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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시판 도서/창작 만주에서 협화를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5화
돈이 곧 진리 추천 0 조회 144 23.09.26 19:02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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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26 19:08

    첫댓글 ...타마히코 이인간이 어째 시간이 지날수록 싫어지는군요...불결하다는 대사가 본편에 나왔음 "그말을 듣고 타마히코를 경멸과 증오의 눈초리로 바라본다"가 나왔을듯.

    그리고 가네다가 저리 폭언을 했는데 다들 아무 반응도 안했다...뭐 그건 자유니 넘어가지만...뭔가 제가 바보가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뭐 절 죽인건 아니니까...

    근데 벌써 5화라...이번 연휴기간에 10화까지 가는거 기대해도 되는겁니까?ㅋㅋㅋ

  • 작성자 23.09.26 22:02

    제발 연휴기간에 10화까지 올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23.09.26 22:31

    @돈이 곧 진리 하긴 이상하게 다들 저보다 쓰는 속도가 느린것 같아서.

    전 제가 표준이라 생각하는지라.

    그래도 연휴니 여유 있음 자주 나올수 있겠네요

  • 23.09.26 23:14

    @931117 글 쓰는 속도가 왜 느린가 생각해봤더니 몇몇 문제가 있더라구요 ㅋㅋㅋ 컴퓨터로 하면 글 쓰는거에만 집중을 못하고, 모바일은 모바일이라(...) 거기다 다음 에디터 불신으로 인한 이중 편집 + 기법 못 외워서 일일히 찾아서 추가하는 시간 + 웬만하면 한 사건마다 찾아서 들어가는 사진 등등... 거기다 타자 속도도 엄청 느린편입니다 ㅋㅋ

  • 23.09.26 23:18

    @dear0904 저도 제가 딱히 빠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희한하게 다들 빠르다고 하더군요.

    벨에포크 4화 땐 쓰고 첫댓글이 "컷한지 35분만에 다음화가 올라오다니 대단하십니다..."였으니.

    물론 제 반응은 "이게 대단한건가?"였지만.

    저같은 경우에도 쓰면서 여기다 쓸 영상이나 사진등에 기타 일등이 생기면 느려지고 하던데도 빠르다는 소리가 나오더군요.

    참고로 저같은 경우엔 대사줄 빼면 대체로 걍 메모장에 요약해놓은거 복붙했습니다.

    오타나 표현등이 자주 나온것도 그런 이유.

    전 빠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ㅎㅎ

    + 그래도 요즘 글이나 댓글 달때엔 수정과 고뇌를 엄청나게 해서 쓰는 편입니다.

    연재글은 하고 싶어도 못하니 그때도 그럴지는 알수가 없지만 말이죠

  • 23.09.26 23:19

    @931117 저는 최단시간으로 찍어도 1시간은 끊었을걸요(...) 최장시간이면 4시간이었나 ㅋㅋㅋ 속도 면에서는 제가 너무 떨어지는 감이 있어서.

    + 저도 중간에 계속 요약 하고, 사진은 모아두고 하는데도 저렇게 되는거라 더 문제입니다 ㅋㅋㅋ... 거기다 오타쪽은 결벽증 수준으로 고치려 들어서. 모바일만 아니면 최대한 검수 돌리거든요...

  • 23.09.26 23:24

    @dear0904 디어님 글은 그래서 이게 좀 실례되는 말이라는걸 당연히 알고 하는 말이지만 이상하게

    "나조차도 빨리 나오는데(즉 제글 퀄리티가 그렇게 높게 보이지 않는 다는 의미.국민정부 엔당 말고 바로 "그래도 그건 잘썼어."라고 생각나는게 없으니까...) 왜 몇시간 걸려 나온게 내용이 빈약한것 같지?"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더라고요.

    + 사진을 모아두시는군요.전 그냥 때때로 연설문등이나 영상처럼 걍 쓰면서 즉석으로 검색해 괜찮을만한거 찾아서 썼는데.검수는 걍 안하고.

    + 참고로 돈님은 현재 글 기준으로 "그래도 내가 이해하면서 흥미있게 볼정도면 쉽고 재밌게 쓰시는구나.타마히코 안티가 될것 같은데 그래도 내비중 외엔 볼부분이 있어"

    슈나이더님건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댓글에서 나오는 내용을 제대로 모르면 이해를 못하거나 재미가 반감되는것 같아"

    렌파님건 "이상하게 내가 나오는 비중이 없으면 흥미가 떨어진다"

    정도입니다.

