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탱글(Zentangle)이란 zen(선)+tangle(얽힌 것)의 합성어로
흰 종이에 패턴이라 부르는 반복되는 검은 선들을 그리는 예술의 한 형태입니다.
젠탱글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 구조화된 패턴을 그리는 것으로,
마음이 차분해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효과가 있고, 실제로 미술 치료 요법에 쓰이기도 합니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기 때문에, 이걸 하다 보면 걱정과 잡생각들이 없어진다는 뜻인듯해요~
"10살인 예승이는 부끄러움이 많으면서 춤과 노래를 즐겨 하는 흥부자 랍니다~
이런 예승이도 젠탱글 앞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한 작품 보실까요~?"
패션에 관심이 많은 예승이는 멋진 치마가 흔들리는 여자의 뒷모습을 그려주었어요.(참고:핀터레스트)
치마의 구획을 나누어 패턴이 입혀지고 있어요~ 뭔가 벌써 멋진 작품이 나올 것 같아요.(두근두근)
예승이의 집중력으로 치마의 패턴이 멋지게 완성되었습니다!
이날은 예승이와 차분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리다 보니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어요.
흥부자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마법 같은 젠탱글의 세계!
멋진 패턴과 반대로 배경에는 오묘한 컬러를 채색하면서 패턴도, 배경도 살아 숨 쉬는 듯한 느낌의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예승아~ 젠탱글 하면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풀렸으면 하는 선생님 바람이야^^
"8살인 수민이는 미래의 직업이 판사라고 하는 똑똑한 친구예요~
아이지만 차분하고 영리한 수민이는 이 수업을 제일 좋았다고 하는데, 어디 한번 수민이 작품 보실까요?"
젠탱글의 특성상 밑그림은 단조로운 것이 좋다 보니 깔끔한 여자의 얼굴 윤곽을 그리고 머리가 흩날리는 곳에 패턴을 입히기 시작했어요.(참고:핀터레스트)
제법 여자의 머리가 예술작품처럼 보이기 시작합니다~ 수민이는 얼마나 집중을 했는지 수업 동안 숨소리만 들렸다는…^^;;
수민이는 이런 규칙적인 패턴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때까지 한 수업 중 가장 좋다고 합니다.
수민아! 이 수업을 하기로 한 선생님의 목적이야! ^^
짜잔~ 얼굴이 형광빛이 돌면서 미래의 영화 포스터 같은 느낌이 들며 아트적인 작품이 완성되었어요!
완성한다고 어깨와 손이 아프다고 하면서 조금만 조금만 더 하고 싶다는 수민이~ 너무 칭찬해!^^
- 방문미술 홍익아트 인천서구/계양구지사 032. 569. 7891 / 010-2316-4885
- 방문미술 홍익아트 무료수업 신청 바로가기 : http://www.hongik-art.com/sub/sub.asp?p=ex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