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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하얀 순백의 눈으로 뒤덮여 오로지 자신만이 가져야만 하는
본시의 색과 모습을 감추고 있고 차가운 바람은 코끗을 찡하게 만드는 주말이다.
순백의 선을 상징하는 저 흰눈은 잠시 잠깐 그것을 바라보는것은 좋아 보이지만
그것은 또 어찌보면 보이는 모든것을 허상으로 만들어 버린다는것을 알수가 있다.
존재하는 모든것은 그것이 사람이건 사물이건, 자신의 색을 가져야만 한다.
철저하게 타인 혹은 또다른 실체에 의해서 가려진 세상은 우리가 보는 온전한 세상은
결코 아님을 알아야 하나 많은 사람들은 그 조차도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오늘 서울 시청앞 대한문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고
방금 들어 왔다.
엄청 ~~재미있더라...ㅎㅎ
어쩌다 보니 소수자가 되어 버린 세상속에서 같은편 하나의 마음으로 한 땅을 디딛고
한 하늘을 머리위에 이고는,,, 두다리로 서 있는 이 땅을 바라보는 그 기분...
그래서 사람들이 광장으로 나오는것일지도 모른다.
오후 두시부터 다섯 시간 정도를 함께 하며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며 내가 가진
신념에 따라서 역사의 주체가 되고 주인이 되는 세상.
이 세상에는 촛불의 정의와 진실만이 있는것이 아니고 또 다른 정의와 진실이
있음을 내눈으로 확인 하고 싶었다.
그 누가 태극기 집회에는 어르신들만 모인다고 했는가?
오늘 가서 카메라를 들이대고 애국 보수의 사람들 한분 한분을 자세히 잡아보니....
예상외로 젊은 친구들도 엄청 많드라.
오늘 한 여성분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니 잘 찍으라고 해서 고맙다고 인사를 건냈더니
어디 사이트에 올릴거냐구 묻더라.
어느 사이트에 올릴거라고 말하니....썬글라스를 썼으니 괜찮다고 하더라. ㅎㅎ
가장 가슴이 뭉클했던 순간은 연세가 80은 넘어 보이시는 어르신께서 대통령 탄핵을
기각하는 탄원서를 작성하시는데 자그만치 30분이나 걸리시더라
그 탄원서를 그토록 오랜시간에 걸쳐 작성하시고 태극기를 두르시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니 왜 그리 죄스럽고 송구한 마음이 드는지.
그곳 집회 현장을 돌아 다니시면서 누가 말 안해도 쓰레기를 주으시며 치우시는 아주머니들.
자신의 자식에게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보여주고 싶어 데리고 나왔다는 어느 분.
그곳에 모인 분들 한분 한분이 진정으로 나라를 위해서 자신의 색깔을 들어내며
자신이 가지고 살아가는 신념의 가치를 위해 희생하며 나서신 분들 아니던가.
거기에 방통위를 찾아서 찾아온 경찰에게 육두문자 쌍욕을 하시면서 자신의 소견을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여전사님도 오시고..보수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 오르는
김진태 의원....보수의 최후의 논객으로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변희재 까지..
하나의 일례로 ,,,
현 시국에서 가장 열심히 보수의 가치를 역설하고 전면에 나서서 탄핵의 부당함과 국정 농단의
판도라의 상자라 방송하였던 jtbc의 태블릿 pc에 대해서 조작 의혹을 이야기하고 있는 변희재.
현 박근혜 정부에서 자신의 보수, 우익 언론사인 미디어워치는 단한건의 정부 광고도 받아보지를
못했어도, 자신과 경쟁사인 좌익 계열의 언론사는 180건의 정부광고를 수주했다고 한다.
부당한 대접을 받았다면 이런 변희재 같은 사람들이 제기 하여야 하는것 아닌가?
하다 하다 이제는 더 이상 니오는게 없으니 문화계의 블랙 리스트로 갈아타는 모양이다.
설령, 정부에 반대하는 입장을 가진 자들을 확인하고 관리하는것이 불법이던가?
그렇게 관리하면서 없는 죄를 만들어서 쒸우고 그들을 감옥에 처 넣었다면 모를까?
그래서 죄를 덮어쓰고 감옥에 간 사람 있는가?
