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울에 천문대가 있다!-강동 허브천문공원-향긋한 허브와 황홀한 별빛 관람]

[호미숙 호미호미]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

 [서울에 천문대가가 있다!-강동구 길동 허브천문공원-향긋한 허브와 황홀한 별빛 관람] 호미숙

장맛비로 인해 며칠 째 집안에만 머물다가 잠시 빗줄기가 주춤한 사이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가까운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 강동그린웨이가족캠프장, 길동생태공원과 보리밥집으로 유명한 길동맛집 ‘마드레’를 다녀왔습니다.

먹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조금씩 보이고 구름도 바람에 흘러가며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는 허브천문공원에 도착하자 시민여러분들이 허브향이 가득한 허브천문공원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허브천문공원에는 수 십 종의 허브를 재배하고 있는데 관리는 자원봉사자의 봉사로만 운영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허브천문공원에 올라서면 강동구 일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허브천문공원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고지고 오가는 사람들에게 향기로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밤하늘의 별을 관찰 하는 '별(★)의 별 축제'가 열립니다.

길동 허브천문공원 http://cafe.daum.net/herbparks/ 

2006년 9월 21일 개원. 일자산 기슭의 허브원과 자생원, 약초원, 암석원, 온실, 관천대(觀天臺), 전망데크, 놀이터, 산책로 등이 조성되었습니다. 120여 종의 허브 3만 2,448본을 비롯해 약용식물과 자생식물 47종 9,138본이 심어져 있습니다. 공원바닥에 282개의 조명을 설치하여 쌍둥이자리·사자자리 등의 별자리를 연출하고, 빛의 색이 수시로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길동생태공원 건너편에 있으며, 2008년 3월 22일 개원한 일자산자연공원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야간에 찾아도 색다른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허브란

꽃과 종자·줄기·잎·뿌리 등을 약이나 향신료 등으로 사용하는 식물로 한국에서는 서양과 달리 농경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에 약초 외에 미나리·쑥갓·마늘·파·생강·고추 등의 향채소와 창포·쑥·익모초·결명자 등이 예로부터 허브로 쓰여왔다고 합니다.

-길동허브천문공원 전경-

길동 허브천문공원과 주변 볼거리

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 일사잔 피크닉장, 허브재배단지&체험학습장, 길동생태문화센터

긴 장맛비가 그치고 잠시 구름을 걷어낸 길동허브천문공원에

산책을 나온 사람 몇몇이 허브향을 맡으며 산책합니다.

오후 5시를 향한 시간, 길동허브천문공원에는 숲속도서관이 있어 시원한 숲바람을 맞으며 향기로운 허브향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허브천문공원의 자작나무숲

태양과 달, 별과 행성, 성운과성단 등을 관측할 수 있는 ‘천문대’로

허브향과 별빛이 함께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천체관측 장소

허브천문공원에서 본 곤충들,

홍줄노린재, 극동등에잎벌, 호박벌, 꿀벌, 나비

허브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스피아민트 향이 약해서 향신료로는 적당하지 않으나, 양고기 요리에 필수적이다. 장미 근처에 심으면 진딧물이 없어진다.
	애플민트 사과와 박하를 섞은 듯한 순한 향기가 나며, 잎은 게란형으로 둥글며 흰털이 나있다. 신선한 잎을 고기, 생선, 계란요리의 향료나 음료수, 젤리 만드는데 이용하며 목욕제로도 사용한다.
	레몬버베나 전체에 강한 레몬향이 나며 온난 다습한 기후를 좋아한다 잎을 포푸리, 허브배개 등으로 사용하고 잎에서 얻은 정유는 향수의 원료이다.
	로젤 단일성 식물이고, 개화까지의 기간이 짧으며 내한성이 없다. 어린 꽃받침을 차, 잼, 시럽, 젤리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신맛이 난다. 꽃잎을 린스로 이용하면 육모촉진. 두피 활성, 보습효과가 있다.
	포트메리골드 금잔화로 알려진 허브. 해가 뜰 때 같이 피고 해가지면 꽃은 닫는 성질 꽃잎은 샐러드, 스프, 치즈, 버터, 차에 사용
	야로우 서양톱풀로도 불리며 재배가 쉽고 번식력이 또한 좋은 편이다. 살균력과 수렴력, 지혈력이 있어 베인 상처나 코피를 멎게 하는 지혈. 소독작용이 있다.
	저먼캐모마일 로먼캐모마일로 달리 꽃에서만 사과향이 난다. 항염효과가 뛰어나 아토피, 여드름 치료에 쓴다.
	숍워터 꽃을 손바닥에 놓고 물을 뭍혀 비비면 천연 비누가 되는 허브 '비누풀'
	메도우 클라리 세이지 클라리세이지의 잎 침출액은 살균과 피부 재생작용이 있으며 궤양(潰瘍), 찰과상(擦過傷), 손상된 피부 손질에 효과적이다. 방향 성분을 추출한 에센셜 오일은 오데 코롱을 만들거나 아로마테라피에 사용한다. 라벤더 물을 첨가하면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민트 품종에 따라 향, 풍미, 잎의 색, 형태는 다양하다. 정유의 성질에 따라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페니로열민트, 캣민트, 애플민트, 보울스민트, 오데콜론민트로 구분된다. 지중해 연안의 다년초이며 전 유럽에서 재배된다.

