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일요일을 맞아 서울식물원을 구경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1월 20일 오전 10시경 아내와 함께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서울식물원을 향했다.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여 마곡나루역에 하차했다.
역에서 약 15분 걸어서 서울식물원에 도착했다. 서울식물원은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지역에 만들었다. 이 식물원은 공원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도시형 식물원이다.
여의도공원 2배정도 크기의 면적(504,000평방미터)이다. 주제원,
열린숲, 호수원, 슾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정식개원은 오는 5월이며
개원 전 까지는 무료 입장이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식물원 안에는
식당이없다 식사는 미리 역주변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2번 출구다.
새로 조성된 공원이라 화살나무 이팝나무 등 많은 관상수를
조성해 놓았다. 새잎이 나오면 아름다운 공원이 될 것이다.
주제원은 식물원이 있는 곳이다.
가운데가 오목한 그릇 형태의 온실은 꽃잎의 형태와 닮은 골조,
벽면은 특수비닐로 되었단다.
건물안에 들어서자 천장에 매달린 조형물이 눈에 들어온다.
ㄷ
성탄화가 우리를 반겼다.
잘 익은 망고가 먹음직 스럽다.
각종 열대 선인장이 눈길을 끈다.
예쁜 부켄 베리아가...
스카이 워크를 만들어 키큰 식물을 관찰하게 했다.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실내는 섭씨 24도로 더워
덧옷을 벋고 관람을 했다. 아직 설치중이라 다양한 열대식물이
적은 편이다. 마곡신도시에 이런 공원이 생겼다는 것이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많은 편의를 볼것이라고 기대돤다.
식물원 구경하고 주변에 겸재정선미술관,궁산 땅굴역사전시관,
허준박물관도 둘러볼만하다.
집으로 돌아올 때는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급행을 타고
오림픽역 까지온다음 5호선으로 환승하여 왔다. 강동구에서 서울식물원으로
갈 때는 올림픽역에서 9호선 타고 마곡나루역에서 내리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