그래서 이 정부에서 김제동이 그렇게 잘나가는 방송인이 되었는가?
현재 방송에서 노출되는 연예인중에서 스스로 보수라 말하는 연예인이 있기나 하던가?
역사는 승자의 편임을 절감하는 하루다.
그러나 오늘의 이 역사는 진행중이고 그 결과는 신이 아닌 이상 그 누구도 알수가 없다
단지 내가 옳다고 믿는것에 최선을 다할뿐. ㅎㅎ
그렇다면...광장의 수많은 사람들이 이 박근혜 정권에서 무슨 특혜를 받는것이 있던가?
이 모든 분들이...무슨 댓가를,,, 무슨 이익을 얻겠다고 눈보라가 몰아치는 그 시청앞의
광장에 모여 피를 토하는 외침을 울리던가.
이런 모습을 내눈으로 직접 보면서 조작되고 선동으로 똘똘 뭉친 언론의 허구가 어떤것인지.
그러한 선동된 언론에 눈멀고 귀멀어 버린 눈뜬 봉사와 같은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오늘 이자리에서 보여준
저 장엄한 태극기의 광경조차도 일반 종편과 언론에서는 철저하게 침묵할게다.
그들 역시도 그동안 자신들이 보여준 모습에서 이미 루비콘의 강을 건넜고 생사를 가르는
생사결의 광장에서 선,,, 전위가 되어 버렸으므로,,,,,,
아마도 작금의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이 나치 시대 선전상이였던 괴벨스가 한 이말을
가장 완벽하게 보여주는 자들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균형과 견제의 원리가 무너지고 한쪽으로 치우치면 반드시
그 불온이 싹트는법.
전에 어느 누가 종편과 언론사에 근무하는 자들의 연봉을 게시한걸 본적 있는데
상상 할수도 없을만큼의 쥐꼬리 월급이더만.
기자랍시고 취재라도 하게되면 밥은 공짜로 대접을 받아야 하고.교통비라도
한푼 얻어 받고 돌아가야 먹고 살수 있는데 그조차도 김영란 법으로 막아 놓았으니
울분이 쌓여 그러는것인지,,,,,,,,
아니면 그 허울좋은 이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순수한(?) 충정인지는
내가 그들이 아니므로 알수는 없지만,,,,
그 어느 세상에서 ,,그 어느 누구의 정권에서,,이 대한 민국의 좌,우익의 모든 언론이
카더라와 의혹이 있다라는것만으로 이토록 철저하게 마녀 사냥을 한적이 있던가?
그들이 그렇게 난도질을 하고 온 세상을 뒤덮은 내용중에서 과연 몇가지나 진실로 들어났고
대통령 탄핵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만한 사안들이 확정되었던가?
왜 ~국회는 자신들이 탄핵소추를 발의하면서 작성하였던 대통령 탄핵에 대한 증거들을
다시 수정하겠다고 하여야만 하는가? 를 의식이 있는 국민들 이라면 한번쯤은 뒤집어 보고
의문도 가져보고,,생각해 보아야 하나...
이게 상식적으로 가당치나 하단 말인가? 언론의 카다라,,,와 의혹을 가지고 탄핵을 시켜 놓고
검찰 조사 결과를 놓고...헌재에 와서 심리를 하다 보니,, 그죄가 아니고,, 이죄도 아니고,,,
그래서 결국 다른죄를 만들고 보완하여 대통령 탄핵에 대한 정당성을 만들어 보겠다?
한번 선동으로 세뇌당한 그들은 전혀 느낌도 감각도 없는 무의식의 세계에서
오로지 언론이 그동안 내 밷었던 이야기들만 각인하고 있으니 이 어찌 할것인가?
모 ~~ 내부자란 영화의 대사에서 언론사 편집국장 이란자가 한말이 기억난다.
" 국민들은 개, 돼지와 같아서 적당히 짖다가,,사그라 들겁니다?"
현 세상에서 국민들을 이런 시선으로 바라보는자들이야 말로 작금의 언론들이고
언론의 선동에 세뇌 당해서 앵무새처럼 지껄이고 단정해 버린 그대들이야 말로
그들이 바라는 개.돼지는 아닌지 스스로 뒤물어 보아야 한다.