    누가 더 잘썼다 마냐의 차원은 아닙니다 이건.

  • 23.09.26 23:37

    @931117 ㅋㅋㅋ... 위에도 말했고, 다른 글에서도 말했지만, 전 창작에는 그닥 소질이 없더라구요(...) 만일 넌 이제부터 웹 소설 작가로 먹고 살아야 한다! 고 하면 아사 예정(...) 아무튼 그래서 내용 자체도 강할수가 없는데 (요약을 강하게 하는 이유입니다. 거기다 투고 방식을 떠올렸던 이유도 하나죠... 대신 그건 룰 짜는 능력. 그 원툴을 버린 셈이라 조금...) 사진 찾고, 하다보니 다른것도 확인 하고 하다보면 2시간이 홀랑! ... 이래서 시간은 걸리는데 빈약한 느낌이 들겁니다 ㅋㅋ... 그나마 조금씩은 나아졌던것 같지만.

    + 사진을 모아 두죠. 직전 화에 쓴 범용 사진이라거나... 예측되는 사건들 (연감등으로 넘겨 놨으니 가능하구요) 은 이미 들고 있고, 그거로도 좀 모자를때 있어서 찾고...

    + 크흠... 그... 으음... 이해도의 차이...? 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셨을때 읽는 난이도 (사용하는 용법, 단어등의...) 를 기준하면 정말 순서대로 렌파님>>슈나이더님>돈님. 이정도 난이도로 보는데, 그걸 생각하면 딱 이해가 가는 평가긴 합니다.

  • 23.09.26 23:42

    @dear0904 디어님은 그래도 본인이 알아서 플롯 짜는것 정도는 되잖습니까.

    전 그것도 안되니까.설정만 대강 짤줄 아는 정도지.그마저도 너무 몰입되 함몰되버리려 들때가...(지금도 간간이 80년 설정 생각하다 전라도인들을 절멸시키는걸 상상하는 지경이니...물론 정치성향과는 무관합니다.관련 있으면 최근에 제 전용게에 걍 심심풀이로 올린 설정 글대로면 전 공산주의자에 중뽕이라고요.ㅋㅋㅋ)

    + 저같은 경우엔 가령 90년대 파리 사진이 필요하다면 걍 쓰다가 1990 paris라고 쳐서 쓸만한거 있음 복붙하는 방식.어찌보면 비효율 적인데 저도 쓰면서 봐야 뭐가 필요한지 아닌지 확인이 가능한지라.

    + 사실 이런말을 하는걸 걱정하는게.자격도 능력도 없는 제가 남의 글에 이래라저래라 하는걸로 보일까봐...당장 제가 쓴글중 체법에 상관없이 모두 훑어볼때 제가 순수하게 짠 내용중 고평가 받는게 얼마나 있겠습니까.

    지금 이것도 엄청나게 머리 굴리며 "어떻게 말해야 욕 안먹을수 있을까...?"하며 써대는중...

  • 23.09.27 23:41

    @931117 으음... 근데 솔직히 플롯 짜는것과 설정 짜는것에 큰 차이는 없는데요(...) 물론 저는 플롯을 짜고 설정을 만들어 내는 타입이긴 합니다만, 설정이 나오면 플롯도 나오지 않나요 ㅋㅋㅋ...

    + 저도 뭐 근데 비슷합니다. 연구 조졌으면 깨진 플라스크 치고, 비슷한 사건 있으면 그 사건으로 치고 등등...

    + 내글 구려병은 항상 겪는 일입니다만, 뭐... 근데 욕 먹는거 걱정 하면 아무것도 못 합니다 ㅋㅋ 어차피 어떻게 쓰건 안 맞는 사람은 욕할텐데요 ㅋㅋ... 물론 이것도 사회생활 하다보니 + 그때 프랑스 이후로 다듬어서 얻은 소기의 결과입니다만은 ㅋㅋ

  • 23.09.26 23:12

    몰락 패러디로 시작하는군요 ㅋㅋㅋ 원작 인물의 관련자도 은근 자주 등장하고...

  • 작성자 23.09.26 23:16

    저번화에선 최신우도 나왔죠.

  • 23.09.26 23:18

    @돈이 곧 진리 어... 그래서 자캐 어쩌고 이야기 심하게 한겁니다만 ㅋㅋㅋ 병력 3만도 심하긴 했지만 말이죠?

  • 작성자 23.09.26 23:18

    @dear0904 전 그게 사병 건인 줄 알았는데요...?

