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대학 동아리 선후배들이 하는 풍물, 난타 공연이에요~
관심있으신 분들 금요일 저녁이니까 일 끝나시고 한번 들러보세요. 무료공연이랍니다.
장소는 춘천시 어린이회관 별빛극장이에요 ^^
◎ 제 목 : 창작타악음악회
◎ 기 간 : 2008. 8. 8 (금) 오후 8시 30분
◎ 장 소 : 춘천시 어린이회관 별빛극장
◎ 주 최 : 사회문화연구회
◎ 주 관 : 사회문화연구회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도, 춘천시
◎ 안 내 : 033-253-8906
◎ 내 용 :
- 질꼬내기
질꼬내기는 풍물에서 쓰는 행진곡풍의 가락을 의미한다.
우리식으로 말하면 길놀이, 길군악의 의미이고 서양의 개념으로는 마칭이
나 퍼레이드에 해당된다. 참가자 전원이 각자의 악기를 두드리며 입장한
다.
- 두드림(掌가락, 行樂)
작곡 : 김재철 / 연주 : 전통연희단 살커리
‘掌가락’은 나희덕 시인의 ‘사라진 손바닥’을 모티브로 작곡되었다. 2006년
파주 출판단지에서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행사를 통해 시낭송과 타악이 한
자리에 선보이는 독특한 연주로 주목받았던 곡이다. 물박과 제너지, 무속
장고, 광징, 꽹과리 등의 악기를 사용하며, 무속과 풍물 등에서 쓰이는 한
국의 전통장단을 바탕으로 내고 달아 맺고 푸는 전통타악의 어법을 따른
연주를 보여준다.
‘行樂’은 일종의 습작이라 할 수 있다. 습작이란 젊은 연주자들이 연주의 기
술을 익히기 위해 재미삼아 만드는 작품인데, 이 곡은 습작과 훈련의 과정
에서 얻어진 리듬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行樂’이라는 제목처럼 두드리
는 것이 行하는 것이고 직업인 연주자들이 行하는 즐거움을 잊지 않고 꾸
준히 정진해 나가기를 바란다. Just Do It !!!
- Variation Three For Percussion
작곡 : Henk Mennens / 연주 : 강원 퍼커션 앙상블
- Drum Experience
작곡 : Henk Mennens / 연주 : 강원 퍼커션 앙상블
- 한국의 자랑
연주 : 전통연희단 살커리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사물놀이 연주로 사물놀이의 대표적 레퍼토리
인 ‘삼도 농악가락’을 연주한다. 각 악기의 개성과 조화가 두드러지는
작품으로 호남우도굿의 ‘점고-오채질굿-풍류-굿거리-양산도-덩덕궁’과 영남
농악의 ‘별달거리’, 웃다리풍물의 ‘짝쇠’의 순으로 연주한다.
- 드럼서클
진행 / 연주 : 한국드럼서클협회
드럼서클은 리듬과 여러 종류의 타악기를 사용해서 강력한 음악 공동체를
만들어낸다. 10분만 참여 한다면 누구나 자신의 리듬언어로 자신만의 소리
를 만들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음악적 기술들을 Facilitator의 도움을 통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서 개인의 음악
성, 인성, 사회성 나아가 그룹 전체의 가능성을 극대화 시켜 주는 프로그램
이다.
- 드럼 앙상블
관객과 출연진 전원이 펼치는 환상의 리듬여행. 상모판굿과 아프리카 댄스
가 흥을 돋구며 서로 다른 언어적 특징에도 불구하고, 두드리기에 소통이
가능한 무대가 펼 쳐진다. 사흘 밤낮으로 먹고 마시며 춤추고 노래하던
그 옛날의 축제를 아련히 떠올리며 악기로 소통하는 신명난 난장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