[독일 나치의 선전상으로 온 국민들을 기만하고 세뇌시켜 자신들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고 ]
[세계를 재패할것이라고 선동 하여 제2차 세계대전으로 온국민들을 죽음의 장으로 내몰았으나 ]
[종국에는 가장 비참한 최후를 맞이 하였던 선동가 괴벨스가 한말이다]
[그도 한때는 독일에서 가장 신뢰받고 인기 많은 사람 이였지?}
선동은 한 문장으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에는 사람들은 이미 선동되어있다.
거짓과 진실의 적절한 배합이 100%의 거짓보다 큰 효과를 낸다.
대중에게는 생각이란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이 말하는 생각이란 모두 다른 사람이 한 말을
그대로 반복하는 것에 불과하다.
승리한 자는 말의 진실 여부를 추궁당하지 않는다.
거짓말은 처음에는 부정되고 그 다음에는 의심받지만,
되풀이하면 모든 사람이 믿게된다.
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나에게 한문장만 달라.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수있다
정론 직필의 허구아래 스스로의 행동에 모순을 더해가며 살아가는 이땅의 언론인이라는
작자들과 단돈 몊푼의 돈에 자신의 영혼을 사금 팔이 장사꾼처럼 팔아먹고 사는
종편의 논객과 페널이라는 작자들이 떠 오르고 ,,,
국민과 나라의 안위는 전혀 없이 오로지 자신들의 사익과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살아가는
위선의 정치꾼넘들이 주마등처럼 떠 오른다.
그들은 오늘밤 무슨 생각을 하면서 잠자리에 들까...
그눔들도 나름대로 명분이 있고..정의가 있다고 하겠지..ㅎㅎ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다르다고..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고..ㅎㅎ
사실..속으로 그렇게 드뉘일지도 모르지..
자신들은,,국민들을 개.돼지로 본다고..
그러므로 자신들이 선동하고 세뇌하여 원하는방향으로 적당히 짖다가 먼 훗날 모든 진상이 들어나도
잊어 버릴것이라고..
p.s : 그건 그렇고 촛불은 왜 컴컴한 밤에만 시위를 하는거야? 갑자기 궁금해 지네..ㅎㅎ
오늘의 포토 대상이다..ㅋㅋ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자신의 색깔을 들어내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는 이쁘고 당찬 여인이다
자신의 어머니를 모시고 딸과 함께 참석해서 나보고 사진을 이쁘고 멋지게 찍으라고 포즈까지 취해 주신다..ㅎㅎ
온 세상을 뒤덮은 눈발속에서 휘날리는 태극기의 물결.
그 광경을 직접 눈으로 보지 않은 사람은 그 감정을 100% 느끼기 어려울것이다.
고우신 자태의 아주머니.
전형적인 한국의 어머니상을 가지신 이분은 무슨 마음으로 이곳에 와 서 계시는가?
당당하게 두팔을 벌리고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는 나보다 조금 젊은 이 세대의 허리격인 중 장년층 분이시다.
김대중 5년 노무현 5년 이명박의 5년동안 사춘기의 어린 학생들. 소위 전교조라 칭하는 교욱자들이
순백의 도화지 같은 그 어린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가치와 정의 만을 담아서 아이들을 주입시킨 그 결과가
오늘날 언론을 만들어 내는 주류가 되어 버린 20~40대초반의 젊은이들에게 그들이 지향하는 가치만을 담아 내는
반 정부성향의 기사를 양산해 내도록 하였고 그 참혹한 결과가 우리의 장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것인지를 깨달은
정부가 국정 교과서를 채택하도록 하여 제대로된 역사를 가르키고 잘못된 국가에 대한 가치관을 바로잡으려 하였으나
이또한 이제는 기득권이 되어버린 그들에게 막혀버렸다.
오늘 이자리를 찾으면서 가장 감동적이고 눈시울이 붏어지는장면이였다
80은 족히 넘어 보이시는 어르신께서 보이지도 않을듯한 깨알같은 글씨로 당신께서 두려워하고
우리가 경계하여야 하는 이야기와 우리가 지켜야 하는 민족과 국가에 대한 가치를 적으시는것을 보면서,,,
무엇이 저 분을 이 광야에 내몰게 하였는가? 하는 부끄러움을 안 가질수 없었다,
성숙된 시위 문화는 이제 좌익과 우익을 떠나서 이땅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듯 하다.
