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잘 안서는 男...주5회 이상 '이 주스' 마시니, 놀라운 변화가?
적포도 주스, 발기부전 예방에 효과적… 새로운 비약물적 대안으로 주목
입력 2025.01.20 13:04 / 코메디닷컴
밤에 주눅들고 자신감 없는 남성이라면 주 5회 이상 100% 적포도주스를 마셔보는 것이 어떨까. 적포도 주스가 발기부전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이 학술지 '남성노화(The Ageing Male)'에 발표되면서, 비약물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톈진 의과대학 부속병원의 연구진은 1500명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음료 섭취 습관과 발기부전 발생 여부를 분석한 결과, 적포도 주스가 발기부전 위험을 최대 80%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적포도 주스는 발기부전 예방에 있어 다른 과일 주스와 탄산음료에 비해 매우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페놀(phenol)'이라는 식물성 화합물에 의한 효과로, 페놀은 동맥 건강을 유지하고 혈류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페놀이 발기부전의 주요 원인인 혈류 제한(vasculogenic dysfunction)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에서 나온 적포도 주스는 와인과는 다르게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은 100% 과일 주스이며, 설탕이나 감미료가 포함되지 않은 순수 주스 혹은 즙으로 이해하면 된다.
연구진은 “적포도 주스는 청포도 주스보다 더 많은 페놀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동맥 협착을 예방하고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특히 40세 이상의 남성들에게 일주일에 5회 이상 적포도 주스를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이번 연구로 적포도 주스의 효과가 주목받고 있지만, 발기부전 예방과 개선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생활습관 변화도 동반돼야 한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30분의 걷기만으로 발기부전 위험을 41%까지 낮출 수 있다. 운동이 심혈관 건강과 혈류 개선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매사추세츠 남성 노화 연구에 따르면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이 풍부한 식단이 발기부전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반면, 가공육과 정제 곡물이 많은 식단은 발기부전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과도한 음주, 스트레스도 발기부전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다. 적절한 음주나 금주, 규칙적인 운동과 명상, 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발기부전은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신경계 질환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도 있는 만큼,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출처: https://kormedi.com/1789868
포도가 건강에 유익한 주요 이유 중 하나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연 발생 화합물은 자유 라디칼로 알려진 유해 분자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가 축적되면,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심장병, 당뇨병, 심지어 암과 같은 만성 질환과 관련이 있다.
포도를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1,6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식물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 중 다수는 강력한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안토시아닌, 페놀산, 폴리페놀, 프로안토시아니딘 및 스틸벤이 포함되며, 신체의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포도의 항산화제는 주로 껍질과 씨앗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적포도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적포도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색을 띠고 있는데, 안토시아닌은 과일에 선명한 파란색, 주황색, 분홍색, 빨간색, 보라색을 띠게 한다.
포도는 또한 높은 평가를 받는 두 가지 항산화제인 레스베라트롤(스틸벤)과 퀘르세틴(플라보놀)을 함유하고 있다. 이 화합물은 혈당을 낮추고 심장 질환을 예방하며, 특정 유형의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에 대해 연구되었다. 특히 레스베라트롤은 염증을 줄이고,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노화 방지 특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뇌 건강과 인지 기능 지원
100명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약리학의 최전선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250mg의 포도 보충제를 섭취하면 주의력, 언어 능력 및 기억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젊은 성인의 경우 포도 주스 230ml를 섭취하면 단 20분 만에 기억력 관련 작업이 가속화되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또한 과학 보고서의 연구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은 뇌 염증을 줄이고, 알츠하이머병 발병과 관련된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펩타이드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암 퇴치에 도움
포도에는 안토시아닌, 카테킨, 퀘르세틴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암과 싸우는데 도움이 된다. 번역 종양학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실험실 테스트 및 동물 연구에서 포도 추출물이 인간 유방암 및 대장암 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유망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고무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성인이 2주 동안 매일 150~450g의 포도를 섭취한 결과, 대장암 위험과 관련된 지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증거에 따르면, 폴리페놀 프로안토시아니딘은 포도에 함유된 화합물로 방광암, 자궁경부암, 간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식품에 발표된 2022년 연구의 결과에 의해 뒷받침되었다. 또 다른 뛰어난 항산화제인 레스베라트롤은 암 발병의 모든 단계를 방해하는 능력을 입증했다.
영양소에 발표된 2023년 리뷰에 따르면, 적포도와 레드 와인에 모두 존재하는 레스베라트롤은 유방암, 대장암, 비호지킨 림프종과 같은 암의 위험을 낮추어 적당한 레드 와인 섭취를 잠재적으로 보호하는 습관이 되도록 한다.
심장 건강 지원
연구에 따르면, 포도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심혈관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 포도는 칼륨의 좋은 공급원으로, 단 한 컵으로 1일 필요량의 약 6%를 제공한다. 칼륨은 혈압 조절에 필수적으로 혈관을 이완시켜 혈액이 더 쉽게 흐르도록 하고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칼륨은 신체가 과도한 나트륨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어, 고혈압을 더욱 예방한다. 그러나 균형이 중요하다. 미국 심장 협회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검토한 결과, 칼륨이 너무 많거나 너무 적으면 혈압이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는 또한 높은 콜레스테롤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화합물은 장에서의 LDL(나쁜)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여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적포도 3컵을 섭취하면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백포도는 동일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적포도가 레스베라트롤 농도가 더 높기 때문일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 감소
포도에는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식물 요법 연구에 발표된 검토에 따르면, 포도와 포도 보충제 모두 인슐린 저항성을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생산 강화, 인슐린 감수성 증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 세포를 보호한다.
장 건강 지원
81%가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포도는 수분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소화를 지원하는데 탁월하다. 적절한 수분 공급은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불완전한 배변 감각을 특징으로 하는 변비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포도에서 발견되는 섬유질은 또 다른 소화 촉진제이다. 과일 주스와 달리 포도와 같은 천연 과일은 대변이 소화관을 통과하는 속도를 높여 대변의 무게를 늘리고, 더 빈번한 배변을 촉진하여 변비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양 분야의 개척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포도와 같은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장내 세균에 영향을 미치고, 대변의 일관성을 개선하며, 기능성 변비를 겪는 사람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서있는 횟수를 증가시켜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눈 건강 지원
포도에는 프로비타민 A 카로티노이드, 루테인, 제아잔틴, 약간의 알파리놀렌산 등 눈 건강을 증진하는 유익한 식물 화합물이 풍부하다. 이러한 영양소는 함께 작용하여 시력 기능을 개선하고, 눈 건강을 유지하며, 노화 관련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국제 분자 과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는 레스베라트롤이 망막 세포에 미치는 자외선 A 차단 효과를 강조한다. 이러한 보호는 시력 상실의 주요 원인인 연령 관련 황반 변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영양소의 논평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은 백내장, 당뇨병성 안구 질환 및 녹내장과 같은 눈 상태에 대한 보호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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