	로즈마리 잎에 강하고 산뜻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추위에도 강하다.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하고, 윤기가 나게 하므로 샴푸에 많이 사용한다.
	파인애플세이지 파인애플 향을 내는 둥근 잎은 독특한 향으로 주로 포푸리나 고기의 맛을 좋게 하는데 쓰인다. 추위에 견디는 능력이 약하므로 주의해야한다.
	램즈비어 잎이 양의 귀를 닮았다는 데서 유래 잎의 부드러운 촉감은 정서적 안정을 유도시키는 데 좋다. 꽃꽂이 시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레몬제라늄 레몬에 가까운 향기가 나며 목질화되는 특징이 있다. 잎을 따서 요리나, 과자.빵의 향을 내는데 사용하며, 건조시 오래 향 보존되어 향료로 사용한다.
	헬리오프로트 초콜렛향이 난다 .
	로먼캐모마일 다년생 꽃과 잎에서 은은향 사과향을 느낄 수 있다. 털모양의 줄기가 지면에 기는 성질이 있어 지피식물로 좋다. 병든 식물체와 같이 심으면 원기를 회복하므로 ‘식물의사’ 로 불린다.
	아이슬랜드포피 꽃이 크고 화려하며. 마약성분이 없는 품종이다. 실외에서 종자가 잘 맺히며 잘 익은 씨앗은 빵, 과자를 만들 때 넣으면 영양이 풍부해 허약제질개선에 좋다.
	레오파드 릴리 숙근성 다년초 꽃은 수평으로 퍼지고 황적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사용한다.
	아그리모니 포기전체에 솜털이 덮여 있고 잎은 크고 작은 것이 교대로 난다. 향기는 불면증에 좋아 향초나 방향제로 이용한다. 열매는 사람의 옷이나 동물의 털에 달라 붙어서 운반된다.
	야로우 서양톱풀로도 불리며 재배가 쉽고 번식력이 또한 좋은 편이다. 살균력과 수렴력, 지혈력이 있어 베인 상처나 코피를 멎게 하는 지혈. 소독작용이 있다.

	폭스글로브캔디마운틴 줄기에 꽃에 흰색과 검정색 반점이 있다. 주성분인 digitoxin은 독이 있어 취급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펜넬 독특한 향기(건초냄새) 비린내를 없애고 맛을 돋우는데 탁월하여 요리에 없어서는 안될 향신료 씨는 건조시켜 치료제로 사용한다.
	옐로우야로우 벌과 나비를 많이 끌어들인다. 주로 드라이플라워로 사용한다.
	컴프리 둘둘 감겨 피는 꽃으로 종 모양으로 깊게 5갈래로 갈라져 매달려있다. 잎은 크고, 전체에 가는 털이 있으며 잎끝은 뾰족하다. 약용 또는 사료용으로 쓰인다.
	베르가못 이태리산 감귤의 달콤한 향이 난다. 건조시켜도 향과 색의 변화가 거의 없어 포푸리로 많이 이용 허브차로 사용하거나 꿀이 많아 밀원용으로 이용한다.
	죠파이위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데에 쓰이는 인디언 약초 Joe-Pye를 따서 이름을 붙였다. 달콤한 향이 나서 꿀벌과 나비를 끌어 들인다.
	골든레몬타임 레몬타임의 원예종으로 잎 테두리가 금색을 띄고 있다. 건조하면 레몬향이 짙어지고, 열을 가해도 향이 변하지 않는다. 주로 요리에 이용하며, 포푸리나 방향제로도 이용한다.
	오레가노 요리용 허브의 하나로 박하 같이 톡 쏘는 향기와 상쾌한 맛의 향시료로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폭스글로브캔디마운틴 줄기에 꽃에 흰색과 검정색 반점이 있다. 주성분인 digitoxin은 독이 있어 취급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핫립세이지 빨간 입술을 가진 흰꽃으로 세이지 종류 중 유일하게 두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다.

	옥스아이데이지 데이지 중 가장 큰 꽃이 피고 황소의 눈에 비유하여 붙여진 이름 국화를 닮은 허브로 여름에 핀다
	산토리나 향료식물이며 잎, 꽃에 구층, 방층 효과가 뛰어나다. 기하학적 무늬의 정원약식에서 생울타리용으로 즐겨 쓴다. 말려도 노란꽃과 실버그레이 잎색이 변하지 않아 드라이플라워로 좋다.
	포트메리골드 금잔화로 알려진 허브. 해가 뜰 때 같이 피고 해가지면 꽃은 닫는 성질 꽃잎은 샐러드, 스프, 치즈, 버터, 차에 사용
	애플사이다제라늄 상큼하면서 톡쏘는 향을 갖고 있으며 목질화되며 위로 자라는 습성이있다. 잎이 은회색이 감돌며 작은 털로 덮여 있어 부드러운 느낌이 있다. 허브차나 요리제과 원예로 이용된다.
	로먼캐모마일 다년생 꽃과 잎에서 은은향 사과향을 느낄 수 있다. 털모양의 줄기가 지면에 기는 성질이 있어 지피식물로 좋다. 병든 식물체와 같이 심으면 원기를 회복하므로‘식물의사’로 불린다.
	나스터티움 덩굴성 식물로, 선선한 기후를 좋아하고 더위와 추위에 약하다. 꽃과 잎은 약간 매운 맛이 있어 샐러드, 꽃밥, 요리장식으로 사용한다.
	아키네시아 인디언 가정비상약으로 이용해온 통상적인 민간약초이다. 꽃대를 잘라 포푸리나 리스를 만드는데 사용한다.
	오레가노 요리용 허브의 하나로 박하 같이 톡 쏘는 향기와 상쾌한 맛의 향시료로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아티초크 유난히 큰 보랏빛 꽃은 관상용으로도 좋고, 맛과 향이 좋아서 삼ㄹ거나 구워 요리에 사용한다. 봉오리를 채소로 먹고, 나머지는 약초로 이용한다. 간기능 향상에 탁월하고 동맥경화이ㅡ 치료제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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