  • 23.09.26 23:18

    전 중공때 불참한지라 사실 말해도 모른다는게 문제...

  • 23.09.26 23:21

    @돈이 곧 진리 네. 대부분 사병 건으로 생각 할걸요 ㅋㅋ... 근데 비슷한 파트가 더블이라서 (사병 3만 : 자캐 강조 / 막판의 압박 스토리 : 자캐 연관 강조) 저 소리 나온겁니다 ㅋㅋ 물론 사병 건만 있었어도 저 이야기 한번은 했을테지만은 ㅋㅋㅋ

  • 23.09.26 23:21

    @dear0904 아마 원작처럼 김상덕이 쿠데타를 벌이는데 그거 막을 병력이라는 설정인걸수도...

    아님 가네다를 돕는다고 동원 병력 준비하는 거거나.

  • 작성자 23.09.26 23:21

    @931117 나중에 보면 압니다. ㅎㅎ

  • 23.09.26 23:26

    @돈이 곧 진리 압박하는걸로 보일까 걱정되서 말은 안하려고 엄청 애씁니다만.

    이미 다른분 2차 창작에서 절 죽이는걸 봐서 그런가.

    신경을 안쓰고 싶어도 쓰게 되네요...뭐 다르게 말하면 내가 의외로 비중이 컸나 하며 진정시키려 합니다만...

    플레이어들이 제가 진행할때도 이런 느낌이었으려나 하긴 합니다.ㅎㅎ...

  • 23.09.26 23:38

    @931117 그래서 신뢰도 이야기를 자주 하긴 했죠 ㅎㅎㅎ... 너무 터무니 없는 결과가 나오면 주사위를 같이 보여주는것도 그거고(...)

  • 23.09.26 23:43

    @dear0904 그래서 제가 임의 이벤트를 만들 능력도 없다고 자평한것도 있지만 반발이 우려되서...

    제가 겸직할때도 아예 다이스를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기도 했으니까.

  • 23.09.27 22:33

    @dear0904 “당대 유럽 열강 정규군 수준의 질을 갖춘 정병 3만명”이면 약간 밸런스에 문제가 생기긴 하죠. 중원 평정 성공한 장제스가 중일전쟁 초반에 운용한 독일식 정예군이 20만이 안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실상 장쉐량이 왜 여태껏 봉천군벌 수장이었는가 하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ㅋㅋ

    별개로 필력이 좋으셔서 잘 읽히긴 하네요(?)

  • 23.09.27 23:33

    @E.E.샤츠슈나이더 일단 일행들 사이 밸런스도 문제고, 타 세력간 무력 밸런스도 터져버리죠 ㅋㅋㅋ... 일단 "유럽 열강 정규군" 은 80년 전 일이지만 중국군 상대로 1:10의 비율로도 압승을 거둬버리는 전과를 세우기도 하고 말이죠 ㅋㅋㅋ

    + 아마 필력도 있고, 원래 본인이 쓴 글의 어나더 버전은 더 잘 읽히긴 하더라구요 ㅋㅋ

  • 23.09.27 23:39

    @dear0904 당시에는 별 생각없이 설정했지만 김상덕 마적군 규모가 만 단위를 찍는 것도 굉장한 역사개변이었죠. 재외 무장독립투쟁 총인원이 천 단위를 겨우 찍는 판에 만 단위의 조선계 독립군벌이 등장(…)

    구성원 중에 한족이 다수라고 해도 엄청난 존재인 건 사실이죠 ㅋㅋ

    + 대항해시대 rp 구상은 잘 되시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 23.09.27 23:43

    @E.E.샤츠슈나이더 생각해보니 그렇긴 하네요 ㅋㅋ 동아시아사는 워낙 군대 수가 많으니 별 생각 없지만, 일만이 그게 말이 쉬운거지 ㅋㅋㅋ

    +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ㅋㅋㅋ 룰과 목적등은 개략이 나오는데, 이게 대항해시대, 유로파 4... 랑 비교해서 비교 우위가 하나도 없으면 하기가 참 그렇잖아요 ㅋㅋㅋ 물론 저도 재미가 좀 있어야 하고...?

  • 23.09.27 23:49

    @dear0904 경험상 진행자 본인이 빠져들면 웬만큼 빡세도 다 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게임 외적인 이유로 번아웃 오면 답이 없지만(…)

    + 아무도 안 물어봤지만 대충 근황 썰을 풀자면.. 예상은 했지만 시보와 정규는 많이 다르더군요. 물론 시간을 내자면 못 낼 것까지는 없습니다만, 진행을 하려면 남는 시간을 죄다 쏟아야 하는데 그럴 자신까지는 없더라고요 허허..

