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유명한 카페거리 아침산책길에
미화 아저씨 힘들게 청소하는 모습을
한참 바라보며,
어제밤에 마구 던져놓은 술병 음료수병
각종 포장지 낙옆 쓸기도 힘든데 던져놓은
쓰레기를 치우려면 얼마나 짜증이 날까
미화 아저씨에 다소 위로가 될까해서
아저씨!
저렇게 던져놓은 쓰레기덜 치우느라
고생이 많다며 스트레스 엄청 받겠어요!
아니요
오히려 쓰레기가 고맙지요
엥! 무슨뜻이에요?
저런 쓰레기 때문에 나의 일자리가
있는걸요. 쓰레기 없으면 당장 짤려요.
오히려 내생각이 짧았나 싶어 머리를
굵으며 그렀구만요.
맘 편하게 일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수고 하세요 인사를 건넨후
집에 오면서 아저씨 입장을 생각해봤다.
그래 힘든 일이라도 저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청소하면 힘이 덜 들겠지~~~
청소하는일이
노인들의 마지막 일자리라던데
저 아저씨 처럼 밝은모습으로 일하면
노후건강에도 좋을것 같다.
내 맘속으로
그래 나도 금년에 나이많다고 짤리줄
모르는데 저 아저씨처럼 긍정마인드로
재무장 해봐야 긋다. ㅎ
첫댓글 마음이 참 예쁘시네요👍💞😀
지기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은석님 정말 착하시네요
복 많이 받으셔요
편안한 저녁도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늘 착한거 아니고
어쩌다 한번 착한척 한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