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gic.wizards.com/en/articles/archive/making-magic/core-point-2019-06-17
2019와 마찬가지로 에버그린(비행, 신속, 돌진 같이 맨날 나오는 것들)을 제외한 키워드는 나오지 않음.(사실 2019에는 니콜 볼라스 혼자 변신을 들고 오긴 했지만 예외임)
스토리 테마의 비중은 적으며 플레인즈워커는 5명. 찬드라가 주인공이 됐는데 변신 찬드라는 이미 오리진에 나와서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써먹은 방식인 언커먼 찬드라, 레어 찬드라, 미씩 찬드라 총 3개의 찬드라를 만드는 것으로 대신함.
<2019에서는 색이 서로 겹쳐도 같이 쓰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
2019는 드래프트 아키타입을 2색 10 종류로 나눠 나름 성과를 거뒀지만 UW 마법물치, GW 부여마법-오라처럼 서로 색이 겹쳐도 같이 쓰기에는 힘든 경우가 많았음. 이게 밸런스 맞추는데도 애로사항이었음. 한 색 조합을 너무 강하게 만들면 드래프트에서 그 색 조합을 한 사람만 갈 경우 덱이 너무 강해졌고,(다른 사람이 굳이 그 카드를 가져갈 이유가 없으므로) 너무 약하게 만들면 2사람 이상이 그 색 조합을 가면 덱이 너무 약해졌기 때문.
그래서 3색 조합에 한 테마를 주기로 함. 거기다가 2019에는 친화3색(arc;한 색깔과 그 색깔에 친화적인 2색깔;예 W와 G,U) 장로용이 있었잖슴? 그거랑 비슷하게 상극3색(wedge;한 색깔과 그 색깔에 상극인 2색깔;예 W와 R,B) 전설적 생물을 중심으로 테마를 잡음.
상극3색을 테마로 정한 뒤에는 각 상극 3색 중 친화2색을 중심으로 하되 상극색이 끼어들어도 무리없는 형태로 드래프트 아키타입을 만들기로 함. 각 색에 2개의 주 아키타입과 하나의 부 아키타입이 있는 것. 일단 아키타입 목록은 다음과 같음.
UW-R: 비행. 용이랑 불사조가 비행이니 R도 괜찮음.
GR-U: 정령. 청색에 정령이 3번째로 많음.
WG-B: 횡전개. 흑색이 생물비율에서도, 토큰 생성에서도 3번째.
RB-W: 어그로. 그렇슴. 코어 2020에서는 어그로가 보로스 중심에서 락도스 중심으로 갈거임.
BU-G: ETB를 이용한 컨트롤.
친화 2색으로 드래프트를 하고 덱을 짜는 것이 기본으로 여기에 상극색을 더해 상극3색으로 덱을 짜는 것도 가능함. 아니면 처음부터 상극2색으로 드래프트를 해 두 개의 아키타입을 동시에 노릴 수도 있음.
예를 들어 청색의 주 아키타입은 비행이고 부 아키타입은 정령임. 반대로 적색은 정령이 주 아키타입이고 비행이 부 아키타입임. 이때 맨 처음에 청색 비행을 가진 정령을 드래프트 했으면 W를 뽑아 2색 비행으로 갈 수도, RW를 뽑아 3색 비행으로 갈 수도 있으며 적색으로 방향을 잡아 비행과 정령을 모두 드래프트하는 것도 가능한 것.
그리고 테마의 개수가 5개로 적어졌기에 남는 자리에 한 카드를 중심으로 덱을 짜야 하는 카드(build-around)의 개수가 많아졌으며 언커먼에서 특히 늘어남.
<아키타입과 관계없는 build-around의 예>
첫댓글 애버그린-색보호 ㅋㅋ
deciduous 까지는 봐주겠다가 아닐가 싶어염.
시험적으로 보호가 다시 에버그린에 위치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플레이 디자인이 필요로 했다네요.
https://markrosewater.tumblr.com/post/185685198983/your-article-on-core-2020-specifies-that-there-are
https://markrosewater.tumblr.com/post/185685167758/protection-is-back-i-mean-i-love-that-but-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