  • 23.09.27 23:52

    @E.E.샤츠슈나이더 아 ㅋㅋㅋ.... 그렇죠. 진행자가 좋아하면 정말 가능한데, 갑자기 터져버리는 사태는 정말 또(...)

    + 남는 시간을 죄다 쏟으면... 아마 정말 빨리 번아웃이 올겁니다 ㅋㅋ... 명절 기간때 한번 해보니까 죽을맛이더라구요. 이번에는 그나마 좀 나았는데 설날은 ㄷㄷㄷ... 진짜 체력이랑 시간이랑 돈 셋 다 있을수만 있다면... ㅎㅎ...

  • 23.09.27 23:53

    @dear0904 무엇보다 공무원은 정치적 표현에 그… 좀 제약이 있는지라, 옛날처럼 “하핫! 적색 혁명이다!” 이런거 하기가 좀 거시기합니다(…)

  • 23.09.27 23:55

    @E.E.샤츠슈나이더 아(...) 그럴만 하네요 ㅋㅋ... 예전에 군인일때랑 비슷한 느낌인거죠 뭐 ㅋㅋ

  • 23.09.27 23:58

    @E.E.샤츠슈나이더 사실 저도 설정 짜면서 소련때 지적받은게 있어서 "일단 구상은 이런데.문제가 있으면 수정하거나 말해주세요."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그대로 통과된거였죠...

    그냥 적당히 "뭐 이정도는 문제 없겠지?"하며 몇천밖에 안되겠지 했더니 만단위...

  • 23.09.27 23:59

    @E.E.샤츠슈나이더 실제로 저도 그랬으니까요.

    터지고 말고랑은 별개로 제가 애착이나 재미를 느끼면 계속 하려고 하는데.

    반대로 애착도 재미도 없으면 제가 싫증을 내게되는.서세동점이 그랬죠.터지고 어찌어찌 재개를 진행했지만 그시점에서 의욕도 애착도 재미도 못느껴서...

  • 23.09.28 00:00

    @dear0904 의외로 글쓰는데 시간은 둘째치고 체력이 엄청 소모되죠...

    저도 그렇게 써놓고 완료 누르면 뭔가 기운 딸리는 느낌이었으니

    + 그리고 전 그 터지는걸 허구한날...

  • 작성자 23.09.28 00:01

    @dear0904 다음화 올라왔으니 이야기는 거기서 잇는게...

  • 23.09.26 23:53

    좀 놀랐네요. TRPG? 후기라고 해도 글을 부드럽게 쓰는건 또 다른 문제인데 잘 읽히네요. 특히 이번 편은 초반 타마히코의 캐릭터 설명이 끝나서인지 RP 위주에 덧붙인 수준이라서 장점이 더 드러나네요.
    죄송하지만 예전 오대가족 글에서 좀 충격을 받아서(..) 제가 참여한 RP 재구성인데도 읽을 때마다 불안한 면이 없지 않았는데, 참 괜찮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9.26 23:55

    내중문없 에필로그가 어땠는데요?

  • 23.09.27 00:03

    @돈이 곧 진리 엄밀히 말하자면 에필로그가 아니라 개인적 팬픽이죠(..)
    rp 자체는 중간중간 봤지만 재밌었는데, 오대가족 이야기는 아무래도 rp 개연성이나 후기라기보다는 자캐의 성공, 더큰 성공에 큰 의미를 두어서 읽는 사람이 불편할 정도였죠. rp는 rp일 뿐이고 같이 만들어간 이야기인데 갑자기 확 나간 느낌이었거든요. 물론 개인적인 후기였지만, 그래서 이후 돈님 글들을 볼때는 지난번 스킵(..) 처럼 자캐 부분은 웬만하면 대충 피하게 되었습니다...

  • 23.09.27 23:35

    @통장 여러번 나왔던 말이긴 하죠 ㅋㅋㅋ... rp 참여 동기가 뭘까? 혹은 뭐냐고 물었을때 들을 답변이 나왔을때도 돈님은 대부분 자캐딸(...) 이라고 짐작 하셨던걸 미루어보면...? 그냥 읽는 사람이 걸러서 읽는게 편하긴 합니다. 물론 그러다가 하차가 나와서 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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