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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칸쵸가 16일부터 꼬리-척추쪽 문제인지?
항문에 힘을 주는걸 힘들어해서 변비약+소염제+레이저치료(주1회) 받고있습니다.
기존 다니던 병원에서는 엑스레이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고
레이저치료 받으면서 상태를 지켜보자하였고.. 레이저치료후에도 계속 같은 상황이면
MRI 찍고 꼬리와척추연결되는 부분 확인후 수술이던 치료를 해야할거같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병원 방문에서도 칸쵸 걷는영상, 배변하는 영상, 디스크 체크 해봤지만
디스크 문제는 아닌거같고 항문에 힘주는걸 힘들어하는거같다며..
사람이 꼬리뼈다치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지는 방법 밖에 없는것처럼
시간이 약인거처럼 조금더 지켜보는게 좋다는 소견이였습니다..
증상은 16일부터 일주일동안
꼬리를 엉덩이에 붙이고 올리지도 않고 꼬리를 흔들지도 못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 꼬리를 등 까지 올리고 조금 흔들기도 했고
26일 토요일에는 등위까지 올리고 꼬리도 엄청 흔들기도했습니다.
집에서 활동량, 먹는거 평소랑 같은데.. 배변활동할때 힘이 안들어가는지,, 많이 힘들어해요..
일주일 넘는 시간동안 매일 산책은 나갔지만 배가 많이 아픈지 산책은 전혀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제는 오랜만에 밖에서 배변을 하고 나니 쉬도 하고 살짝 산책도 했어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변비약 받아서 일주일 넘게 먹이고있는데..
특이하게 전혀 묽지가 않아서 유산균 추가로 먹이고있습니다.
증상이있기 전날 집에서 자가미용, 목욕 평소처럼 해줬는데..
혹시 저도 모르게 힘을 줘서 꼬리를 쌔게 들어올렸나? 싶고,, 항문낭 짤때 쌔게 했나 싶은데..
칸쵸처럼 배변 하는데 힘들어했던 아이가 있을까요...??
레이저 치료 하면서 상태를 지켜봐야하나 어찌해야될지 고민되네요..ㅠ
밑에 영상, 사진처럼
집에서는 저희가 없을때만 배변을 해서.. 아침출근할때 카메라 돌려보니
얼굴은 바닦에 대고 힘주면서 싸더라고요... 칸쵸도 배변은 해야하고 아프니 찾은 방법같아요..
영상은 병원 방문해서 밖에서 배변할때.. 엉거주춤 자세로 힘주면서 싸고
나올때있고.. 안나올때가 있어서 많이 불편해해요ㅠ
산책도 그렇게 좋아하던아이가..
산책도 하기 싫다고 하고 그러니 너무 속상하고 슬프네요..
매일 산책 해줬던 그 시간도 너무 그립기만 한거같아요..
시간이 약인거처럼 괜찮아지면 너무 좋겠는데.. 외상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으니..
답답하기만한데.. 칸쵸같이 배변 못봤던 아이있을까요?? (소변은 또 잘 봅니다!)
변비약을 먹어도 변이 좀 딱딱한거 같아서..
요거트도 먹여보려하는데요..
일동 후디스 그릭요거트 쿠팡에서 검색했는데 같은 제품인가요??
원재료명, 영양정보보면 "후디스그릭요거트 무설탕저지방"이랑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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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건가? 궁금합니다~
첫댓글 에구 예쁜칸쵸가 얼마나 배변이 하고싶었으면 지나름 얼굴을 땅에 박고 응가를 했을까요..ㅜㅜ 도움정보는 아니지만 예전에 진료중 저희의사쌤이 발이 아파도
(디스크,슬개골탈구,발패드염증등)
딛을 힘을 못주면 배변도 원활하게 못할수있다고 하셨는데..이 원인이
아니면 어떤이유로 배변하기가 어려울까요?...걍 제가 보기에도 항문에 힘주기가 어려워서 그런것같기는 한데.. 빨리 원인이 해결되어야 할텐데요
제 생각도 항문쪽 문제인거같아요ㅠ
어제 원장님 말씀으론 척추중에서도 꼬리랑 바로 연결되있는곳 신경쪽 문제라면 소변은 잘싸지만
배변에만 영향이갈수도있다고 하더라고요..
시간이 약인거처럼.. 오늘 집에가면 언제 아팠냐는 듯이.. 괜찮아졌음 좋겠어요ㅠ
소염제도 먹고있는데.. 통증이 그대로인것도 너무 속상하네요ㅠ
아가를 보니 왜케 맴이 짠한걸까여~
월매나 힘들까 싶어 눈물이 났네여.
울 아가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병원에 또 가보시겠지만
아무일 없었단듯이
잘 지나가고 건강하기만 바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