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레 횐님들.
지나가는 가을은 잘 지내시는지요.
해레에서 젠트리와 봉봉이를 입양한 후 마치 카페가 꽃나무라도 되는 것처럼 물과 비료를 주는 마음으로 들여다보게 됩니다.
Veve hodie! (Live today!)
오늘 하루도 잘 보냅시다. ^^
누구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이 세상에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절망감에 빠진다. 그럴 때 직면한 상황의 의미를 찾고, 자신만큼은 항상 자기 편이라고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 있으면 상황은 달라진다. 고독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어떠한 시련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다.
-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
경청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에게 '조용한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다. 그러한 사람은 함부로 뻐기지 않는다.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나서 "그건 이러이러하다는 뜻이구나."라고 정확한 반응을 보여주는 경청이어야 한다.
- <<죽도록 일만 하다 갈거야?>>, 이케다 기요히코
"어려운 것을 쉽게, 쉬운 것을 깊게, 깊은 것을 재미있게" -이노우에 히사시(소설가, 극작가)의 책상에 붙어 있던 글입니다.
- <<읽는 인간>>, 오에 겐자부로
독일의 심리학자이자 트라우마 전문가인 게오르그 피퍼는 불행한 사건 때문에 삶이 엉망으로 꼬인 사람들의 마음을 '쏟아진 옷장'에 비유한다. 옷장이 쏟아진 뒤 마구 쑤셔 넣은 옷가지들 때문에 옷장 문은 닫히지 않고 물건들은 계속 바닥으로 쏟아지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그때는 힘들더라도 옷장 문을 활짝 열고 물건을 모조리 꺼내 버릴 것은 처분하고 차곡차곡 정리해야 옷이 쏟아지지 않는다.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직접 마주해야 슬픔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카트린 지타
다음은 해레의 자랑 루소아짐님 김지선 씨의 번역서입니다. ^^
자연은 공학적인 해법들이 따라잡을 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나는 자연에 투자한다>>, 마크 터섹
옮긴이 김지선씨의 말을 들어볼까요.
"환경이 모든 사람의 새롭고 꾸준한 관심사로 자리 잡게..."
네.
명심하겠습니다.
번역하느라 애쓰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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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고..정말 그림이 따로없네요^^*
그죠~~^^
오매...단풍 들것네^^♥
애들도 좋은지 알더라구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월커홀릭•쇼퍼홀릭•도네이션홀릭
좋은 하루 되세요. ^^
와~~ 정말 멋집니다~~^^
젠트리봉봉도 너무 이쁘구요~~
이렇게 또 가을을 보내는군요.
'해레에서 젠트리와 봉봉이를 입양한 후 마치 카페가 꽃나무라도 되는 것처럼
물과 비료를 주는 마음으로 들여다보게 됩니다.'
정말 멋진 말씀이네요.반성합니다....
젠트리 봉봉이가 가을을 제대로 느끼네염~^^
대한맘님도 카페에서 필요로 할 때 늘 '짱가'처럼 나타나시잖아요. ^^
양재천인가봐요~^^
뽀글이 젠틀이랑 봉봉이 이뻐요~
네.
대치동 근처입니다. ^^
ㅋ ㅑ~~~ 노란길!! 참 멋드러지네여... 가을이란말이 딱! 맞는곳같아여!!
올려주신 책중에 집에서 만드는 호텔샌드위치 ㅎㅎㅎ 급땡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