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2014 시즌 한국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홈 시범경기를 문수야구장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지난 8일 울산시청을 방문한 배재후 롯데자이언츠 단장이 권혁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만나 울산에서 프로야구 홈 경기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빠른 시일 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는데 원칙적 합의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롯데자이언츠측은 시가 요청한 롯데 홈 경기 중 9경기 전후의 경기를 울산에서 치른다는데 원칙적으로 공감했다. 롯데자이언츠는 엔씨소프트 창단으로 연고지를 잃게 되는 경남 마산에서 올해 6경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MOU 체결과 관련 악천후 등으로 경기가 치러지지 못할 경우 등에 대비한 조정 방안 등에 대한 세부적인 문구 조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울산에서 9경기 전후의 경기를 치른다는데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합의를 보고 세부 문구 조율을 벌이고 있는 만큼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롯데자이언츠와 문수야구장에서 일정 수의 홈 경기를 치른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동진 롯데자이언츠 관리팀장은 “(구단 수익 악화 등에도 불구하고) 울산에서 경기를 치르는데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실외경기인 야구는 기후 등 변수가 많아 경기 수 등은 울산시가 안을 제시하면 내용을 검토해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배 단장은 또 이날 방문에서 울산 문수야구장을 둘러보고 만족감을 표시하고 앞으로 설계 시 여성 관중의 증가추세에 맞춰 여성용 화장실의 충원 등을 요청했다.
시는 롯데자이언츠와의 MOU 체결 이후 3000석 규모로 설계가 진행 중인 문수야구장에 대해 관중석 1만2000석 이상의 프로야구 경기가 가능한 운동장으로의 설계변경 등 사업을 본격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문수야구장 건립 실시설계 사업자인 POSCO-A&C 건축종합감리건축사사무소가 입찰이 아닌 공모에 의한 당선작이기 때문에 계약내용의 일부 변경으로 실시설계를 계속해 진행할 수 있으므로 절차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시는 공사 소요기간이 착공 이후 18~19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해 201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문수야구장에서의 롯데자이언츠 홈 경기는 한국프로야구 2014 시즌 시범경기부터 가능할 것이라는 게 시의 판단이다.
첫댓글 9 경기 모두 갈테니 꼭 계획대로 완공하고 경기 유치 해주세용~~~
롯데가 급했군 9구단나오면 경남 몫이 반으로 주니까
야구장이나 제대로 맹글고 경기해라. ...울산도 야구단 유치해야 !
울산이 롯데팬은 아닐텐데...
야구장좀 제대로 짓던가....미래를 내다본다는게 고작 1만 2천석? 에라이...
박맹우 시장은 장기적으로 구단을 유치할 상황을 염두에 둔다고 했는데 이게 미래를 내다보는 결정인가?
아직 예산낭비다 지금축구장도 예산낭비대 야구장까지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