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실시공으로 큰 화재로 이어질뻔 뉴스메타 예천군수 예천군청 예천호명면 뉴스메타단독 예천부실공사 국민의소리
예천군이 신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조성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부실시공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예천군은 360여 억원의 예산으로 호명면 산합리 1123외 1필지, 5519㎡의 면적에 지난 2019년부터 지하1층, 지상4층 규모 건물을 공사 중에 있으며 오는 5월 이후 개관할 예정이다.
문제는 공사에 불법자재가 사용돼 화재에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는 것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냉난방용 배관 등 법규에 어긋난 자재가 쓰여진 것도 모자라, 공사현장에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화재가 났으며 불법자재가 화재의 불쏘시개 역할을 해 더 큰 재난으로 이어질 뻔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정상적인 자재는 불이 붙어도 꺼지게 돼 있지만 불법자재를 사용함으로써 준공을 앞두고 자칫 화재가 확산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행정복지센터출장소(호명면),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런 불법시공으로 인해 향후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호명면민 권 모씨(60세)는 “주위에 많은 재난을 겪으면서도 아직도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는 것 같다”며 “공사현장 감리도 있고 예천군 관계자도 있을텐데 큰 예산을 들여 군민들이 이용할 복합 건물을 지으면서 어떻게 저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건지 이해가 안간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예천군 관계자는 “화재가 난 사실은 보고받은 바가 없다”며 “일단 현장파악을 해보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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