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불루팡오이야기'에 신상품이 소개되었는데요 바로 Charcol Stove 였습니다.
우선 스펠링이 잘못되어서 원래는 Charcoal Stove 랍니다. 땔감은 조개탄(Charcoal) 이고 바누아투 시장에서도 팔것으로 생각합니다. Charcoal 은 원래 바비큐 용으로 미국이나 서양에서는 널리 사용되기도 하지요. 편리하고 온도조절도 가능하고 구워먹어도 음식이 아주 맞납니다. 스테이크나 생선 등 각종 야외 구이를 할 때 쓰이지요. Charcoal 에 기름이 묻어잇는것과 그렇지 않은 것 두 종류를 팔며 그름이 묻어있는것은 불만 대면 그대로 불이 쉽게 붓고 금방 타오르지요. 불 피우는데 편리하고 시간도 안걸립니다. 그리고 Stove 의 모양을 보니 숯을 사용해도 좋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림참고하세요
불이 잘 달어오른 Charcoal (차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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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불을 지피고 있는 차콜 (Charc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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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 Charc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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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JC님 모처럼 글을 접하니 너무 반갑고 기분 좋습니다. 제가 이렇게 멍청합니다. 저 스펠은 잘못된 것이 아니고 바누아투 비슬라머 랍니다. 마치 콩글리시와 같습니다. 발음 나는대로 옮겨 적는 것이 비슬라머이지요.^^ 블로그에 어떤 분이 이렇게 지적을 해 주셔서 답글을 달아 놓았습니다.^^ - 정답인 듯 합니다. 그런데 바누아투는 재래시장에서 숯을 팔지 않아요. 슈퍼에서 수입 숯을 팔긴 하는데, 엄청 비싸서 원주민들은 사기가 힘들 거든요.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품입니다. 저걸 외국인이 살리는 없고요... 하긴 원주민들이 직접 숯을 만들어 사용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