만 9천 호를 상회한다.
○ 올해 4만7천 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3만 2천 호,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청년안심주택 등 비정비사업을 통해 1 만 5천 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내년 2만 4천 호는 정비사업 1만 3천 호, 비정비사업 1만 1천 호가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