소위 진보 좌파라 불리는 자들이 시위현장에서는 쓰레기를 찾아볼수 없다는 방송을 보신 또다른 분들은
그들에게 뒤질세라 더욱더 열심이다.
그날 그곳 시위에 참석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방인들에게 조차도 탄핵의 부당함을 알리려 노력하는 모습.
개인사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조차도 자신들의 차량에 태극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마음속으로 저렇게 응원하고 있다는걸 오늘 알았다,
전두환,김영삼,노태우.김대중,노무현,이명박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현대사에서
과연 역대 그 어느 대통령이 부정과 비리에 자유스러울수가 있는가.
형제가 해먹고 아들이 해먹으면 혈육이 한짓이니 용서가 되는것인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대전제가 설령 아니더라도 한 시대를 책임지며 이땅을 이끌었던
같은 등급의 대통령중에서 과연 누가 더 청렴하고 결백하였던가를 놓고 따지는 평등한 시선의 입장에서 보면
과연 누가 더 깨끗한가?
이들은 이러한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이야기 하고 있는것이다.
누가 더 이성적일까?
자신의 혈육조차도 청와대를 출입 시키지 않을만큼의 결벽성을 가진 여인이,
수십년 자신을 보필했던 여자에게 휘둘리고 막대한 사익을 챙겨주려 했다는 허구 언론의 선동을
믿는다면 그것은 당신의 의지이다.
헌재에서 탄핵 심리를 하면서 촬영된 당사자들의 증언이 유튜브에 떠돌고 있다.
단 한번이라도 그것을 찾아보고 그 실체를 파악해 보려 하였는가?
그동안 언론이 이야기 한것들이 얼마나 삼류 소셜 스토리급의 허구였으며
망상이였는지를 당신들 눈으로 확인이라도 해 보았는가?
똑같은 내용도 언론에서 이야기하는것과 당사자가 자신의 목소리로 증언하는것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음을 잊지마라,
진영의 대척점에서 혹은 또다른 보수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자들중에서 자신들의 추구하는
이 사회에의 정의에 대한 실현을 이야기 하지만,,사실 그것은 허구일뿐이다.
인간이 살아가며 가지는 수많은 가치가 있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살아가는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한다.
현재.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남과 북이 서로의 이념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전쟁의 한 가운데 아직도
서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며 그 수많은 가치중에서 단연코 최상좌의 자리에서 우리의 생사를 가르는
안보야 말로 우리가 지향하여야 하는 최상의 가치임을 서로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이념의 수호자 이며 지난 대선에서 이념의 승리자로 우리가 만들고 쌓은 저 성안에
온갖 조작과 선동으로 국민들을 현혹하여 가두어 고립무원의 현실속에서 서 있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반대하는것임을 우리 스스로 인지하여 마지막 ,최후의 순간까지
다 함께 힘을 합쳐 이 난관을 극복하자.
본시..우리는 시련과 극복으로 이 찬란한 역사를 만들었던 자랑스런 선조들의 후손이므로
반드시 이 난관을 극복하고 안전한 나라로 만들어 우리의 자식들과 후손에게 물려주는
자랑 스런 시대를 살았노라고 말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삼가..사랑하고 존경하는 이땅의 애국 보수들에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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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봐도봐도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사진 잘봤습니다...훈훈하고 ...화이팅입니다..
슬픕니다...나라를 꼭 뒤찾은 모습처럼 ...한 국민이 이렇게 되어야 하는
현실을 누가 만들었나요 ??국회놈과 언론넘들 아닌지요?? 감동입니다..
몸은 못가고 마음만 항상 여기에 있어 죄송합니다
고야님 그 마음도 귀한 세상입니다.
말 한마디 글 한줄도 쓰기 곤란한 실정입니다.
이 카페에서는 안심이된답니다.
@담대 저도 한번쯤은 꼬옥 집회 나가려고합니다....집회 날짜가 주말이라서
그게 쉽지않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28일은 가능할것 같아요
담대님도 건강잘 챙기시고..함께 나라를 지키자고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댜시한번 국가가 무엇인지 의문을 던져봅니다. 애국이란 단순한 단어 임에도 얼키고 설키는 풀지못하는 수수께끼가 있다는것이 서글픈 현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