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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인들 만나 명동 나와서 명동돈까스 먹었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북적북적해요.
명동 돈까스가 1983년도에 생겼다는데 그래서인지
드시는 분들 전부 최소40대 후반 이상이네요ㅎㅎ
맨위가 코돈부르돈까스인데 치즈에 야채가 섞여서
재밌는(?)맛이에요
좀 단촐하지먼 맛은 일식과 경양식의 중간즈음이라
안느끼하고 맛있네요.
사실은 배가 안불러서 명동교자를 또가려다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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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경양식 돈까스가 더 맛나더라구여. 달콤하니..
특히 케찹과마요네즈가 얹어진 그 양배추 샐러드..
넘 좋아요
20대 초반 낯선 서울 와서 명동 나가면 꼭 먹었던 추억 가득한 곳이에요. 작년에 갔었는데 진짜 달곰님 말씀대로 제 또래(?)최소 40대 중후반 분들이 많더라구요 ^^ 추억의 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