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커처로 본 ‘광주·전남 인물 100人’ 에 담양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최형식 前군수가 선정됐다.
이는 한국에 만화가 전해진지 100년 되는 해를 기념해 광주·전남시사만화가회(회장 김종두)와 광주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한 것으로 이들 두 단체는 정·관계, 기업가 등 ‘광주·전남 오피니언 리더 100인'을 선정,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광주·전남 오피니언리더 100인 캐리커처展’을 개최한다.
최형식 前담양군수를 비롯하여 광주전남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100명의 인물상을 기발한 필치로 그려 낸 100인 100선의 캐리커쳐 작품들은 이들 인물들의 독특한 표정과 몸짓을 담아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캐리커쳐 전시에는 김종두, 유순식(광주매일), 정설(前전남일보), 장승택(순천대 애니메이션학과 교수·前무등일보), 김일환(광주드림), 김복룡(前남도일보), 조득필(광남일보) 작가 등 이 지역 이름있는 시사 만화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약력과 활동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글을 캐리커처 작품과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담양출신으로 유일하게 광주전남 오피니언 리더로 선정된 최형식 前군수의 경우, 주요약력과 활동사항에 “민선3기 담양군수로 취임하여 행정자치부 평가 기초단체장 리더십 분야에서 전남1위, 전국 2위로 중앙정부에서도 인정한 지방자치 행정전문가로 평가받는다”고 평하고 있다. 또 버려진 대나무 숲을 ‘죽녹원’ 이라는 대나무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내, 현재 연간 관광객 100만명이 넘게 다녀가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만들었다는 설명이 담겨있다. / 취재팀
첫댓글 제가 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서 주형식군수께서 지속가능발전 군 행정의 모범 사례 발표를 하는 것을 감명깊게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김광훈 목사님을 처음 뵙게 되었구요. 지속가능발전 철학에 근거해서 당시 담양군을 생태,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담양 특산인 대나무를 다양하게 연구하여 죽녹원과 같은 관광지는 물론 다양한 소득 사업으로 발전시켜 살기좋은 담양을 만들었던 사례는 칭송받아 마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